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오피스텔로 이사가야 할 것 같아서 긴급히 82에 문의드립니다 ㅠ.ㅠ
1) 현대아리온
2) 천사의 도시
3) 트리폴리스
이 세군데를 보고 있는데요.
전세는 1억 이하, 월세는 5000만원에 월 30만원까지 지출가능합니다.
평수는 22평에서 24평 사이로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궁금한 건요...
살고계신 분, 살아보신 분들의 실제 사용감입니다.
오피스텔 생활 올해로 8년차인데, 정말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더군요 ㅠ.ㅠ
좀 알려주세요 ㅠ.ㅠ 꼭 부탁드립니다.
이번달 중으로 이사를 가려 해서요...
혹 집주인분 계시면 저한테 떡밥 던져주셔도 됩니다 ㅠ.ㅠ
제가 집 보고 괜찮으면 기꺼이 낚이겠습니다 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ps
지금 저는 정자동 D모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전입가능한 전세에 1억대 초반의 가격, 드레스룸까지 따로 빠진 잘나온 구조...
1000세대가 넘는 구성이라 관리비 저렴할거 같아서 이곳에 왔거든요.
살아보니 분당 낡은 소형아파트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전입 됐고, 확정일자 받았고, '정자동'이라는 네임밸류에 1억2천 전세라니 저렴하고...
집 구조 분리형에 드레스룸, 간접조명, 샤워부스, 풀옵션이라 다들 집 이쁘다고 하고
주차는 무료고, 관리비도 그간 제가 살아본 분당 어떤 오피스텔보다 기본관리비가 저렴했는데!!!
한가지 결정적 단점은 집 지음새가 날림입니다 ㅠ.ㅠ
결로랑 한기, 그로 인한 곰팡이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지는 몰랐습니다 ㅠ.ㅠ
겉으로는 비까번쩍하고 사진찍어놓으면 다 이쁘다고 하고 정자동 산다면 와아~~~ 하는데
실제로 집에 오면 안보이는데부터 마루가 썩어가고 있고... 매일 창문에 물폭포가 쏟아지고...
창문 샷시속에 결로된 물이 고였다 우르르 쏟아지고 ㅠ.ㅠ
끝집이라 너무 너무 춥고... 벽이 계속 물에 젖어있어서 매일매일 하루 2회씩 락스로 닦아내며
곰팡이 안피도록 필사적으로 막고 있어요.
얼마전에 2주간 출장갔다왔는데 한쪽벽이 죄다 곰팡이 천지가 된걸 본 이후
너무 패닉에 빠져서 필사적 관리 하면서 집 빼려고요...
저만 결로때문에 고생하는건 아닌듯 ㅠ.ㅠ 동네사람들이 집값내릴까봐 말은 안하는데
결로방지 안내공고문이 좀만 추우면 꼬박꼬박 붙는걸 보면 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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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미금역 오피스텔에 대해 간절한 급질문...
미금역오피스텔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0-03-10 13:01:56
IP : 61.83.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피스텔
'10.3.10 2:13 PM (210.101.xxx.100)미금역은 잘 모르겠구요
저도 분당 오피스텔 구하면서 정자, 수내, 미금. 오리 다 알아봤어요
정자동은 괜찮은 시설이 많지만 가격이 좀 센편인게 흠이구요
미금역은 천사의 도시, 트리폴리스 있는 부근이 술집이랑 유흥가라서 좀 그렇더라구요
트리폴리스는 그나마 좀 나은데
천사의 도시 쪽은 너무 술집이랑 늦게까지 시끄러워서 ㅠ_ㅠ2. 언니가
'10.3.11 10:20 AM (222.98.xxx.6)잠깐 천사....에 살았는데 복층구조였는데 윗층에서 자다보면 발소리 문소리 다 들리고 넘 시끄러웠다네요(전 복층 안살아봐서그게 무슨말인지는 잘 모름....)
3. *
'10.3.13 5:25 PM (125.176.xxx.43)정자동 대림아크로텔에서 월세살던 아는 동생도 회사 근처로 이사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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