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봉와직염 앓아보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0-03-03 15:46:34
남편이 처음엔 감기 몸살인줄 알았어요.

이틀째 고열이있었고 그다음날 다리에 붉게 반점이 돋아나서 집가까운 내과에가니,

봉와직염이라는 병이라네요.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항생제주사맞고,어제부터는 염증수치가 내려가서 약물치료하고 있어요.

당뇨가있지만 약은 먹지않아도되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피부안에 염증이생겨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이오고 붓고 그러더라고요.

내일 피검사하고 괜찮으면 퇴원해서 집에서 약 먹으면서 좀더 치료해야 한다고..

이병이 재발도 잘한다고해서 걱정이됩니다
.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면역력을 높일수있는 홍삼이나 영양제를 먹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IP : 121.55.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3:52 PM (211.178.xxx.121)

    http://health.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health_detail&sm=tab_txc&ie...
    참고하시고요.....

    감염 경로가 무엇인지....
    제가 들었던 분은 썩은(비위생적인) 가죽으로 만든 구두 신고 걸렸다거든요.
    입고 신는 것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 남편은 군대 시절 걸려서 고생했는데
    그 후로는 재발하지 않았어요.

  • 2. ...
    '10.3.3 4:51 PM (123.204.xxx.14)

    세균감염이 원인이고...경로는 아주 다양합니다.
    충치를 방치하다 잇몸의 염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냥 방치하면 죽을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예요.
    그래도 빨리 치료를 하면 쉽게 낫기도 하는 병이고요.

    개인위생에 주의하는 거 외에는 뾰족한 예방법은 없고요.
    다행히 치료는 잘되는 병이니...
    좀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으로 먼저 가는게 상책이죠.

  • 3. 제가
    '10.3.3 5:08 PM (221.149.xxx.25)

    작년에 그 생소한 병명을 알았는데요
    원래 잇몸이 안좋은 상태이긴 했는데
    평소보다 엄청 붓더라구요
    얼굴 반쪽이 완전 풍선 넣은것처럼
    예전에 잇몸에만 조그만 돌기처럼 났었는데..

    치과선생님이 봉와직염이라데여
    왜 걸리냐니까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군인들이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겨우 항생제 처방해서 아이 졸업식 전날 정상으로
    돌아와 말끔해졌지만 문제는 며칠 후에 남편이
    똑같은 증상으로 그랬다는거..

    그 때가 입시 치루는 아이가 있어 이래저래 신경쓰느라
    알게 모르게 둘이 마음고생을 한 결과가 그렇게 나타난
    거였나봐요..

    초기에만 잡으면 금방 낫더라구요...

  • 4. 루마치스
    '10.3.3 6:40 PM (125.131.xxx.82)

    저 같은 경우에 처음에는 봉와직염으로 오진하여 약 한달간 입원치료를 하다 치료가 안되고 더 악화가 되어 병원을 옮겨 약 한달간 검사를 하여 간신히 루마치스로 판명되어 지금도 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초기에 약을 투입하여 치료효과가 있으면 잘 처방한것이고 약을 복용하였는대도 효과가없으면 류마치스 내과로가서 진단을 받으세요.
    봉와직염이나 루마치스나 일반인이보기에는 같습니다.
    오진하기 쉬우니 약을 복용해도 차도가 없으면 류마치스 내과로가서 진찰하여보세요.
    증상이 비슷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17 애들 기말고사 성적;; 8 아들둘 2008/12/04 1,328
423816 임신일까요??아닐까요?? 4 알려주세요... 2008/12/04 437
423815 수면바지 종류가 넘 많아요..추천이요~~ 7 따뜻하고싶어.. 2008/12/04 1,323
423814 의료보험료 월 40만원 내는거 정상인가요? 9 질문 2008/12/04 1,625
423813 이 머리를 어찌할꼬? 8 단발보다 조.. 2008/12/04 715
423812 김용상 판사의 찬란한 실적 11 형님구속 2008/12/04 1,942
423811 결혼식 관련 이런경우 서운해하면 제가 이상한거겠죠? 7 이런경우 2008/12/04 1,039
423810 스타킹 색상 좀 알려주세요 5 워스트드레서.. 2008/12/04 445
423809 YTN 너네가 공영방송해라~~ 1 와이티엔화이.. 2008/12/04 294
423808 이제서야 연금보험 상품 들려구요.. ... 2008/12/04 148
423807 청소나 정리에 대한 책 추천해주세요. 4 2008/12/04 550
423806 드디어 화장품값도 오르네요.. 1 드디어.. 2008/12/04 1,077
423805 형님 구속영장 발부 되었나 봅니다.. 12 ;; 2008/12/04 1,082
423804 묵은된장 3 은하수 2008/12/04 395
423803 인턴이 불편해요. 아랫사람 잘 부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9 어려워 2008/12/04 1,529
423802 집된장 맜있게 파는데좀 갈켜주세요... 3 아코리 2008/12/04 585
423801 집에서 냉동한 만두요, 전골에 넣을때 해동먼저 해야 하나요? 2 해동이..... 2008/12/04 374
423800 저도 이름 질문 좀 할게요~ 7 울 아들 2008/12/04 305
423799 [단독] 이마트 美 쇠고기 ‘호주산’ 둔갑 1 그럴줄 알았.. 2008/12/04 359
423798 코스트코에 입체북 들어왔던데요.질문요 3 튀밥 2008/12/04 502
423797 2008년도 너무 빠르게 지났네요. 9 총알 2008/12/04 419
423796 연말에 1 선물 2008/12/04 139
423795 눈먼자들의 도시..심청전.. 완전 당했네요-_-; 25 .. 2008/12/04 4,941
423794 북미에서 오는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실속있게 2008/12/04 177
423793 롯데 11층 행사장에서 구입한옷 지금 행사 안하고 있다면 어디서 사이즈를 교환할 수 있나요.. 4 ... 2008/12/04 525
423792 (급질!!)컴 잘 다루시는 분이요 4 알고시퍼요 2008/12/04 291
423791 택배. 택배 2008/12/04 195
423790 반신욕말고 족욕은 어떨까요? 14 홍홍 2008/12/04 1,609
423789 불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5 초짜불어 2008/12/04 501
423788 초보자 1 수박꾼 2008/12/04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