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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울딸 임원선거...ㅜㅜㅜ

...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0-03-07 17:56:10
초5학년 울딸  임원선거 나가서 떨어졌네요  위로해줘야 되는데  맘같지않게  아픈말만하게되네요  모자라서그렇다는둥...아이한테   짜증만낸네요  내가생각해도 아무것도아닌데   3.4학년도2학기때했었거든요 1학기때떨어지고  2학기때나가라고하니  싷다네요  이런기분 느끼고싶지않데요  내가생각해도  내가정상은아닌것같아요...
IP : 122.32.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반대로
    '10.3.7 6:29 PM (125.131.xxx.199)

    초등 2학년때 회장선거 한번 나가보라하니 아이가 첨엔 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제가 그런것도 한번 해봐야한다고 억지로 나가보라 강요했더니 딱 1표 받았다며 울더군요.
    아이 상처가 너무 커서 그 다음부터는 선거에 선자도 안꺼냈네요. 애가 알아서 하게 둘걸..괜히 엄마가 극성맞게 애 닥달해서..
    지가 하고 싶은맘이 들어야 하는거지 싶어 학기초마다 선거를 하든 말든 애에게 입도 안 뗐네요.
    그랬더니 어느순간부터는 제게 말도 안하고 선거에도 나가고 올해는 연설문까지 미리 준비하더라구요.
    실패 해봐야 성공도 하는거 같아요. 따님도 이번에 깨달은 바가 있을거 같아요. 그냥 조용히 지켜보세요.

  • 2. 우리는내일
    '10.3.7 6:33 PM (203.152.xxx.166)

    우리아이도 초 5에요 임원선거는 내일이네요...
    저의아이가 1반이에요..저희학교는 전통적으로 회장엄마가 반 학부모대표이고
    1반회장엄마가 학년 학부모대표가 됩니다..
    작년에 4학년1반이어서 아이는 단지 반 회장이었는데 전...학년 학부모대표를 맡았었어요
    뭐..별다른일은 없고...그냥..두어번 학교행사에 참석하고..전달사항이있어면 각반 대표엄마들과 식사자리 두어번하면서 전달하는것 정도여서 .. 하기전엔 걱정많았는데 지나고보니
    뭐 그런자리도 별것없다고 생각이들긴했어요
    내일..임원선거...아이는 회장이 무척이나 되고싶어합니다...
    어떤 엄마는 반대표, 학년대표가 하기싫으니 회장을 하지말라고 한다고합니다
    전...차마...그말은 못하겠고...아이에게 다른아이에게 모범이 될수있다면 해보라고합니다
    그리고..하고싶다고 되는건 절대아니고..뽑아줘야 할수있는것 아닌가요 ?
    한번쯤은...떨어져봐서..(여지껏 계속임원이었어요) 그런아픔도 알아봐야할것같기도하고
    또..안되서 마음아파할것 보니까 (아이성격상 뻔해요) 제 마음도 아플것이고...
    지금...아이가 한껏 들떠있습니다.. 여지껏 그랬던것처럼 될꺼라고믿고있지요
    저도..작년에 이어 또 대표를 할생각하면 어려울것은없지만 귀찮다는생각이좀있고요
    하여간 이래저래 마음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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