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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 돈 많이 드나요?

궁금이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0-03-08 17:23:49
사립초등학교는 쓰는 돈이 만만치 않다 얘기들었어요.
사립초교 입학부터 돈이 드나요? 학교에 내는 돈이 공립보다 많거나, 또는 사교육비 지출이 공립 보냈을 때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되고 그러나요?
'사립초교 엄마들의 돈씀씀이가 장난 아니다'라는 얘기를 어디서 흘려들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립초교 관련해 아는 분들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IP : 203.234.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8 5:45 PM (121.143.xxx.173)

    리라는 배우는게 하도 많아서 따라잡기 하느라 사교육비가 더 많이 들어요
    학비 빼고 아무것도 안내면 저렴하긴 하나 ..

    배우는게 하도 많아서 따라잡기 하느라 사교육비가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 2. 과외
    '10.3.8 6:25 PM (114.206.xxx.193)

    리라 다니는 초등학생 과외했었는데 어느날 얘가 한숨을 푹 쉬는거에요.
    개네는 생일파티할 때 관광버스 대여한대요.
    반 아이들이 그거 함께 타고 패밀리 레스토랑, 보드게임방 등등 돌아다닌대요.
    자기는 생일 방학이어서 다행이라고 그거는데 불쌍했어요.
    그것뿐이겠어요. 체육이고 음악이고 별난걸 시키니까 과외도 다 받아야하고..

    애랑 애기해보면 아직 한참 어린나이인데도 돈에 주눅들어서
    난 안되니까..하고 마는데 진짜 화딱지 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냥 어렸을 때는 동네 대장하면서 자라는게 인성 발달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경제력, 권력에 가까운 순으로 줄서는건 머리 굵어지고 나서라도 충분하니까요...

  • 3. 에고...
    '10.3.8 6:27 PM (203.249.xxx.21)

    헉....리라 심하네요...ㅜㅜ
    돈ㅈㄹ하는 부모님들이 안계셔야할텐데.
    아이를 돈으로만 키우려하니 문제인걸까요? 아이는 아이답게!!!

  • 4. 리라,,
    '10.3.8 6:41 PM (121.126.xxx.204)

    우리딸 지금까지 생일잔치 한번도 불려간 적 없고 우리도 생일이 방학이라 한번도 안했는데,, 나름 사교성 좋고 친구많은데,, 내가 왕따인건가??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거 스케이트 스키 수영 다른 사립도 다 배우던데요,, 인라인도 학교 특활에서 하고 따로 사교육 안받았구요,, 저도 예체능 많이 시킨다고 듣고 걱정했는데,, 예체능은 다른 학교보다 덜하다는 느낌이었어요,, 하나도 안 배우고 가도 처음부터 다 가르쳐 주시던데,,, 윗님의 예는 엄마가 잘하도록 많이 시키려고 하는 예들이 아닐까요??

  • 5.
    '10.3.8 6:50 PM (220.117.xxx.153)

    돈 ㅈㄹ이 아니라...접해보지 않은걸 시키니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그냥 학교에서 배우는걸로 끝내면 아이가 많이 못 배우고,,튀지 못하죠(왠만한 재능아니면요)
    그게 싫어서 사교육으로 커버하니 그런거죠.
    괜히 사랍가서 튀지도 못하고 6년 주눅드는거 싫으면 사교육 붙여서 강행군이고,,
    선택은 여러가지에요,공립에서도 잘나보이려면 이것저것 다 하구요,,소신지키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잖아요
    다만 사랍이 소신지키기가 더 힘들고,,워낙 튀는 학부모도 많은게 문제지요

  • 6. .
    '10.3.8 9:26 PM (121.138.xxx.111)

    그게요... 정작 아이보다 엄마가 중심잡기가 힘들것 같아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유명 사립엔 워낙 대단한 부모들이 많으니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하면 티는 못내지만 이래저래 마음고생 할 듯...

  • 7. 상대적 위화감
    '10.3.8 11:22 PM (121.130.xxx.5)

    다른것보다 어린애들이 주눅드는게 제일 크게 잃는거예요. 아이들이 금방 압니다. 상대적인 거라서 우리는 못사는 집이라고 입에 달고 다니는 친구 애도 봤어요. 걔네집 잘사는 집이예요. 하지만 친구들 보다 못사니까 못사는 집이라는 거지요...- -

  • 8.
    '10.3.9 12:26 AM (121.88.xxx.215)

    사립초 보내다보면 음미체영어 저학년부터 개인레슨 안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어요.
    학교교육만 굳게 믿고 사교육 안붙이고 생일파티,그룹레슨 함께 하자는 제안 등등을
    좋은 말로 거절하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네요.
    그냥 학교만 열심히 보내는 게 사립에선 가장 튀는 일인 것 같아요.

  • 9. ...
    '10.3.9 1:14 PM (125.184.xxx.10)

    사립들어가면 엄마가 외제차를 뽑는다잖아요
    기 죽을까봐
    기 살리려면
    학비보단 10배100배 들겠지요
    돈이 많아서 걱정없는 사람들이 다녀야 아이들이나 엄마나 힘들지 않을꺼 같아요.
    체력도 좋아야 사교육을 이겨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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