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칠순

[고민]

형제의 결혼식과 부모의 칠순이 겹쳤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물론 친정과 시댁 이야기입니다.

혹시 편견을 줄까봐 어느쪽이 친정쪽 행사이고 어느쪽이 시댁 행사라고 말씀 안드릴게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부부가 찢어져서 가야 하는지...

[음]

찢어져서 가면 되죠^^
각자의 집으로 가던지... 아님 바꿔서 가던지....ㅋ

[21]

이미 잡은 날은 바꿀 수 없지만 점심 , 저녁 조정은 가능하지 않나요?
칠순을 그날 저녁으로 하면 결혼식 참석하고 칠순도 갈 수 있지 않나요?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 될 행사 같은걸요.

[칠순이]

아무래도 시가 같은데 맞나요?
친정에서 칠순잔치를 하신다면 사돈집 행사가 있으니 좀 융통성있게 날을 바꿀 것 같은데
날을 못바꾸는 것 보면 시가에서 칠순잔치를 하는 것 같네요
각자 바꿔서 가세요
각자의 집에 가면 또 뭔말이 나올지...

친정 쪽 칠순잔치라면 날짜를 하루라도 바꿔보세요
주말은 이틀이잖아요

[깍뚜기]

낮 결혼식 참석,
저녁 칠순잔치면 좋을텐데요...

물론 원글님 무지 힘드실 듯;;;

[둘다 중요]

물어보고 좀 따로 잡으시지..
아무래도 결혼식 가서 인사만 하고 칠순으로 가던지 ..칠순은 시간이 길고 결혼은 좀 일찍 가서 인사해도 되니까요
둘다 빠질순 없으니 각자 가던지 해야죠

[.]

형제결혼식에 어떻게 인시만 해요.. 끝까지 지켜봐야 도리인데 참 난감하게 되셨네요.
각자 가는수밖에 없어보여요.

[.]

칠순은 그야말로 뭐 그냥 생일잔치인데..결혼식이 우선이라고 생각.

[저라면]

윗님들 말씀처럼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하시던가
아니면 칠순 날짜를 좀 바꿔보시던가
이게 가장 최선인것 같고요.

그 다음은 부부가 찢어져서 가는 것이지요.
이 경우 저라면 각기 부부가 자기 집 행사로 갈 거 같아요.

만약 두행사 모두 시간, 날짜 바꿀 수 없고, 부부가 찢어져서 못 가는 경우라면
저라면 결혼식에 갑니다.
칠순이야 생일 중에 한 번이지만 결혼식은 평생에 한 번 아닌가요.

[시민광장]

낮과 저녁이 조정이 된다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각자 가시는게 낫을거 같고
만약 칠순이 시가 행사라면, 형제 결혼식이라고 며느리가 못와도 못마땅해할 시부모는 있다는게 문제네요....

[음...]

저라면 어떻게 할까 이쪽저쪽 다 생각해봤는데요.
어느 쪽이던 결혼식이 우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상황에 따라 각자 자기 집으로 갈수도 있어요.

[각자]

각자 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결혼식이요. 각자 따로 갈수 있는 상황이라면 자기집쪽으로 갈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