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학교임원한번도 안한엄마들도 계시나요 ??

[학부모]

저는 맘은 하고 싶지만 여건이 따라주지않아서 다른맘님들은 어떠신지요 ??

[^^]

한번도 안한 엄마들이 더 많으실겁니다
저도 역시..

[저요]

저는 전업이였지만
안했습니다
울아이들이 반장한적이없으니 안했구요
선생님에게 전화가 와서 맡아달라고하는것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울딸아이 몇달동안 심한 괴롭힘을 당했지요 ㅎㅎ
암튼 저는 안했지만 울아이들 잘 자랐습니다
아직 고딩이니 잘자라고있다는말이 맞는말이네요

[올케]

우리 올케 임원 한번 안시키고 애들 다 명문대 진학시켰습니다.
초등학교때 부반장 딱 한번 해보고는
아이들이 괜히 엄마 고생시키기 싫다고 그런거 안한다고 했대요.
중요한건 임원 그런게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느냐겠죠

[배부른 소리]

임원도 애가 변변해야 해보죠..ㅠ.ㅠ

[저도]

아직까진 학교일에 무관심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대신 준비물이나 아이 학습자세는 늘 주의주며 신경쓰고 있습니다.

저한테 그런 부탁을 해도 전 거절할거고 불이익 따위는 겁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그런거 나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외동전업]

임원은 커녕 초2때 청소하러 한두번 가고 그전이나 그이후나 (지금 6학년)
학교 갈일이 없네요 .
운동회는 예외구요 ^^;
학교에서 오는 전화는 받아봤어요~~ 교무실에서 상 준다고(죄송^^;)
어쩌면 좋은 선생님만 만나서인지도.

[저요]

아이가 초2-고3까지 쭉~ 반장만 했어요.
한번도 임원한적은 없구요..한두번 빼고 총회는 모두 참석하고,
임원하고 싶은 엄마계시면 양보하고...
대부분 한두분씩은 임원하고 싶은 학부모가 계시더라구요.

[임원]

학운위에 학급대표 학년대표 부회장
다해보았는데 지나고 나면 부질 없읍니다.
울아들 공부는 초등때는 전교 1등도 하더니
중학교 가서는 그럭저럭 하더니 고등학교 1학년
되어서 또 반장 되어서 왔더군요.
내일이 총회인데 이학교는 1학년 엄마가 학부모 대표가 된다네요,
반장이라서 학교에 안갈수도 없고 학교가자니 대표 맡을까봐 가기싫고
정말 짜증 제대로 입니다.
작년에 시부모님 모시고 병원간다고 핑게되고 안갔더니
임원에서 제외 되어서 좋았는데 올해는 안갈수도 없고
임원 정말 안하고 싶습니다.울아들 학교 올해는 40주년 된다고
행사도 많던데 학교 안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