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반에 이니스프리 갔다왔어요. 바글바글....

[데이]

제 피부에 잘 맞기도 하고,
잡지 뷰티 에디터들이나 유명 뷰티 칼럼니스트들이
가격대비 제일 훌륭한 브랜드는 이니스프리라길래,
화장소품이며, 기초며, 마스크팩이며, 클렌징라인이며 애용중인데,
그래도 이니스프리데이가 아니면 절대로 구입 안했거든요,

이제부턴 세일요건이 강화되고
오늘이 마지막 이니스프리데이라길래,
오픈 시각에 들어가서 쓸어왔어요.

기초나 클렌징라인은 참 다 마음에 들어요,
세수할 때 뒤집어 쓰는 헤어밴드도 좋고,
오늘은 10살짜리 아들이 마사지기(오돌도돌)를 하나 사다달라길래,
그것도 샀어요,
블루클럽에서 헤어컷하면 머리에 샴푸질 하면서 마사지기로 휘휘 해주는데
디게 시원하가봐요,   비슷해서 사줬어요.

그래도 이니스프리는 팩트 빼곤 메이크업라인이 좀 약해요....

할 수 없이 오늘이 미샤데이라서 20% 할인도 하길래,
메이크업라인은 바로 옆 미샤에 가서 몇개 질렀어요.

뿌듯해 미치겠는 이 기분, 남편는 절대 모를 이 기분....^^

아직 안 가신 분들도 필요한 거 있음 얼른 다녀오세요....

[이니데이]

저는 퇴근후에나 갈 수 있는데 제품 다 품절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이니데이]

참..그런데 1인당 구매한도 정해져 있나요?
마지막이라 좀 많이 구입하려 하는데..

[.....]

구매한도는 없는거 같은데요..제가 스킨 4개샀는데 별말 없던데요..

[1인]

10만원일껄요

[.....]

십만원 넘으니까 두번결제하라고 알려주던데요..저는

[//]

클렌징제품 혹시 사용하시는것중에
추천좀 해주세요..
저도 오후에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

고등학교 들어간 조카들 사주고 싶은데
순한 폼클린징 추천해주세요
여드름 한두개씩 올라오더라고요^^

[원글이]

클렌징제품류중에선 전 일단 올리브오일이랑 티슈, 왕창 사요.
오일은 가격대비 DHC나 시세이도 못지 않은 것 같아요.
오일이 첨에는 이상해도 자꾸 쓰니까 아주 편해요.....

티슈는 너무 피곤한 날, 또는 여행때 지퍼백에 덜어가기 쉬워서
쟁여놓아야 맘이 편해요.....

저는 여드름과는 졸업한 나이인지라.......;;;
그래도 하여튼 여드름 라인에 좋은 제품군이 있어요,
그거 사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직원들도 빨리빨리 손님을 로테이션시키고 싶은지,
찾는 거 있음 얼른 물어보라고 재촉(?)하더라고요...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번개같이 찾아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