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도 역시 남자샘 보기가 힘드네요.

[선생님]

요즘 초등학교에 남자샘이 많이 없다더니..

역시 그렇네요.



아들이 스포츠단 다닐때 축구,수영등등 체육 지도해주시는 많은 남자 선생님을

겪으면서 그 영향 받은것을 느껴본 후로는...

유치원시절부터 남자선생님도 많이 계셨음 하는 바램이 생겼네요.



아빠가 바빠서 아들과 제대로 놀 시간도 없었던 지라..

남자 선생님들과의 교류가 꼭 필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제 학교는 온통 여자 선생님이 대부분이네요.

아이들에게 남자 목소리로 박력있고 씩씩한 남자다움을 보여주실 선생님들

..

많이 계셨음 좋겠어요.

[저희애]

학교는 남자선생님들이 모두 최소 50대입니다..음악선생님만 30대 중반정도로 뵈더군요..
입학식때 50대 남자선생님들 풍모를 보니 한숨 나오더라구요..
30여년전 나 초등학교때 봉투 밝히던 그 분들이랑 어찌나 비슷한 풍모던지...
전 우리 아이들 부디 6년내내 남자선생님은 안 걸렸으면 싶답니다..^^

[선생님]

원글..
50대의 남자선생님.. 아휴~~.. 그건 좀.. 그렇죠?^^
아이 스포츠단 시절 의 풋풋한 이삼십대 선생님을 그리워햇었는데
현실은 50대로군요. ㅠ.ㅠ

[...]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 저희 아이 작년 담임선생님이 28살 총각 선생님이셨어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엄마들에게도 인기짱이셨죠.
아침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왠 상큼한 젊은 남자가 다가와 인사하길래 누굴까하고 설레이다가 담임선생님임을 알아차리고 혼자 머쓱해했다는....
5학년때는 담임이 무려 6번이나 바뀌는 불상사가 있었는데 6학년 선생임을 잘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

둘째딸 5,6학년 때 젊은 남자 선생님이었어요... 인기 짱이지요...
큰딸 올해 교대 갔는데 교대에 남학생들 많아요...
앞으로 많아 질 거에요...

[ㅎㅎ]

올해 초등입학한 딸아이 담임이 남선생님입니다. 갓 졸업하고 오신 분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귀엽지만 선생님도 넘 귀여우시다는 ㅎㅎㅎ..

저도 당연 여선생님이줄 알았는데 남선생님이라 좀 당황스러웠는데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고, 열의도 있어 보여 좋네요.

필히 어머니회에 들어서 많이 도와드리려구요.^^;;;

[...]

어딜가나 나이드는건 서러운거네요...나이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봉투밝힐것 같다는 선입견들 가지시고...다들 언제가는 나이드실건데 너무 젊은 거에 그러지 마세요...본인들도 서러울날 있을거에요...

[,,]

중학교도 남자샘 없으세요.
울아들 1학년때 극기훈련인가 갔는데
1학년에 남자샘이 딱 한분 계시더군요.

담임이 아니라 체육선생님 ...
중학교도 남자샘 40대 이하는 구경하기 힙듭니다.
근데 남자샘이 애들 관리를 여자샘에 비해서 정말 꼼꼼히
하시지를 못하더군요.

[사립초]

저의 아이는 사립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반대입니다.
선생님들이 거의 다 남선생님이고 여선생님이 전교에 5분이 되려나...
아마도 근무환경이나 (여자 선생님이 넘 많다보니 남선생님이 많이 힘드신것 같더군요..) 급여나 여러조건을 보시고 공립에서 사립으로 많이 넘어오시더군요.
여학생 부모중에는 남선생님 싫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데 전 아들 엄마라 그런지 남선생님이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공립 다니는 조카보니까 6년내내 제대로 된 체육 수업 한번 못해봤다고 맨날 불만이었습니다.(기껏해야 아이들끼리 피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아무래도 남선생님이 많아니까 아이들이랑 축구도 같이 하시고 몸으로 많이 부대끼면서 생활하는것 같아 아이들이랑 선생님이랑 유대관계도 좋은것 같고..
요즘 교대가는 남학생 구경하기 힘든거 보면 앞으로도 남선생님 구경하기 점점 힘들어 질것 같아요.

[많아요]

저희 학교는 많이 계세요.
큰애,작은애 둘다 올해는 남자 선생님이네요

[신도시]

울아들 다니는 초등학교는 2007년4월에 개교한 학교인데요
개교하면서 신규임용되어서 오신 젊으신 남선생님들 많이 계세요.
1~6학년까지 한 학년에 적어도 2분 정도씩 담임 맡으셨더라구요 .
제친구에게 그얘길 했더니 남선생님 많으신거라고 하더군요 .
이번새학기에도 전근 오신 남선생님 2분 계시던데 많은편에 속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