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옮기는것은 아니겠지요

[답답]

지금 지방소도시에서 25평에 고딩아이둘이랑 삽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작은집이지만 답답한지 모르고살았는데
올해들어서 왜이리 답답하고 이집이 짜증이 나는지요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ㅠ

이집팔고 있는돈 합하면 40평대로 갈수있는데
아이들생각하면 이곳에는 대학이 없고
가까운 지방대도시로 가야할테인데
이년뒤 큰아이 서울로 가게 되면  쫒아갈수없지만
은근도시로 가게 되면 쫒아가야한다고
남편은 그때이사가자고하네요

그말이 맞지요
아이둘다 떠나면 이집도 그리 좁지않을테이고
아이들 방도 얻어줘야하니까요

그런데 지금당장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25평보다 큰평수에서 살아본적이 없기에
작다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 부쩍 이러는것은 무엇인지

이돈이 한번에  팍 생긴것도 아니고
차곡 차곡 모은돈인데 지금에와서 왜이런지

제가 철이 좀없나봅니다
현실은 생각하지도않고

[^*^]

25평 아이가 고딩 둘이면 답답하지요,24평에 초딩 둘 데리고 사는것도 중도금 내는것 때문에 2년 살았는데 무척 답답했어요, 복도식이라 창문 열면 들여다 보이고,,,,,,,,,,,,,,,,,,,아이들 커서 나가도 며느리 들이면 25평 좁을듯 싶어요. 시댁 공간이 편해야 며느리도 자주 온다고 남편에게 얘기해 보세요 , 이래도 안되면 전세 주고 전세 얻어 나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