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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랑 싸웠어요.

회사원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0-03-16 12:35:05
말 그대료예요.
8살차이나는 여자회사동생입니다.
어제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요.
일년전쯤에 회사 동생이랑 소개를 시켜줬네요.
그런데 둘이 사귀는것도 저에게 비밀을 했더군요.
그러다 제가 눈치로 알아버렸고.
그때도 미안하다는 소리 전혀 없엇어요.
그리고 지금껏 밥한그릇얻어먹은적도,
고맙다는말한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결혼한다고하는데요.
그것도 제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었네요.
참 황당하죠.
그뿐만이 아니라..
거래처에서 연말이라고 밥한그릇하자고해서.
같이 가자고했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고 의심을 했어요.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애기했는지는 ..어제물어보니 자기는 그냥 밥먹으려간다고
했다는데 다른 동료말에 의하면 가기 싫은데 언니가 자꾸 가자고해서 짜증난다.
이렇게 애기했다죠. 자긴 아니라고 꾹 잡아떼더군요.
그리고 남자동생이 회사사람들한테 제욕을 다하고다니고.
그러다가 제가 제 입장을 동료들한테 애기하니..다들 놀래더군요.
그 황당함 어떻게 설명을 해야될지..
어느날 남자직원이 저한테 미안하다고 애기를 했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여자동생이네요
저한테 미안하다는말 하기 쉽지않다고.
그러면서 바락바락 대 들더군요.
그리고는 저한테 불만이 참 많더라고요.
회사직원들한테는 언니가 울회사에서 자기한테 제일 잘해준다고
그렇게 애기하고 다녔으면서 속으로는 나한테쌓이게 많았나봐여
그리고 사실 제가 그랬거더요
사람이란게 본인은 모르고 행동하지만 상대방은 상처가 될수 잇으니까.
그런게 있다면 바로 애기해서 풀자고.
이런애기도 몇번이나 했는데 자긴 그런거 없다고
순간순간있지만 다 잊져먹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애기하는데 과간이더라고요.
제가 그랬네요.
니가 불만을 애기안하고 혼자 결정내리고 애기하는 니가 이상타...
이렇게요.. 그리고 너는 웃으면서 화살꽂을 애라고..
그 뒷북이 정말 무섭다라고요.
그리고 나중에는 몸싸움까지 했네요.
저도 말을 좀 쏘아부엇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요.
님들 생각을 들어보고 싶네요.
리플 마니 달아주세요
IP : 211.220.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12:38 PM (125.139.xxx.10)

    저라면 둘이 사귀는 것을 알게된 시점부터 그냥 투명인간 취급을 했을겁니다.
    이유야 어쨋든 회사에서 몸싸움까지 할 정도였으면 잘잘못을 떠나 두고두고 입에 오르내리는 실수를 하신거지요.

  • 2. 그냥..
    '10.3.16 12:39 PM (121.125.xxx.166)

    님은 가만 보니까
    해줄것 다해주고 애는 애대로 쓰면서
    욕먹고 대접못받고 무시 당하는군요.....음....저도 그런 꼴 당한적 있는데....

    가만보면 다 내탓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나의 무엇이 저들한테 무시를 당할만 했는가?
    님이 아주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은 아닐거예요.좀 딱딱하고 매섭기도 할것이고...

    방법은..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쨋든 그 동생들과는 그만 끝내는게 낫겠고요. 신경 쓰지 마시고....그러는게 나을듯한데요.

  • 3. 에고
    '10.3.16 12:40 PM (222.101.xxx.142)

    회사동생이라는 분이 잘한것같아보이지는 않아요
    그래도.. 회사가 원글님 집 안방도 아니고 몸싸움이라니요
    잘하고잘못했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은 회사에서 원글님이 나이어른 직원이랑 몸싸움한것만 기억할텐데.. 망신이죠

  • 4. 회사원
    '10.3.16 12:42 PM (211.220.xxx.71)

    몸싸움한건 회사업무때문에 싸웠네요..
    저도 참 망신이라 생각되네요.
    아침에 출근하기가 부꾸러웠어요

  • 5. 저번에
    '10.3.16 12:44 PM (61.77.xxx.153)

    글 쓰신거 기억해요.
    저라도 그런 상황이면 참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소개 시켜줬더니 아닌척 하고 따로 만나서 사귀고
    그러면서도 인사한번 없고..
    그건 그렇다치고 이번에 회사에서 몸싸움까지 있었으니
    이제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은 관계는 못될 거에요.

    또, 원글님은 서운한 감정 생겼을때 얘기하고 풀자 하셨지만
    그게 아래 직원의 경우 쉬운 문제는 아니였을 겁니다.
    이런 계기로 토해내는 거지요
    그렇다고 그런 방법이 잘하는 거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이렇게 된 상황에 더이상 마음 풀어낼 수는 없고
    그저 직장동료로써 최소한을 지키면서 지내는 수 밖엔 없을거에요.

  • 6. ...
    '10.3.16 12:44 PM (180.64.xxx.147)

    애도 아니고 어른들이 어째 그만한 일로 회사에서 몸싸움까지 하셨어요?
    그래봤자 원글님만 손해에요.
    여러모로 속 좁은 사람으로 비춰질 것 같네요.

  • 7. 회사원
    '10.3.16 12:51 PM (211.220.xxx.71)

    오늘 그 여직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애기하네요.
    헉,,,놀랬답니다. 이런 사람들이 더 무섭다는 ;:

  • 8. ..
    '10.3.16 12:57 PM (125.139.xxx.10)

    원글님~ 글 올리실때 맞춤법 좀 신경써주셔요. 맞춤법이 자주 틀리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 글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 9. 근데
    '10.3.16 12:57 PM (211.204.xxx.160)

    원글님 딴소리지만..애기란말이 맞는철자법인가요?...얘기 아니에요??..아무도 말씀들 안하시니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철자법이 바뀐건가 헷갈리네요..;;

  • 10. 모르실까
    '10.3.16 1:10 PM (122.43.xxx.24)

    님을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인데
    님도 거리두고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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