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가 먹을 간식, 쌈박한 거 뭐 없을까요?

[직장맘]

직장을 다녀서 9개월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데요.
아침,점심 이유식을 만들어 보내고 오후 3시경에 먹을 간식을 보내요.
점심을 1시에 먹고 다음 수유시간이 6시라서 3시에 간식을 먹거든요.
근데 이 간식을 대체 뭘 해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고구마,감자,밤,단호박 이런 것들을 쪄서 보내기도 하고
사과, 배 같은 걸 조금 보내기도 해요. 근데 그런 과일은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 새콤해서 그런가.
와코도에서 나온 쌀과자나 두유를 보내는 날도 있고요.
워낙에 먹성이 좋아서 다 잘 먹기는 해요. 특히 와코도 쌀과자나 두유는 환장 ㅠㅠ

아무래도 시판 과자를 주기는 좀 그래서 (직장맘이라서 더 신경쓰여요)
고구마 같은 걸 보내기도 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뭐 쌈박한 간식 없을까요?

[고구마,단호박]

좋은데요. 아니면 이가 나려고 가려우면
오이나 당근이나 채소 스틱모양으로 잘라서 주면 좋을듯한데요.
두유도 요즘은 전부 수입콩으로 만들어놔서리..전 안먹은지 오래됐어요.
고구마도 생걸로 잘라서 보내도 되고요

[^^]

우리딸간식 - 모든 과일종류 그중에서 사과랑 딸기, 수박도 잘먹구요. 고구마, 감자, 밤, 호박, 강냉이, 두유, 요쿠르트, 생우유, 떠먹는 요쿠르트, 코코아, 생과일주스, 견과류, 건포도, 작은 생선 or 새우 or 소고기전, 백설기, 찹쌀떡, 인절미, 찐빵, 두부, 도토리묵, 청포묵, 호박죽, 팥죽...... 너무 많네요....

저희딸은 23개월이구요. 하여간 잘먹어요... 쌈빡한건 아니지만... 혹시 도움되실까하고...
9개월이면 아직 이가 많이 안나서 딱딱한건 못먹겠어요...

[바나나]

환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