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문의요~

[행복]

이번주 새언니 될사람이
예단비를 가지고 집으로 올것같은데

요즘은 어느정도 비율로 돌려주나요?

제 때는 500정도 보내면 2-300돌려줬었고
1000 정도 보내도 2-300남기고 다 돌려줬던것 같은데,

혹시,
최근 결혼해서 돌려받으신분
힌트좀 주셔요~

[..]

보통 절반 정도 돌려보내지 않나요?
그렇게 들은 것같은데...

[21]

절반이 예 맞는 듯하고요.
하지만 다 준들 어떻겠습니까^^
형편껏 하면 되지요.

하지만 덜 주는 분들은 좀 안 좋게 보이더군요.
더구나 얼마 돌려 주지도 않으면서 신부 비용까지 그걸로 쓰라는 글들 한 번씩 보이는데
저도 아들엄마지만 좀 너무 한다 싶더군요.

동생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보통]

보통 절반은 돌려보내던데요...제 동생같은 경우는 천보냈는데 다 돌려주셨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그래도 그건 부모마음이 그게 아니니 조금이라도 받아주십사해서 200인가 받으셨던걸로 기억이 나요...어떤 친구는 천보냈는데 200돌려받았구요..근데 이런 케이스는 주변친구들이나 친인척들이나 다 안좋게 이야기하게 되더군요...보통 얼마보내고 얼마왔다 이런이야기를 하니깐요..

[g]

시아버님 형제가 많다고 1/4 정도 돌려받았습니다. (계산이 좀 애매한데 대충 그정도..)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행복]

원글인데요,
전 1000 보냈는데 하나도 못받았어요

이것도 비밀해주세요~ ^^

[행복]

한 8년됏나봐요~

[우린]

시댁에서 300 보내라고 해서 300보내고 시댁에서 300 고스란히 주셨습니다.
없는집도 아니고 있는집이고...
집안 마다 다른것 같아요. 있어도 더 받고 싶은집은 더 받을려고 하고
그런건 상관없다 하는 집은 주고받은것만 생각하니까요.
전 7년전에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500정도가 되어야 하는걸로 알아요.
시댁에선 시아버지께서 목박으셔서 그렇게 했구요 결혼후에도 다른말이 나오거나 하진 않았네요
이것도 시댁에서 얼마를 요구하는지 어느정도 사는지여자분쪽에선 어느정도가 형편상 괜찮은지를 감안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문제 왜그러는지.]

아예 보낼 때 딱 정액만보내면 그럴일 없지않은가요. 얼마오는지 알수없이 그냥
처분만 바라신다라는 개념같아서요. 그리고 나중에 오는 액수 신경쓰고 속상하고,뭐 그러느니
차라리 보내고싶은 액수만 깨끗이 보냄 어떨까요. 전 그럴겁니다.

[그게요]

보내고 나서는 모르겠는데 돌려받음 금액에 따라 사람맘이 그래요.
또 부모님이 받고나서 또는 주변에서 하는 말이 들려오게 되면 ..

[반은]

반은 돌려 보내는게 정석인 듯,,
반보다 덜 보낼 경우 사돈댁에서 서운해해요,,

[음]

최소 반 이상 돌려보내는 게 맞는 것 같고..
그 이상 얼마 돌려 보내느냐는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많이 돌려보내주실 수록 좋아하겠죠..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미친국수조아]

돌려보내는데에 %가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보통 반정도 인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대체로 그렇고..
그냥 형식상 오고가는 집도 있고
오히려 새끼쳐서 가는 경우도 왕왕 있더라구요
전 그냥 일반적이었는데.. 동네에 저와 비슷한 시기에 한 친구는 예단비가 새끼쳐서 돌아오는 바람에 혼자 뻘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