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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얼마들 내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0-03-08 13:38:48
08년생 아기를 어린이집 보낼려구 알아보는데..
기본보육비 337000원. 종일반아니구요.
뭐..이것도 비싸다 싶지만 다 똑같다니 어쩔수없고..
특별수업비(?)로 세과목 있는데 다 하면 11만원 추가에. 차량운행비 3만오천원까지..
그외 잡비 다하면 한달에 50만원씩 꼬박꼬박 내야하는거에요.
특별수업도 지금부터 무슨 영어며 뭐며 싶은데..울 아기만 안하면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아야하나요??
돈을 내면 그 안에서 다해주는줄알았는데..과목별로 따로 돈을 받으니..
또 집이 있으면 보육료 지원 전혀 가망없는건가요?
집만있고 아무것도 없는데..ㅜ.ㅜ
3살짜리 아기부터 50만원씩 지출해가며 키워야하는 나라가
무슨 아기를 낳으라고 입만 떠드는지...
다른데 알아볼려는데..
주위에 가정집 어린이집..평은 무지 좋은데 교육이 거의 없죠.
저희 아기는 문화센터 다니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적극적인 아인데 너무 심심해할듯싶어서 꺼려지구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동네네요.
다른동네는 어떤지 ...어떻게 아이들 키우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16.37.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년전
    '10.3.8 1:41 PM (121.125.xxx.217)

    유치원 보낼때, 뭐뭐뭐 한다고 하고싶은 사람 체크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뭐 기본교육사항에 있는거면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를 못느끼겠다.원에서 하고싶은 의지만 있다면 기본 내는 금액에서 못해줄건 또 뭔가요? 그렇게 생각해서 두번 생각도 안하고 신청 안했는데요. 다른 엄마들에게도 물어보지도 않았고요.

    몇달후 엄마들 만날 기회가 있어서 물어보니, 신청이 저조해서 그런 수업 자체를 아예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내 형편껏, 아이 성향껏 하세요.

    왠만한 대도시는 요새 원비가 상당히 비싸요. 특별히 하는거 없어도요.

  • 2. 보통
    '10.3.8 1:44 PM (112.146.xxx.158)

    그정도 해요..
    우리애가 7세인데 한달에 40만원이에요(종일반이지만 그래도 5만원 차이)
    아이가 어릴수록 보육료가 비싸지는거 감안하면 다 비슷한거 같아요
    그래도 보육비 지원을 받아서 다 내고 보내는건 아니지만..

  • 3. .........
    '10.3.8 1:44 PM (114.203.xxx.40)

    저두 08년인데 한달에 딱 52만원들어요.
    준비물은 다 제가 준비하고 ,..책도 따로 셋트만 두질사야하구요..
    9시30분에서 3시까지입니다~

  • 4. ㅠㅠ;;
    '10.3.8 2:00 PM (222.106.xxx.125)

    아이가 커도 계속 쭉 그정도 내는거 같아요. 원비는 점점 싸지는데 추가되는게 계속 늘어나거든요. 동네 작은 어린이집이라도 다 그정도 내요. 저희는 집도 없는 소득 고만고만한 직장인부부인데도 아~~~무 지원 안됩니다요 ㅠㅠ;;

  • 5. 추가 필요 없어요
    '10.3.8 2:08 PM (125.131.xxx.199)

    그 나이대 아이들 교육이란거 필요 없다 생각해요. 그냥 종일반비용만 내세요.
    윗분 말대로 만 4세 넘어가면 하나둘 교육 추가하게 되요. 기본적으로 영어부터 그외 가베, 미술, 과학, 피아노 등등..
    보육료는 만 3세 넘어가면 20만원 정도로 떨어져요. 그럼 그때 뭐가 추가해서 시키세요.
    50만원 넘 비싸고 그렇게 돈 들일 필요 없다 생각해요.

  • 6.
    '10.3.8 2:14 PM (125.131.xxx.167)

    우리 딸도 08년 생인데요.
    종일반이구요. 전 직장 맘이고 첫 아이라 보육료 지원이 좀 있어요.칠만얼마.
    거기에 저렇게 특별 수업이라고 해서 몇만원 더 붙는데.
    저게 선생님이 따로 오셔서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돈 안낸 아이들은 아예 수업하는 방에 들어 오지도 못하게 하는 거지요.

    결론적으로 혼자 놀아야 해요.

    우리 딸도 저 특별 수업 안 들으려고 햇는데.
    애는 뭐가 몬지도 모르는데 딱 자기만 소외되니 그게 싫어서 울고불고 들어간다고..

    그래서 그냥 시켜요
    특별한 발달을 원해서가 아니라 소외감 들까봐 겁나서요..

  • 7. ..
    '10.3.8 2:23 PM (220.72.xxx.8)

    전 08년생 아이 이번에 보내는데 337,000 + 특활비 2만원 해서 35만7천원 냈어요
    근데..막상 우리 아이것만 특별활동비 안내겠다고 하는건 못하겠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야 2만원이라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인 금액이지만..

    님의 경우에는..그 원이 비싸긴해도..셈들이나 시설이 마음에들고 한다면
    그렇게 내고 보낼수밖에 없을듯하네요..

  • 8. 저도 08년생
    '10.3.8 2:32 PM (180.69.xxx.60)

    그래서 데리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보내려구요..
    저희는 집도 없도 전세도 대출이고 차도 7년째 타고 있고...
    하지만 급여가 넘는다고 동사무소에서 아예 안받아주더군요..ㅠ.ㅠ

  • 9. ^^
    '10.3.8 3:10 PM (180.67.xxx.191)

    저희집도 08년생 남아
    9시~3시인데....저는 10시전에 등원시켜 2~3시 사이에 데려오려구요.
    정규반이라고 하던데 금액이 337000 + 수용성경비 93000 + 입학금 10만원이구요.
    저희 애가 식사량이 상당해서 어른만큼 먹기에 =_=;;
    식대로 10만원 더 냈다 생각하려구요 ㅋㅋ
    다행히 저희는 남편 학교에서 교육비 17만원 지원되긴해요.
    그래도 정부에서 지원은 하나도 없구요...
    원글님 말대로 애 많이 나으라고 하면 뭐하냐구요!!!

  • 10. 어린이집
    '10.3.8 6:15 PM (115.136.xxx.24)

    어린이집 아니고 유치원인데요
    6살이고 2시에 집에 옵니다
    한달 39만원이에요,
    이 동네에선 저렴한 편에 속하더라구요, 경기 용인입니다.

  • 11. 아기엄마
    '10.3.8 10:10 PM (116.37.xxx.222)

    보육비 지원이 없으면 고만고만하군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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