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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부활 "생각이나" 노래 잘 듣고 있어요

감사~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0-03-17 10:56:58
며칠 전에 여기서
"~나봐 ~나봐"하는 부활 노래 찾으셨던 분 덕분에
(넘 귀여웠어요...^^)

전 몰랐던 노래였는데 댓글에 올라온 가사가 좋아서 찾아서 듣다보니 노래가 좋아서 며칠째 계속 듣고 있어요.
제 입에서도 "~나봐...~나봐" 하네요.

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도요....

제가 몇년 째 핸드폰에 담아놓고 좋아라~ 듣고 있는 노래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아름다운 날들'
바비킴 '소나무'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더데이 '정인'
...
뭐 이렇습니다.
IP : 203.24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3.17 11:00 AM (112.169.xxx.10)

    일단 긴 댓글 죄송합니다.

    부활의 "생각이나"를 좋아하신다면 "친구야 너는 아니"라는 노래도 추천해드려요.
    김태원 특유의 멜로디에 정성화의 보컬, 그리고 이해인 수녀님이 작사한 노래....
    전 요즘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가사 올려드릴게요.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 2. 하바나
    '10.3.17 11:39 AM (116.42.xxx.59)

    요즘은 이런 노래를 들으면 확대해석을 하게 됩니다

    자유! 평등! 민주!

    이 아름다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민은
    반드시 투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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