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스탠딩 구입 고민되요.(중복글이예요. 답변을 못 받아서 다시 작성했어요...죄송)

[중복글..죄송]

이사하면서 이때 아니면 덩치 큰 가전 들이기 어렵다면서
친정 엄마가 자꾸 권하셔서 결국 딤채 들이기로했어요.(사주신다네요...)
사실 김치 맛에 예민한 남편 입맛도 작용했죠

각설하고,

강화유리가 아닌 일반 냉장고 패널로된 보급형 사려고 하는데
나중에 엄마 와서 보시고서 이런걸 샀는가 하고 실망하실만큼
디자인이 많이 안좋아 보이는지 궁금해요.
(강화유리가 예쁘긴 하지만 비싸서 고민이 되네요. 40-60만원 정도 차이나요)

제가 염두에 둔 상품은 DSV-R310TGFK예요.

오프라인에서는 좀처럼 볼수가 없는 상품이라 혹시 직접 보셨거나
집에 있는 분의 조언을 구해요~~

[..]

디자인 깔끔하고 예뻐보이는데요?
꽃무늬에 요란한 컬러는 제 취향이 아니라
이 정도면 질리지 않고 오래 쓸 것 같네요.
다들 취향 나름이겠지만요.

[딤채]

댓글 드려요.

저도 구입해서 쓰고있는데 스탠딩은 온도조절은 되지만 각각 전원 켜고 끄기는 안되요.
님이 생각하신 모델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전에 서랍형이나 뚜껑형(?)을 썼는데 그때는 윗칸, 아랫칸 등등 전원 온오프가 되어서
사용 안할때에는 반은 꺼놓고 쓰기도 했어요.

이번에도 그 부분을 의심안했는데 사놓고보니 온도 조절은 되지만 각각 켜고끄기는 안되더라는.. (제조사 직원에게 건의는 했습니다만...)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비우지 않는한 일년 365일 켜고 살아야한답니다.
넣을게 많으시면 구입하시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대신 양문형 냉장고를 다음에 작은 걸로 바꿀려구요.

[그닥 도움 안되는]

댓글 인 것 같지만 저도 김냉 사기전 고민이 장난 아니였기에 몇자 남겨 보아요.^^;

이 모델은 아니였던 거 같구요. 다른 모델의, 강화 유리 아닌 패널은 매장에서 본 적이 있어요. 핑크 꽃무늬같은 거랑 무채색 느낌의 무늬 두가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강화유리 모델에 비해 화사한 맛은 없더군요. 무채색 계열은 살짝 칙칙한 느낌도 있긴 했는데 윗분 댓글처럼 사람따라 깔끔하다 느낄 수도 있을거 같구 디자인이라는게 개인 취향차가 커서 딱잘라 좋다 나쁘다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제 생각으로는 일이년 쓸 것도 아니니 가까운 대리점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 가셔서 이 모델이 없으시면 다른 강화 유리 패널이 아닌 모델들이라도 직접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는 강화유리 모델로 샀는데 처음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볼때의 느낌이라 매장에서 직접 볼때의 느낌이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원 부분은 맨 위의 상칸 말고는 온오프 기능이 있는 걸로 아는데(현재 저희집은 맨하단 서랍은 꺼놓았거든요) 안되는 예외 모델이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하위 모델에도 적용되는 걸 봤거든요.

구입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인지 아직 김치맛을 비롯 다른 사용상 불만은 전혀 없는데요. 딱하나 소음이 굉장히 거슬려요. 제가 예민한 건지 이녀석이 유별난 건지 모르겠지만 리뷰에서 간간이 소음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걸 보아 구입시 그점도 충분히 고려해 보시고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두앤비]

딤채스탠딩으로 강화유리제품 사용중입니다..(꽃무늬만 아주 약간 다르네요. 전 SDG-R309TH 사용중입니다.)
전 리콜제품을 회사에서 수리한걸로 좀 많이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요. 실제 판매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이뻐요.
저두 사진으로만 보다가 집에 놓고 보니 이쁘네요. 손님들 오셔서 이쁘다고 하시는데 화려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백색가전 좋아하고 그냥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근데 이게 꽤 커요. 냉장고가 546L 양문형이라 정말 작아서 여름에 수박 한통도 사먹기 힘들었어요. 남으면 넣을 공간이 없어서요.
전 김치냉장고 보다는 세컨냉장고로 사용중이라..
김치맛은 정말 아삭하고 맛나구요.(근데 종가집김치는 약간 얼고 시어머니 김치는 안어네요. 냉기는 중간 정도로 맛춰놨는데.)
처음엔 아래칸 윗칸 다 냉장으로만 사용하다 요즘은 윗칸만 냉동으로 사용중인데 성에가 약간
낍니다.
전기요금은 처음에 엄청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안나오네요.
300W 안넘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는데 잘 안넘었어요. 오히려 식기세척기랑 국물 해먹는다고 매일
사용했던 슬로우쿠커가 더 전기 많이 먹는 듯 싶어요.
도움되셨을만한 내용은 없네요.. ㅠ,.ㅠ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다시 고민중이예요.
일단 매장 나가서 실물을 보는게 젤 좋은데,
제가 지금 낯선 곳에 이사온지 2주인데 어딜 나가는게 겁이 좀 난달까요...
나가보면 고민이 좀 달라지지 싶은데,
오늘쯤 나가보려고 합니다~~ 왠만하면 강화유리 아닌거 살까 생각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