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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반장 되었다고 호텔서 밥을 산다네요ㅎㅎㅎㅎ
당선된 엄마들이 단체로 다른 엄마들에게
호텔서 밥을 산다네요 ㅎㅎㅎ
저희애는 떨어져서 안되어 몇십만원 안나가도 되게 생겼지만... 그게고마워요
전 왜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ㅎㅎ
그걸 떠나서 갑자기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 건지...
초등학교 반장이 요새그리 대단한가요?
다른 엄마들은 그냥 반 농담으로 축하해 좋겠어 밥사 한거같은데
진짜로 당선 축하를 한다니 정말 웃겨서요 ㅎㅎㅎㅎ
개콘 본 느낌입니다.
1. 냅두세요
'10.3.15 11:30 AM (118.176.xxx.103)그러게 살다 말게 ㅎ 웃음만 나네요
2. 그럴수도
'10.3.15 11:32 AM (122.35.xxx.14)기분좋아서 핑계김에 사겠다는데 왜...
3. .
'10.3.15 11:34 AM (61.74.xxx.63)호텔도 먹고 살아아죠 ㅋㅋ
그 집에서는 초등반장이 가문의 영광인가봅니다.4. 집안에서
'10.3.15 11:34 AM (180.64.xxx.147)처음 나온 반장인가보죠.
5. .
'10.3.15 11:35 AM (211.187.xxx.68)사면 산다고 머라하고 안 사면 안산다고 뭐라하고..
반장 엄마가 엄마들 한마디 한마디에 얼마나 신경이 쓰일텐데
그게 다큐로 들리지,농담으로 들리겠나고요?
말 나올까봐 이왕 하는거 호텔서 내기로 한 모양인데
좋은 기분으로 가서 잘 드시고 오면 되지 뒤에서 비웃기까지..
참 엄마노릇도 힘들군요.6. 봉
'10.3.15 11:35 AM (175.115.xxx.22)맛있게 먹어 주고 오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7. 딴소리지만
'10.3.15 11:36 AM (125.176.xxx.24)밥까진 아니지만...많이 축하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아이 이번에 처음으로 나가 임원되었습니다.
요즘은 우리때처럼 성적순 후보도 아니고 희망자 위주여서 그까짓거.. 라고 저도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아이가 도전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몇번의 고배에 부모로써 안타까웠고
정말로 회장단이 되고픈 아이는 몇날 며칠의 후보자 연설연습을 하고
전날 잠못자고 ... 겨우겨우 부회장 달고왔는데.. 너무 기뻐하더군요.....
임원이 되고 달라진 아이 생활에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들려오는 좋지않은 소리에.. 씁쓸함도 없지않습니다.
학창시절 임원경헌.. 참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되는데...
요즘은 부담감때문에 안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8. 그냥
'10.3.15 11:47 AM (218.186.xxx.233)맛있게 밥먹으시고요
별~~하고 웃으세요.9. 그 집 쓰임새가
'10.3.15 11:48 AM (121.160.xxx.58)그런가보네요.
어짜피 한 번은 사는거라고, 그래야 한 학기 회장 엄마 마음고생 덜 할거라고
처음과 마지막은 점심 꼭 사라고 다 이야기합니다.
그 집은 돈이 많고 그 아줌마는 그래야 대접한다고 생각하나보지요.10. 쓰임새가 2
'10.3.15 11:52 AM (125.131.xxx.199)저도 사립 초등학교는 이런 분위기라고 들었어요. 애들 생일파티도 호텔 빌려서 하고요..
제 사촌이 강북의 사립 보내는데 그렇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들에겐 그냥 밥한끼가 호텔인가보죠.
뭐 비웃을것도 없고, 쓰임새가 그 수준이면 호텔서 밥 사는거죠.
도너츠니 햄버거들 흔하게 돌리잖아요?? 햄버거가 그집에선 호텔밥 수준인가부죠.11. 전
'10.3.15 12:00 PM (112.152.xxx.144)비싼밥 얻어 먹고 기분 좋겠어요 행사빼곤 호텔외식 해본적이 없거든요
돈 있는 집은 호텔식사정도야 집앞 식당에서 돈쓰는 수준이겠죠
글속에 질투 한가득~12. -_-
'10.3.15 12:04 PM (112.161.xxx.124)웃는엄마님은 돈이 아까워서 딸아이 임원 안된게 더 즐거우신 분이겠지만
그 분은 돈이 더 많이 들더라도 아이가 임원하는게 기쁜 엄마일 수 있지요
각자 생각이 다른건데 뭘 이런 글을 쓰시는지13. 생각?
'10.3.15 12:09 PM (118.32.xxx.225)각자 생각이 다른 거라고 하기엔 이 상황이 너무나 이해가 안되는 1人입니다.
요즘은 그렇게들 많이 하나보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14. 별게
'10.3.15 12:10 PM (116.37.xxx.107)다 웃기네요.
그 엄마들 수준에서는 호텔에서 밥사는게 찻집에서 차한잔 마시는 수준일수도 있는거고,,,아니어도,,,남 대접해주는데 그게 왜 웃길일일까요.15. ㅁㅁㅁㅁ
'10.3.15 12:15 PM (112.154.xxx.28)기쁘게 축하 해주세요 ... 이왕 사는거 더 맛난걸로 제대로 사고 싶으신게죠 ... 부럽네요 ㅎㅎ
우리 동네는 한턱도 주로 칼국수나 보리밥인데 ㅎㅎ16. **
'10.3.15 12:15 PM (119.196.xxx.57)뭐 제 주변에는 공부는 다들 잘하고 실속있게 살아서인지 임원은 마다하고 내실만 챙기던데... 아직도 임원 따지는 분들 많나보더라구요. 참 강남은 그게 다 스펙으로 잡힌다고 챙기는 사람 많구요,
명품백 들고 그거 쳐주는 사람끼리만 갖는 묘한 심리와 비슷한 것 같아요.17. ^^
'10.3.15 12:16 PM (203.232.xxx.3)각자 생각이 다른 거라고 하기엔 이 상황이 너무나 이해가 안되는 1人입니다. 2222
남에 대한 대접이 아니라 자기 과시가 목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가 너무 허접하다보디 좀 웃기네요.18. 진짜
'10.3.15 12:23 PM (58.233.xxx.212)별걸 다 가지고 웃으십니다.
님 돈으로 호텔에서 밥 먹자고 했습니까?
그 엄마가 자기 아들 반장 되었다고 자기 돈으로 엄마들한테
밥을 사는건데 남이야 호텔에서 사면 어떻고 짜장면 한그릇을
사면 어떻습니까?
우리 애 떨어져서 몇십만원 굳은게 그렇게 고마우세요?
나름 그것도 아이들만의 작은 사회에서 경쟁이라고 떨린것 무릎쓰고
나가서 내가 반장하면 반을 위해서 어떻게 하겠다 발표하고
개표할때 표가 적게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던 아들 심정을 좀 헤아려주세요.
떨어져서 엄마 돈 안쓰게 해줘서 고맙다 하지 마시고
우리 아들 떨어져서 속상했겠다. 다음에 나가면 되지
이렇게 위로해주세요.
초등학교 반장이 별거냐고요?
글쎄.. 딱히 별거라고도 할수 없지만요 (엄마들 생각)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세요.
그게 우습게 보여도 반장해본 아이랑 안해본 아이는
많이 다른것 같이 보였어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반장 한번 나가고 싶어도 소심해서
못나가고 매일 혼자 집에서만 내가 반장하면 이렇게 하겠다
연습하던 딸이 4학년 2학기에 용기를 내어 반장 후보로 나섰다가
표가 모자라서 부반장을 하고 난 다음 아이가 엄청 달라졌었어요.19. ㅎㅎ
'10.3.15 12:26 PM (121.166.xxx.151)비웃지 마세요....
"다른 엄마들은 그냥 반 농담으로 축하해 좋겠어 밥사" 해서 밥 사는건데
비웃으려면 밥사 그런 말도 안해야죠..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밥사~"라는 말 사실 너무 싫어요.
농담삼아 말했다지만 농담으로 밥 사라는 말은 싫어요.
(물론 원글님은 그런 말 안했다는거 알아요)
초등 반장 되는거 별거 아니고 (그래도 대견하죠)
밥 사란다고 호텔밥 까지 바란거 아니라는거 아는데요
밥 사라고 해서 밥 얻어먹게 되었으면 비웃지 말고 고맙게 먹고 오면 되죠.
그 분들은 이왕사는거 맛있고 좋은데서 제대로 사려고 했나보죠뭐
말이 호텔이지, 런치 + 행사 + 호텔회원할인 받으면 생각보다 안비싸요.20. ...
'10.3.15 12:39 PM (211.210.xxx.62)다들 반장 안하려는 분위기지만
그 엄마에게는 다른 의미일지 몰르죠.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웃을 일은 아닌듯 싶은데요.
맛있게 먹고 축하해 주세요.
결혼 기념일이나 행사때 빼곤 호텔밥은 꿈도 못꾸는 처지라
그렇게라도 사주는 엄마가 있으면 완전 좋을듯 싶은데요.21. ...
'10.3.15 12:41 PM (155.230.xxx.254)나같으면 잘 얻어먹고 축하해줄것 같은데..
보통 "밥사~"이런거 의미/무의미하게 종종 내뱉는 사람들이 많던데, 누군가가 호응해서 그래 내가 사지! 이러면서 사면 또 잘 얻어먹구... 음음
호텔서 살만하면 또 얻어먹으면 되는것이구...;; 뭐가 문제인지.....22. ㅋㅋ
'10.3.15 12:42 PM (121.157.xxx.15)친하게 지내세요~
나중에 명문대 들어가면 해외여행 시켜준다 소리 나오겠네요 ㅋㅋㅋ23. 내가 아는집은
'10.3.15 12:55 PM (125.131.xxx.199)진짜 딸래미가 sky 들어갔다고 친정식구들에게 해외여행 솼습니다.
원래도 친정에 잘하고 잘 베풀던분이니 우린 그러려니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잘 베푸는 사람 옆에 있으면 좋죠..뭐..
저도 그 엄마에게 이것저것 많이 얻어먹었네요.24. 왜 개콘인지?
'10.3.15 12:59 PM (125.178.xxx.97)울 애는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혹시 학교 들어가서 반장에 당선된다면, 그래서 주변 엄마들이 밥 한번 사라고 한다면 저도 살 것 같은데요. 호텔까지는 아니라해도 제법 괜찮은데 갈 거예요, 아마.
그냥 반장 엄마가 무지 기쁜가 보다 혹은 돈이 좀 많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왜 개콘 같은지 이해가 안되네요.25. 울선생님은
'10.3.15 1:05 PM (116.123.xxx.196)임원 됐다고 아이들한테 뭐 사는거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무슨무슨 날이네 해서 간식 넣는거며 학교에도 자주 안 와도 된다고 하시고... 아이들 준비물 잘 챙기고 아이들 가정교육 신경써달고 하셨네요. 원글과는 상관 없는데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26. -_-??
'10.3.15 1:12 PM (61.254.xxx.129)원글님이 과도하게 비웃은 바는 있지만,
아이가 반장이 되었는데
엄마가 다른 엄마한테 한 턱 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특목고나 대학 붙었으면 모를까;;)
그것도 그냥 밥집도 아닌 호텔 가서 밥사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초등학교 반장이 대견하긴 하지만,
엄마까지 나서서 호텔가서 밥살만큼 대단한건
솔직히 아니잖아요.27. 평생
'10.3.15 1:12 PM (125.190.xxx.5)반장 못해봐서 한이 뼛속에 사무친 엄마들인가보네요..
쯧쯧쯔...28. 제아이
'10.3.15 1:14 PM (210.123.xxx.157)작년에는 선거참여에 반대했는데 올해는 나가게 했어요.
초등학교때 한번쯤 경험해보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니까요.
다른사람을 대표해서 어떤일을 해보는것이 사람을 성장하게 합니다.
그게 봉사하는 의미가 크거든요.
이번에 고맙게도 친구들 도움으로 반장이 되었어요.
자만하지 말고 겸손해지라 했습니다.
몇일 해보니 일도 많고 심부름도 많고 물건 나르는 일도 많다합니다.
좋은 경험이 될거라 믿지요
제아이 담임선생님께서는 당선턱같은것을 못하도록 하셨어요.
고맙게도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이신듯하여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죠.
주위엄마들 우연히 만나 반장얘기나오면 그냥 웃고 지나칠거에요.
분명 반장이 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어떤 상을 탄것처럼
떠들석하게 한턱낼일도 아니지 싶어요,,29. 참
'10.3.15 1:16 PM (121.148.xxx.91)말도 마세요.
전 작년에 얼결에 아이가 너무 나가고 싶다고 해서 설마 되겠니 했다
반장되서 죽을 고생한 엄마입니다.
나빼고 5명 엄마들이 다...저런엄마...
뭐 ...반장 되었다고, 시골서 시어머니 아버지 올라오셔서..밥 사고. 아이옷사주고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친척들 자랑하고, 동네 방네 잔치할 분위기 더라구요.
그 엄마들 회비 걷자고 하더니, 그것도 부족하다는 분위기에다가,
저 못끼어서 완전..
외톨이 됐어요.
웃긴 엄마들 정말 많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다 이렇게 쓴 나보고
그엄마들 웃기다고 할려나..아닌분들도 계신데
생각이 다르면 어쩔수 없구요.30. 그게 왜
'10.3.15 1:16 PM (116.41.xxx.159)비웃음 당하거나 욕 먹을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기왕이면 좋은 데서 밥 얻어 먹으니 신나지 않나요?
내 아이가 그 아이한테 밀려서 낙선해서 맘 상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굳이 딴지 걸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형편이 많이 좋은가 보다 하면 될 것을......31. 형편따라..
'10.3.15 1:18 PM (121.133.xxx.68)호텔에서 식사하는거 예사인 집은 별거 아닌거죠.
그냥 보통식당에서 밥먹는거나 다름없을 정도인거구...
회장되온 아이들 칭찬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반아이들에게 먹거리공세, 댄스동원 나름발랄유세,
로 틈날때마다 앞에나가 착한어린이처럼 행동하기등등
전략을 짜고 해서도 몇년을 번번히 떨어지는 아이도 있어요.
쭈욱 지켜봐온 반아이들도 있어 나름 이유가 있는거겠죠.
되는 아이는 무조건 되더군요.
그냥 복잡하게 생각지 마시고 그집 형편되는거니...
엄마들 밥사주는걸 무슨 죄악처럼 여기는 분들 무지 예민하게
느끼시는 분들 계십니다. 밥사주고 뭔가 댓가를 요구했을때가
문제인거죠.
5천원~8천원 밥사고 커피마시고 해야 깨끗한건가요?
돈자랑하는거 아니고 순수하게 사주고 싶어 사주는건데...
전 기쁘게 축하해주고 밥 맛있게 먹을겁니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선거에서나 아파트값오르라고
쥐박이 찍는 일이나 없어야할듯...32. 원글님 같은 사람
'10.3.15 1:19 PM (183.102.xxx.135)너무 싫어요.
왜 그렇게 꼬이셨나요?
제발 밖에서도 그렇게 표시내고 다니세요. 저 같은 사람이 멀리할 수 있게요.33. ^^
'10.3.15 1:22 PM (221.148.xxx.118)원글님 글 줄줄이 질투가 배어나오는데요,, 맘이 많이 화륵화륵 하실 거 같네요.
저는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어린아이 반장되었다고 호텔밥은 오바같다고 느끼지만
(돈 있어도 점잖은 사람들은 가족끼리나 호텔식당 자주가지 남들에게는 그런 일, 민망해하거든요 ^^)
하지만 저라면 그런 비웃음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따라가서 맛나게 먹어줄거같습니다. ㅎㅎ 자기가 밥 산다잖아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니까. ^^
정말 혹시 아나요? 나중에 대학가면 멋진 리조트라도 하나 잡아서 비행기표 쫙 돌릴지 ㅎㅎ
그렇게 주변에 뿌리고 다니고 싶어하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ㅎㅎ34. 그냥
'10.3.15 1:28 PM (203.130.xxx.15)축하받아서 고마워서 밥 사는거 아닌가요?
축하해주고 밥 먹고....
저희도 전교회장에 당선되면 각반임원 엄마에게 뷔페 사던데요
고까운 마음으로 보면 세상이 다 고까워집니다
축하해주고 밥 먹고~
요즘 고등학교에서 임원 되면 햄버거나 피자 쏩니다
뽑아줘서 고맙다구요35. ㅋㅋ
'10.3.15 2:08 PM (211.49.xxx.103)뭐 가문 대대로 영광스러울 정도로 좋은가보죠. ㅋㅋ
36. 음
'10.3.15 2:14 PM (59.12.xxx.86)기분이 좋아서 밥 산다고 하는거 같은데....
좀 돈이 되나보네요.
사준다고 해놓고 분식집 데려가도 좀 그럴것 같긴해요.
전 반장되면 기분은 좋을꺼 같아요.
밥을 사라고 누가 말한다면 밥한끼는 살것 같아요..
제가 자청해서 산다고 하진 않겠지만요37. 난 웃긴데.
'10.3.15 2:30 PM (203.234.xxx.3)전 웃긴데요.. 초등생 아이가 반장이라고 호텔에서 밥을 산다니.. 뭐 물론 호텔도 여러 종류겠습니다만, 호텔 1인 식사는 못해도 5~6만원선인데...??? 능력 되시는 분들이라 그런다 하면 머 또 그런 거겠지요만은, 정상적인 정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38. 참
'10.3.15 2:32 PM (118.45.xxx.211)원글같은 사람 있더구만요.
반장 된 엄마가 밥 사는 것 가지고 뒷담화나 하고'''.
자기 돈이 아까우면 남 돈도 아까운줄 아세요.
가문의 영광?<비꼬는 거죠?>
참나'''.
초등 반장도 그 사회에서 나름 되기 힘들어요.
남 아이 잘 되면 축하해 주고
자기 아이 잘 되면 축하받고.
인생사가 뭐 별건가요?
남을 깍아 내리고 지가 올라가는게 아닌 이상
축하해 주세요.
얼굴에 다 표가 납디다.
거슬리면 안 가면 그만이고.
남들이 사라 하니 사는 거고
엄마들이 다 산다 하니 홀이 필요할 거고
호텔도 호텔 나름이고
몇 만원짜리냐가 관심이구만
그 사람들 비웃으며 밥 넘어가면
다 허리와 엉덩이로 살 붙습니다.39. 어머
'10.3.15 2:52 PM (125.140.xxx.37)그런집도 있군요.
생일날도 호텔가서 밥먹으려면 큰맘 먹어야하는 사람도 있는데
많이~ 택택한 집인가보네요
ㅠ.ㅠ40. 얻어먹으면서
'10.3.15 2:59 PM (221.140.xxx.150)뒤에서 이딴소리 하는 사람들이 젤로 웃기네요.
원글님은 떨어져서 그런 즐거움 모르시나보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호텔수준은 아녔어도
그학교 분위기 보니까 동네 밥집에서라도 밥한끼는 사야했겠네요, 뭐..
반장네가 잘살아서 누구말처럼 동네찻집서 차사는 수준일수도 있는데 뭐 그리 웃긴지.
그수준되는게 부러우면 부럽지, 웃기진 않네요.41. ..
'10.3.15 3:09 PM (118.41.xxx.118)저는 울아들 생일때마다 아웃백이나 씨푸드 음식점에 친구들이랑 친구 엄마들 초대해서 가는대요...생일보다 반장된게 한턱쏠만 하죠..뭘.
42. ㅎㅎ
'10.3.15 3:10 PM (110.14.xxx.110)이번에 우리 아이 부회장 됐다고
엄마들이나 아이들이 한턱내라고 난리에요 물론 그냥 하는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듣는 사람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내는 사람도 있겠죠43. mimi
'10.3.15 3:25 PM (116.122.xxx.176)밥거하게 잘 얻어먹으세요.....
요새 돈쓰고싶어서 안달난 부모들이 썌고썠거든요...
꼭 많이 잘 얻어먹으세용44. ㅋㅋ
'10.3.15 3:28 PM (121.88.xxx.28)그냥 잘 먹고 축하 듬쁙 해주고 오세요.
저도 이런 경우면 웃음이 막~~~나올것 같아요.
얻어먹는 기쁨 + ㅋㅋㅋㅋ 자기돈 갖고 본인이 쓴다는데요, 뭐.45. 음..
'10.3.15 3:36 PM (163.152.xxx.7)예전에 82에 올라온 글 생각나네요.
'아이 반장되서 좋겠어 밥이나 한 끼 사~'
하는 말 곧이 듣고 고민고민 하다가 밥 샀더니
다음에 만났더니 사실 그 때 사주니 잘 먹었지만 웃겼더라는 말에 씁쓸해 하셨다는 분 얘기요.
하는 사람은 생각없이 밥사라는 빈 말 했겠지만
듣는 사람은 정말 사야되나 하는 생각 들었을 수 있지요.
에라 어차피 살 꺼면 짜장면 사면 욕 먹으려나 싶어 고민고민하다가
그 많은 인원 들어가려면 호텔밖에 없다 싶었을 수 있구요.
우습다 생각하시면 가시지 마세요..
가셔서 드실 거면 우습다 생각마시고 축하 많이 해 주시구요.46. 무슨
'10.3.15 3:51 PM (220.117.xxx.153)강남에서 저걸 스펙이라고 챙깁니까,,,신문기사에 5세부터 스펙 챙긴다고 별 헛소리를,,,
중학교반장도 특목고 갈때 아무 혜택없구요,,고등학교도 마찬가지네요
전교회장정도 하면 아주 쬐금 ,,들어갈 전형이 한두개 더 있지만,,전국에 학생회장이 몇명인지 아시나요???47. 저는
'10.3.15 3:56 PM (124.49.xxx.81)그런 사람이 좋아요....
한끼 잘 먹고 오겠어요. 잘 먹은 만큼 뒤담화는 절대 않구요48. 저도
'10.3.15 4:10 PM (115.136.xxx.24)저도 정말 웃기는데요,,
초딩반장 되었다고 웬 호텔 식사,,
무슨 고시합격이라도 되었다면 모를까,,
원체 생활수준이 높아 호텔식사가 아무것도 아닌 집이라면 모를까,,
아니라면 오바 맞죠,,49. .
'10.3.15 4:18 PM (98.222.xxx.174)제3자가 얘기듣고 우스워하는건 본인 자유인데...
얻어먹고, 혹은 밥 사라고 찔러놓고 뒤에 와서 이러는 건 인간성의 문제지요.50. ,,,,
'10.3.15 4:18 PM (124.50.xxx.98)그게 뭔 개콘씩이나 웃긴건가요?
돈에 여유있는집이면 호텔서 식사할수있는거구 저도 오늘 반장턱 칼국수 맛있게 얻어먹고 기분좋게 들어왔는데.... 원글님 많이 속상하셨나보네요?51. ....
'10.3.15 4:35 PM (116.121.xxx.199)이래서 돈쓰고 *신소리 듣지말라고 가르치는 집안도 있네요,
남에게 돈쓰는것이 다 돈많다고 쓰는것도 아니고,
내꺼 아끼고 남에게 잘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돈 쓰면 돈 많은가보다,
좀 약소하게하면 약소하다 뭐라하고,
참 사람들 까다롭고,
은근 못된 사람도 많은것이 세상이죠,,,,,
그래도 심성을 곱게 가져야 복도 온다고 들었네요,52. ***
'10.3.15 4:41 PM (59.31.xxx.60)죄송한데요...^^;;;
그리 대단치 않은 반장 선거에 님 아이는 떨어졌잖아요.....
한턱 내라고 하고... 사면 산다고 뭐 대단한 것이라고 밥까지 사냐하고.......
개콘 맞네요... 참 씁쓸 합니다.53. 님네
'10.3.15 4:43 PM (118.222.xxx.229)아이 반장 떨어져서 속상하신가보네요...
54. ..
'10.3.15 4:47 PM (211.108.xxx.44)원래 내가 미워하는 남의 모습이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이라네요...
그러려니 하고 별 상관없이 지나가지 못하시는 걸 보면 좀 그렇네요.
여러사람이 의논해서 한 거니 뭔 이유가 있었겠죠...
안 드시면 될 듯.55. 아니...
'10.3.15 4:50 PM (203.90.xxx.109)빚내서 밥사는것도 아니고
그집은 평소에도 호텔서 밥먹는 집인가보네요
이사하면 떡도 돌리는데 알고지낸 엄마들끼리 밥도 못사나요? 맛나게 드시고 후식이나 사세요56. 별거
'10.3.15 4:58 PM (58.120.xxx.243)맞아요..
솔직히 난....전교회장도 해봤는데..국민학교땐..키 얼굴이 좀 되는 편이여서..아마 그땐 얼굴보고 뽑아준거 같음..
커서 영 인물이..살이 쪄서 아니올시다 되어서..동창회나가기도 좀..^^
딸둘이..3년내내 나서는 데..계속 떨어지네요.
나중엔 속상해요.
거기다가..딸들은 ..너무 되고 싶어하는데..이리 안되니..
전 호텔까지는 아니더라도...이번에 반장되면..혹시..
한턱정말 내고싶네요.
근데..이리 되기 힘들줄이야..별거 맞던데요..57. ....
'10.3.15 5:27 PM (121.182.xxx.85)오버긴한데,,
그 반장엄마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8. ^^
'10.3.15 5:37 PM (58.233.xxx.212)호텔서 한턱 내신다는 엄마
살짝 오버다 싶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신데
찌질하고 뒷담화 하는 사람보다야 통크고 훨씬 낫죠.
학교 일도 그런 분들이 맡으면 더 낫습니다. ㅋㅋ59. 부반장
'10.3.15 5:51 PM (128.134.xxx.181)댓글들 보니 어이가 없네요...전교회장 이런것도 아니고.. 반장이 그렇게 대단한건지...
초등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장은 저학년일 경우 대충 돌아가면서 하는것 같고요.
고학년 일수록 대충 인기투표로 뽑고 하는것 같던데..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문제는 한 부모가 저렇게 해버리면 형편 안되는 다른 부모가 민망해지는거죠..
전교일등 뭐 이런거면 몰라.. 아무나 하는 꼴랑 반장...60. 원글님
'10.3.15 5:55 PM (61.81.xxx.123)얻어먹고 웃지 말든지 안 얻어먹고 웃든지 둘중에 하나만 하세요
제 보기에도 희한하고 재미 있지만 밥 얻어먹고 이런 소리 한다든가
안 얻어먹고 웃든가 줄중에 하나만 하세요
원글님이 더 푼수 같아요61. ㅎㅎ
'10.3.15 6:06 PM (114.180.xxx.60)그집 아이가 반장되서 참 좋군요.
그 엄마는 기분좋게 돈쓸수 있어 좋고
식사대접 받는 쪽은 공짜로 호텔밥 먹어 좋고
호텔은 장사 잘되서 좋고..
그 아이 반장되는 덕에 좋은일이 이렇게 많아졌네요.
기왕 사주는 밥 맛나게 드시고 오면 더 좋겠죠?ㅎㅎ62. 원글과 동감
'10.3.15 6:07 PM (193.226.xxx.9)답글 다신 분들 다들 젊은 분이신가 보네요.
저는 제목 보자마자 내용도 안보고 개콘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아이 고등학생이고 주변에 특목고, 과고, 민사고 다 붙어도 인당 2-3만원 정도에서 해결합디다.
하버드 간 아이 어머니도 3만원짜리^^
저희 아이 강북 사립 나오고 강남에서 중학교 다녔는데 첨 듣는 얘기네요, 반장됐다고 호텔은.
원글님 꼬이신 거 절대 아니고요, 밥 맛나게 먹고 '개콘' 방청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63. 자기
'10.3.15 6:14 PM (218.238.xxx.146)깜냥껏하는 거죠 뭐..
맞아요, 어찌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반장, 참 별거 아니다 싶지만, 막상 내 자식이 반장되어오면 그래도 이놈이 인기는 좀 있구나, 앞으로 반장역할 잘 해야할텐데 싶을거고 부모인 내가 다 걱정되고 그럴것같아요.
밥한끼 안사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만원 내로, 친한 사람들한테 한턱 낼 사람, 또는 위의 경우처럼 호텔서 쏘는 사람도 있겠죠, 그래도 한턱 쏘는 건데 동네음식점 가긴 좀 그렇겠지?하는, 나름 초대할 사람들 생각해서 큰 맘 먹은거 같은데...
모두 각자 느끼는 가치가 다른거에요, 원글님이 그깟 반장, 하찮게 여기는 것도, 당사자에겐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일 수 있는 거구요..
너무 과한 감이 있다 생각되어도 남의 가치를 무시하진 마세요.64. 깍뚜기
'10.3.15 6:28 PM (122.46.xxx.130)호텔이고 뭐고를 떠나서
초등 반장에 왜 굳이 한 턱을 내야하는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친구들끼리 축하하고 지지해주고 하는 거야 좋은 거겠지마요)
그리고 아무리 개인의 소비 수준이 그렇다해도
초등 반장 당선은 당연히 아이 본인의 경제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잔치에
부모가 돈을 많이 쓰는 게 과연 그냥 그렇구나 넘어갈 일인지...
이런게 관행이 된다면 정말 문제 아닌가요?65. 아이고~
'10.3.15 6:34 PM (121.134.xxx.99)그래도 나름 친한 엄마들이라 생각하고 (이유가 어찌되었든) 호텔에서 밥 사겠다고 했을텐데...
원글님은 밥사주는 사람과는 생각이 다르신가보네요....
밥 사는 사람이 바보네요...
그사람은 원글님을 나름 친하고 호텔에서 밥 사줄 만큼 친한 사람으로 생각했을텐데,
원글님속을 전혀 모르고 있을테니...
솔직히 반장이 되었든,
하버드에 붙었든,
고시에 수석 합격했든...
어느 누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밥을 사려고 하겠어요???
아무리 자랑하고 싶다 해도,
길 가는 사람한테 밥 사겠다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래도 그동안의 친분이 있고,
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축하해 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하니, 기분 좋아서 돈을 쓰려고 했겠지요....
솔직히 호텔에서 밥 사는 그 분이, 사람 볼 줄 몰라서, 돈쓰고도 욕먹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러게 사람 보고 밥도 사야 한다니까요....66.
'10.3.15 6:36 PM (125.181.xxx.215)웃기면 가지마세요!!!
이런걸 보고 열등감과 시기심 폭발이라고 하나. 뒷담화 대단하네요. 꼴불견이예요.67. 아이고~
'10.3.15 6:44 PM (121.134.xxx.99)제 주변엔
어쩌다 호텔 식사권이 생겨서 쏘는 사람도 있고,
다이어트가 잘 되어 날씬해졌다는 말 듣고 기분좋아서 밥 사는 사람도 있고,
좋은 대학은 아니라도 나름 만족한다고 한턱내는 사람도 있고,
그동안 얻어먹기만 해서 미안해서..하고 쏘는 사람도 있고.
어쩌다 반장 되어 등떠밀려 쏘는 사람도 있고,
유산 많이 받아 기분이다..하고 한턱내는 사람도 있고...
좋은 집으로 이사가서 초대하고 한턱내는 사람도 있고..
맨날 애가 회장 되어 힘들다고 오히려 얻어먹는 사람도 있고..
.....
그냥, 한번은 이사람이 이런 이유로 한턱 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좋은 일만 자꾸 생겨 자꾸 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일이 하도 안생기니 별 것 아닌 소소한 기쁨에도 축하해주고 한턱내라고도 하고...
그게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어울려 살면서 나누는 소소한 정인 것 같은데....
그래도 반장 되었다고 당사자가 정말 기뻐한다면,
밥을 사든,안 사든, 주변에서 그 사람이 기뻐하는 정도로 축하해줄것같아요...비록 나한텐 반장이 껌딱지 같은 일일지라도, 그사람에겐 큰 기쁨일 수도 있는 거니까요..68. 그래도
'10.3.15 7:57 PM (122.40.xxx.133)전 별로예요. 아이 반장됬다고 호텔에서 밥사는거 귀업지도 않고...별로네요. 그냥 다른일로 밥한번 산다면 모를까....극성도 유치짬뽕인것 같아뵈네요.
69. 전 사지마에
'10.3.15 8:11 PM (124.54.xxx.26)한표~
작년에 어떤 아이가 교육청 영재 시험에 최종까지 다 합격하고 그지인들에게 밥 샀다는군요~ 근데 주위 시선이 무슨 서울대를 붙은것도 아니고 왠 밥~ 하는 시선이였어요~
물론 전 그밥 얻어먹은 사람은 아닌데... 그밥 얻어먹은사람들이 그런 분위기였다는 군요~
참 얻어먹고도 뒷말 작렬~ 드러번 이세상~
참 그 엄만 삽질했구나~ 하는 생각 들며 동시에 나도 앞으로 진짜 명문대 명문고
전교 1등 아니고서는 절대 밥 안살려구요~ 위 3가지는 얻어먹고도 솔직히 뒷말 없이
누구나 막론하고 부럽기만 하잖아요~70. ..
'10.3.15 9:26 PM (112.144.xxx.117)기분좋아서 한턱 쏠수도 있지요....그게 뭐 그리 기분이 나쁘십니까....아이들이 임원되서 되오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대견스러운 것도 사실이잖아요....주위에 떨어져서 다행이다 라고 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그 엄마들 정말 진심 다행일까요...기분좋으니까...친하게 지내는 엄마들 만날때 한번쯤 커피라도 한번 쏠 수 있는거 아닐까요....너무 빡빡하시네요....
71. 음...
'10.3.15 9:46 PM (220.64.xxx.97)호텔까지는 아니라도,
제 주변은 일여덟명 모여서 체육도 하고 놀기도 하는 아이들 모임에서
회장/부회장 된 아이들 엄마가 가볍게 밥 사고 차 마시고 하는데요.
일인당 만원 안팎이고...그 정도는 할수 있다고 봅니다.
호텔 가는 분들도 나름 형편이 되시는지...그 분위기가 어떤지는 몰라두요.72. ㅎㅎ
'10.3.15 9:48 PM (116.125.xxx.250)저라면 밥사면 고마워하며 얻어먹고 기쁘게 축하해주겠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다던데.. 참 나쁜 습관입니다.
밥사 그래서 밥산다고 그것도 호텔서 산다고 하는데, 웃는 원글님이 더 우습습니다.
가지마세요.
저라면 호텔서 밥까지 사는데, 님같은 마음으로 온다면 정말 기분나쁠 것 같습니다.
참 못됐어요.. 정말..73. 좋겠다
'10.3.15 9:51 PM (125.135.xxx.242)애가 반장되서 좋고
호텔서 밥 얻어먹어서 좋고~
서로서로 좋구만 왜 그러시는지~74. 평상시에
'10.3.15 10:02 PM (125.187.xxx.76)호텔에서 밥 먹는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면 그게 그렇게 유난스러운것도 아닐텐데요..
원글님에게 호텔 밥은 엄청 대단하고 유난스러운걸수도 있겠네요.
그런걸 그렇게 비웃을것 까지야................
절대 아이에게 티내서 그 반장아이가 알게되지 않길 바래요. 쩝.75. 이런 밥 나도 싫어
'10.3.15 10:05 PM (124.54.xxx.17)어? 의외로 까칠한 댓글이 많네요.
'우리 애 반장되서 나 너무 기분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에게 한 턱 쏘는 것도 아니고
반장 된 애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한테 단체로 호텔에서 밥사려면 서로 연락하고, 의논하고,
누구누구 부를지 연락하고,---, 한참 의논해야 하는 일인데, 그거 웃기는 거 맞는 거 같아요.
저도 그 밥 안먹으러 가고 웃어주겠어요.76. 참내..
'10.3.15 11:02 PM (119.196.xxx.86)참 살기 어렵네요
밥사라고 한마디씩해서 밥사겠다고 하고 싼거사네 맛없네 말나올까봐 그냥 기분좋게 쏘겠다는데 가문의 영광이네 어쩌네..
본인들보고 1/n하라고 했으면 당장 뭔일 있겠네요
여기에 그런글 올리신분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렇게 못마땅하면 안가면 그만이지
비용부담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초등학교 임원 아무것도 아니네 어쩌네 하시는분들 많은데
그경험 무시 못합니다
반장안하는게 뭐라할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아이에게 돈으로 살수 없는 경험을 주는것은 맞는거 같아요
저도 초중고시절에 반장 부반장 해봤지만 지금의 가치관 형성에 많은 영향이 있었던거 100% 인정해요 좋다 싫다가 아니라요
그래서 저는 제 아이가 반장한다면 남들 하는정도의 성의껏이라면 경제적 지원도 해줄꺼에요
살면서 분명 도움이 되면 되었지 해가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77. 원글님도 개콘
'10.3.15 11:09 PM (121.179.xxx.30)제 생각엔 원글님 아이가 떨어져 배아파 여긴선 이렇게 이야기하고..
밥 산날은 젤 먼저가고..그리고 그 반장엄마 앞에선 친하고싶어서..
맘에 없는 축하..잔뜩해줄것 같아..
저역시 개콘 보는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어른이고 자기 아이가 떨어져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아이들 사이에서는 그것도 작은 사회이고..
또 그애들 나름대로 규칙이나 질서를 지켜서 치루는 선거랍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아이 떨어져서 밥값 굳은거만 생각하고.
아이 나름대로 상처는 생각안하시는지..
그럴거면 앞으로는 반장선거 내보내지 마시고..
그 돈으로 부자되세요..78. 어머머
'10.3.15 11:11 PM (118.45.xxx.211)원글님은 아이 떨어져서 밥값 굳은거만 생각하고.
아이 나름대로 상처는 생각안하시는지..
그럴거면 앞으로는 반장선거 내보내지 마시고..
그 돈으로 부자되세요22222
먹은게 다 엉덩이로 가랏79. 아니
'10.3.16 12:08 AM (67.251.xxx.116)안우낀가요?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쏘면 모를까.
제가 보기엔 이런 사람들이 지금의 반장엄마 문화를 만든겁니다.
물론 문화라고 하기엔 심하게 저급하지만요.
이 글에 반대하시며 호탤외식엄마에 동조하시는 엄마들이 이렇게 많으신 데에 놀랐습니다.80. 반장?
'10.3.16 12:10 AM (125.187.xxx.194)되서.. 호텔에서 한턱을..
꼭 그리하고 싶을꼬....
한심한 족속들,, 같으니..81. 이렇게까지
'10.3.16 12:17 AM (183.102.xxx.135)공개적으로 비웃었으니 절대로 안가겠죠?
내 가치관 내가 잘 지키고 살면 될 것이지, 기분좋은 맘으로 식사 사주려는 사람에게 비웃음까지...
당신의 인격은 그 사람 위에 있을까요, 아래에 있을까요?
누가 더 한심할까요??82. 다들 한심
'10.3.16 12:20 AM (125.187.xxx.174)참나,,애들 반장이 뭔 대수라고 반엄마들 다한테 밥을 사요??
그걸 또 원글님 꼬였다라고 보는 엄마들, 당신들이 더 꼬였네.
돈이 펑펑 남아도는 사람들인가봐요??
요즘은 돈없으면 반장도 못하겠네요.
대학 붙은 것도 아니고 정말 무슨 반장하나 했다고 호텔에서 식사??
그럴 돈 있으면 어디 불우이웃 기부를 하던가,
그럴 능력있는 상위층이라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생각하던가.
반장됬다고 호텔서 한턱내면 나중에 특목중가면 전체 초등엄마들한테 한턱을 내려나, 참나..
한심한 돈자랑하려는 엄마같으니라고..83. 음..
'10.3.16 12:23 AM (121.179.xxx.30)공개적으로 비웃었으니 절대로 안가겠죠?
내 가치관 내가 잘 지키고 살면 될 것이지, 기분좋은 맘으로 식사 사주려는 사람에게 비웃음까지...
당신의 인격은 그 사람 위에 있을까요, 아래에 있을까요?
누가 더 한심할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84. ㅎㅎ
'10.3.16 12:32 AM (218.39.xxx.193)헉...초등반장 되었다고 호텔에서 밥을 산다니 개가 웃겠어요.
가족끼리 축하하는것도 아니고 반 아이들 엄마한테 모두 밥을 산다는거 아니에요.
반장 되었다고 애들한테 뭐 돌리는것도 좀 이상한데
반장된 아이 엄마가 그 반아이들 엄마에게 호텔밥을 사다니..
학교는 애들이 다니고 반장도 애들이 뽑는건데 제3자인 엄마들이 참 주책스럽네요..85. 신기하다
'10.3.16 12:34 AM (121.130.xxx.5)와 진짜 정신세계가 다르신 분들 많으시네...자기가 믿는게 다 옳은거라고 굳게들 믿고 계시니.
86. ㅂ ㅂ
'10.3.16 12:45 AM (121.179.xxx.30)218.39.91님아..원글 좀 제대로 읽어보세요...
87. ss
'10.3.16 1:01 AM (110.11.xxx.161)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반장된 애가 반 애들에게 먹을거 돌린것도 아니고
반장된 애들의 엄마들이 모여서 다른 엄마들에게 호텔식을 돌리는게요.88. ㅎㅎ
'10.3.16 1:04 AM (218.39.xxx.193)ㅂㅂ 님아 원글 제대로 읽었거든요.
제대로 안읽은게 뭔지 님이야말로 제대로 밝히던가..89. 어라
'10.3.16 1:10 AM (211.41.xxx.226)우리 동네에서는 많이들 그러는데요.. 물론 반 전체엄마는 아니고(반장된 애들이라고 하셨으니 한반의 얘기는 아닐듯) 어려서부터 만나는 몇명 그룹이 있어서 계속 그래왔어요.. 초등반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냥 기분좋으니 한턱 내는거죠.
살림살이가 빠듯하다고 마음까지 그렇게 쓰지마세요.. 님한테 내라한것도 아니고.. 심보 참 고약하네요..90. 아니
'10.3.16 1:16 AM (67.251.xxx.116)아하... 원글에 동의하면
살림살이가 빠듯하고
심보가 고약한 거군요.91. 아니
'10.3.16 1:18 AM (67.251.xxx.116)여기 보니
자기 애 반장되어서 조금이라도 한턱 낸 사람들이 꽤 많네요.
그러니 이렇게 죽자고 달려들어 원글을 비난하지.
이건 뭐 내가하면 로멘스?도 아니고.92. 찌질이
'10.3.16 1:20 AM (174.6.xxx.6)어쨌든..밥 사시는 분은 암만 욕먹어도 기분은 좋으실거고...
원글님은 이런데다 찌질한 글써서 동의표 많이 얻어셔도 기분 언쨚으실듯...
결국엔 가실건지 안가실건지 궁금하네요.. 다들 가는데 혼자 안가실 거 같진 않은데....93. 아니
'10.3.16 1:21 AM (67.251.xxx.116)반장엄마들은 힘드니 안힘드니 해도
그게 좋아서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게 결론입다.
저런 사람들은 (그들의 끼칠 사회악을 고려하면) 그냥 내버려두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말리기도 그렇고.
반장이 한반에 한명인 걸로 안도하고 넘어갑니다.94. 능력되면
'10.3.16 8:18 AM (58.234.xxx.231)사는거지 .... 뭘 그걸가지고 비꼬시는지....
95. 저래서
'10.3.16 8:33 AM (222.106.xxx.102)고학년이 되면 형편이 안되는 집 아이나
엄마 없는 집 아이들은 반장추천 받아도 포기하는구나.
오래살아야겠다.96. ㅣㅣ
'10.3.16 9:16 AM (210.206.xxx.130)이런 일련의 일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반장된다고 밥사야하는 분위기라니.
호텔에서 밥사는걸 귀엽게 봐주라는 건 또 뭔지97. 축하받고
'10.3.16 10:21 AM (221.140.xxx.150)호텔서 밥사는게 사는사람은 돈 안아까왔겠어요?
정말,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보세요,.사라고 부추키고는 뒤로는 이런소리들 하고.
돈을 떠나서 아이가 반장 당선되면 기쁘지 않나요?
그 기쁜마음 좀 오바이긴하지만 한턱 낸다는데, 꼬인거 같긴하네요.
떨어지고서 뒤에서 뒷땅까는 아주 찌질한 사람으로.
그리고, 저 위에 요즘은 돈없으면 반장도 못하냐고.
그걸, 어제오늘 안얘긴가요?
돈없는데 반장하면 욕먹습니다. 다른엄마들도 피곤하고, 선생님도 난처하고.
알아서 하는겁니다. 그런건 교과서에도 없고 눈치껏 하는거구요.
애가 잘났는데 우리집에 돈없다, 싶으면 그냥 묵묵히 공부 열심히 시켜서 서울대 보내세요.
스펙맞추기도 어려울테고, 밥사기도 힘든데, 뭐하러 할껀 다 하고 싶고 돈있는 사람들
괜시리 뒤서 욕하고...우스워 보여요, 그 꼴이.98. 공립학교
'10.3.16 10:22 AM (115.178.xxx.61)사립이면 관계없겠지만 공립학교라면요.. 위화감들게 행동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돈있다가 상대방 생각안하고 돈쓰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있으면 있을수록 없는사람 생각도 해야하는거 아닌지..
만약 친한 몇명이면 상관없겠지만 반친구들 모두 학부모대상으로 호텔에서 밥산다면..
다른 학부모가 부담되서 반장 시키겠어요?
상식선에서 정도껏 했슴 좋겠어요..
울아이 초등입학했는데 30만원씩 일년에 3~4번 드려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네요..
세상참.. 모든게 돈인세상..99. ...
'10.3.16 10:30 AM (220.79.xxx.207)돈 없으면 하지마라,,,민폐다,,,?
돈땜에 망해도보고 흥해도 본 사람이지만 돈이 사람인성을 나타내긴 하네요.
덧글들이 정말 막장을 향해 가네....
세상을 얼만큼 더 살면 내 주위를 둘러보는 배려심이 생길까요?
참 씁쓸한 덧글들이네요..
에라~커피나 마시자!100. 말많네
'10.3.16 10:56 AM (222.99.xxx.70)아마...당선됬으면 같이 가서 먹었을거 아니에요...
안됬으니...
호텔에서 밥먹는게 욕먹을 대상이 된거지...
호텔에서 먹든, 분식점에서 먹든... 이렇게 글까지 올리신거 보니 배아픈가봐요101. 전
'10.3.16 11:07 AM (96.225.xxx.20)정말 좋은 학모들 만났네요..^^
작년에 아들녀석 반장 되서 이런저런 모임 때문에 칼국수 집에서 한 번 엄마들 만났었는데..
제가 밥값도 얼마 안 나왔길래 계산 하고 나왔더니..
돈 걷어서 주면서..
반장 엄마가 봉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밥까지 살려고 그래요..???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나 연락해요...도와 줄께요...
다들 어찌나 맘들이 이쁘고 좋으신지..
선생님도 너무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작년 한 해 반장 하면서도 힘든 것도 하나 없었네요..
다102. 흠..
'10.3.16 11:11 AM (180.69.xxx.170)그 엄마도 웃기지만 이렇게 뒤에서 뒷담화 까시고 호텔 가서 얻어드시는 원글님도 좀..
103. 아무리 부자
'10.3.16 11:21 AM (59.10.xxx.85)아무리 부자여도 그렇지..
이건 뭐 과시적 소비로 봐도 별로 약빨 오래가지도 않고 돈은 돈대로 들고..
초딩 반친구(것도 1년짜리) 평생지기로 가지 않으니 애시당초 합리적 소비와는 거리가 멀고..
돈많고 생각 모자르면 정말 저렇게 돈을 뿌려댈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에
역시 돈은 쓰는사람 맘이란 말이 맞네요.104. ..
'10.3.16 11:24 AM (222.235.xxx.219)아이가 아직 유치원에 다녀서 지금은 엄마들 마주칠 일이 별로 없지만,
이런 글들 읽으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생길 일들이 미리부터 걱정스럽습니다.
아이들 교우관계,공부문제,선생님의 인격,엄마들과의 관계,교육비...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