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족저 근막염....경험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0-03-17 11:09:12
안녕하세요???

매번 82쿡에서 귀한 말씀과 도움 받고 있는 처자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분 중에 족저 근막염을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어머니께서 상체가 비만이신데~~

원인이 비만이겠지만~~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발 바닥이 많이 아파서 주사치료 하고 계시는데 별 차도가

없으신거 같아요....ㅠ.ㅠ

족저근막염 전문 병원이나 선생님 알고 계신분이 계시면

댓글 한 줄 부탁 드립니다.....

읽어 주시고 관심 갖어 주신분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21.138.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3.17 11:14 AM (211.41.xxx.155)

    저 헬쓰 처음하고나서 족저 근막염으로 치료 받았어요. 헬스하면서 전 걷고 싶었는데 트레이너가 자꾸 뛰라고해서 뛰었더니 발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병원갔더니 족저 근막염이라고 하더라구요.의사가 마라톤 선수들한테 잘 생기는 병이래요.전 회사 근처 정형외과에서 몇번 치료받고 나서 괜찮아 지던데요.전 주사는 안맞았구요. 약먹고 물리치료를 받았어요.근데 치료비가 좀 비쌌어요. 일반 물리치료기가 아니고 뭐라고 하던데...

  • 2. 저도
    '10.3.17 11:19 AM (222.234.xxx.103)

    심하진 않은데 있어요. 딱딱한 신발 절대 피하시구요. 라텍스(?)로 바닥이 되어 있는 푹신한 신발신으면 한결 좋아져요. 딱딱한 신발은 쥐약입니다. 그리고, 벽집고 다리를 쭉쭉 늘이듯이 하면서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살도 좀 빼셔야 하구요. 제 경우는 골반뼈가 좀 틀어져서 전체적으로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 그리 됐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제 생각에 저 같은 경우는 요가 같은 걸 꾸준히 해서 자세를 바로 잡아 주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요...

  • 3.
    '10.3.17 11:21 AM (222.234.xxx.103)

    걷는 자세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왼발에 족저 근막염이 있는데
    작년에도 왼쪽 발등의 근육부분이 좀 않좋았고, 그 전에도 좀 왼발에만 문제가 발등쪽에 있었거든요. 체중을 왼쪽에 많이 실으면서 걸어서 그런게 아닌 가 싶어요.

  • 4. 린~
    '10.3.17 11:31 AM (211.196.xxx.37)

    몇년째 고생인 아짐입니다.
    분당 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이태임 선생님께 가보세요. 가시면 집안이나 밖에서 사용할 특수깔창 맞출텐데 통증도 덜하고 나아질 겁니다.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발 전문의사 추천 받았는데 그 덕에 집안일.아기돌보기.쇼핑까지 정상인처럼 걸어다니도 있답니다. ⓑ

  • 5. 도와주세요~~
    '10.3.17 11:46 AM (121.138.xxx.157)

    저요 님...저도 님...린 님 ~~~~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세분 모두 그 통증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저희 어머니 고생하시는거 보니깐 어느정도일지 알거 같아요....
    꼭~~~완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랩니다...
    린 님께서 추천 해주신 선생님 찾아 뵙도록 해야 겠네요....

    댓글 주신분들~~차고 넘치도록 행복 하시구요~~~~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예요.... ^^ 고맙습니다....

  • 6. 제 경우는
    '10.3.17 12:01 PM (221.138.xxx.27)

    둘째 아이 낳고 산후조리 잘 못하고
    아이를 너무 많이 안아 주어 생겼었네요.
    너무 아파서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어서
    정형외과 다녔는데 발바닥에 주사 맞고 물리 치료하고...
    그닥 차도는 없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몸이 서서히 회복되어 나았습니다.
    한참 아플 때는 정말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 싶더군요.
    설거지 하는 동안 서있는 것도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 7. 치료경험
    '10.3.17 12:13 PM (119.67.xxx.139)

    두 가지 방법 권해드려요~

    1. 야구공으로 발바닥 맛사지
    이건 김연아 선수보고 배운건데요, 시간날 때마다 야구공으로 발바닥을 굴려서 맛사지 해 주세요. 효과가 정말 있더라고요. 딱딱한 야구공 있죠? 그걸로 틈날때마다 발바닥 안쪽을 굴려주심 됩니당

    2. 발바닥 파스 이용
    일제 파스인데요 휴족시간이라는 파스 중에 발바닥에 붙이는 게 있어요. 이거 붙이고 저는 완전 나았어요. '올리브영'이라는 화장품 가게에 파는데요. 별로 안비쌉니당

    저도 병원도 가 보고 시키는대로 해봤는데 저 두 가지 방법으로 완치했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면 따뜻한 맛사지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거.. 그래서 족욕은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꼭 완치하시기 바래요~

  • 8. 통증의학과
    '10.3.17 12:29 PM (124.54.xxx.18)

    저도 큰 애 임신하고 20키로 찌면서 족저근막염 생겼는데
    출산하고도 살이 슬금슬금 빠지면서도 아이를 계속 업고 있어야 하니 그대로더군요.
    지금은 둘째 두돌 다 되어가는데 그때 버릇인지 맨발로 집에 못 있어요.
    집에서도 꼭 양말 신고 있고 요리하거나 일할 땐 크록스 신고 다닙니다.

    한의원도 다녀보고 한약도 먹었어요.별 효과 없습니다.
    통증의학과 가서 약물로 치료하니깐 효과 있었어요.
    침같은 주사를 발바닥에 놓고 하니 훨 낫더라구요.
    가장 큰 원인인 살을 빼라고 하는데 저 그리 살집 많지 않거든요.
    어쨌든 저는 통증의학과 다녀보시란 말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전 키가 커서 항상 고무신 같은 단화 신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2-3센티 굽 있는 거 신어요.훨씬 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88 수원 핸드폰 저렴한곳 아세요? 1 핸드폰 2008/12/19 223
428787 김혜경쌤 책을 샀는데 으앙!! 14 이럴수가 2008/12/19 5,464
428786 내일 토요일 오후 3시 공공미디어연구소에서 언론장악 7대악법에 관한 강의가 있습니다. ^^.. 1 지윤 2008/12/19 217
428785 초등학생 아들이 경찰한테 맞았어요.. 22 인왕산호랑이.. 2008/12/19 3,862
428784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고기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 7 지윤 2008/12/19 454
428783 얼마? 2 영어학원비 2008/12/19 473
428782 헬스자전거 운동되나요? 6 살빼고싶다 2008/12/19 1,083
428781 기부를 원합니다. 15 도움이 필요.. 2008/12/19 788
428780 점심에 초대받았는데요.. 1 홍시 2008/12/19 375
428779 애인과 헤어지고 미련이 남아 실수했어요.. 40 후회 2008/12/19 17,769
428778 휴,, vj특공대.. 쪽방촌 이야기.. 3 안타까운 마.. 2008/12/19 1,107
428777 vj특공대 맛집보셨어요? 4 꽁꽁 2008/12/19 2,881
428776 사기인지 봐주세요.. 1 여행사? 2008/12/19 468
428775 "급질"한글2007로 문서 작성시 문의..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2 수리수리마수.. 2008/12/19 203
428774 시어머니 생신, 늦게 가도 될까요? 15 ajfldk.. 2008/12/19 888
428773 시동생 결혼에..친정남매들이 부조금해야 하나요? 10 궁금 2008/12/19 1,377
428772 여의도 출퇴근거리 지역 추천해주세요~ 10 여의도출퇴근.. 2008/12/19 527
428771 TV드라마에는 8 언제나 2008/12/19 661
428770 경희대와 숙대... 43 입시 2008/12/19 2,460
428769 미칠 거 같아요. 정말. 19 머리터지겠음.. 2008/12/19 4,353
428768 양미리를 어쩌나 11 대책없어 2008/12/19 825
428767 정맥류 수술 6 .. 2008/12/19 428
428766 아빠의 수술 4 수술비 2008/12/19 453
428765 싫컷 울고왔어요. 9 s 2008/12/19 1,846
428764 감정평가사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2 .. 2008/12/19 582
428763 만3살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디서 무엇을 사야 좋을까요..?? 4 선물 2008/12/19 503
428762 직장인이 다닐 MBA? 4 미래 2008/12/19 860
428761 뻥진 치킨집아저씨 싸렉짱 2008/12/19 344
428760 과메기 냉동보관하면 비린내 날까요? 4 보관방법 2008/12/19 862
428759 1박 2일 가족여행 어디로 가시고 싶으세요?? 5 여행.. 2008/12/19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