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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들에게 학회비 4년치를 일시금으로 받나요?

부담백배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0-03-03 11:45:52
울 딸애가 올해 대학에 들어갔어요.
여러가지 고지서중..
통신문이 있대요.
4년치 학회비(체육대회, MT,...) 33만원를 학과대표개인통장으로 보내라네요.
모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학과명의의 통장도 아닌 일년짜리 대표의 개인통장으로 4년치를 다 내라니..
참나..  

학과대표가 되면
엄청 큰 액수를 만지게 되겠더군요.
이래서..살인사건도 나는가 봅니다.  

얼마전 어느 대학의 전대표와 현대표가 학회비때문에 살인했던거 기억나시나요?
전 그사건 보면서 얼마 안되는돈갖고 왜 살인까지 하나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33만원..4년치 학회비... 얼마나 투명하게 사용할지..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알려주기는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6.36.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11:51 AM (61.38.xxx.69)

    어느대학 무슨과에서 그러나요?
    요즘은 그러나요?
    정말 적응 안되는 나는 뭐지 싶습니다.
    울 애도 대학 들어갔는데요.

  • 2. 부담백배
    '10.3.3 11:54 AM (116.36.xxx.157)

    저도 정말 적응안되네요. 1년치도 아니고 4년치를..33만원이 분명 적은 금액이 아니구만요.
    맘에도 안드는 대학을 간것도 속상한데 이런것까지 속상해요.

  • 3. ..
    '10.3.3 11:55 AM (114.204.xxx.27)

    저도 통신문 받고 황당....ㅠㅠ 내야 하나요? 참 고민됩니다...

  • 4.
    '10.3.3 11:56 AM (125.181.xxx.215)

    어느 대학인지요? 제가 대학다닐때는 없었던 일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크게 문제가 될만한 일 같아요.

  • 5. 일년치만
    '10.3.3 11:58 AM (220.75.xxx.180)

    내던데요
    그리고 과 대표의 재량에 의해 한학기씩도 내구요
    전 한학기씩 냈던걸로 기억됩니다.

  • 6. 전직
    '10.3.3 12:01 PM (121.138.xxx.114)

    학회일 해봤던 이로써...-.- 사실 학회비 걷을때 안내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학과 운영할때 돈이 들기는 들지만, ...저희과 경우 학회비를 걷기 위해 지로용지를 만들자는 제의도 있었고, 잘 모르는 1학년 초에 4년치를 걷자는 의견도 있었더랬지요..(90학번)

    학회비를 꼭 내야 하는것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학회비가 있어야 또 그 학과가 학교 공부생활말고 다른것에도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거든요. 학회비 사용내역은 한학기 한학년마다 투명하게 공개되어 지는건 맞고요..그 결과를 학부모에게까지 공개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하긴..우선 돈 내주는 사람은 부모님이시니..

    그땐, 학과 활동 열심히 하는게 당연하고, 자기 공부만 하고 참여하지 않는 - 동참하지 않는 친구들이 이해가지 않았는데..

  • 7. 不자유
    '10.3.3 12:03 PM (122.128.xxx.135)

    한 학기분만 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입학 정원 모두가 반드시 그 대학, 그 학과를 졸업하는 것도 아닌데
    어느 대학, 어느 학과인지...너무 편의 위주의 발상이군요.
    학회비 안 냈다고 수업을 못 듣는 것도 아니고
    저라면 한 학기분, 또는 1년치만 내겠다 하겠네요.

  • 8. 부담백배
    '10.3.3 12:03 PM (116.36.xxx.157)

    신문사에 기사제보를 하려했더니 전화를 안받네요. 에효..
    여기 누구 신문사 다니시는분 안계세요~~

  • 9. 전냈어요
    '10.3.3 1:45 PM (114.202.xxx.34)

    저도 첨엔 별생각 다했죠.
    과연 투명하게 운영할까? 4년치인가? 왜이리 많아?

    고민하다 기일을 넘겼어요.
    그게 등록금 기일보다 며칠 빨랐었죠. 학교에 건의를 할까 어쩔까 고민하다 걍 냈네요.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 금액이지만..
    뭣모르는 신입생때 아니면 사실 누가 그리 학회비를 내겠나 싶더군요.
    우리 아이가 간 과는 유독 세미나도 많고 학회활동이며 단체활동이 많아 선후배간뿐만 아니라 단과대끼리도 자주 뭉친다는 얘길 들어서 그냥 내고 말았습니다. 뭐 안내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요.

    우리 아이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가 그과 과대표에 단과대회장에 전액 장학금까지 받는 학생이다보니 자기도 나중에 학회일을 하고싶다는데 찬물 끼얹는게 될까봐 냈습니다. 솔직히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생각했지만 행사때마다 1~2만원씩 걷기도 어렵겠다 싶어서 냈네요.

  • 10. ...
    '10.3.3 2:43 PM (112.72.xxx.234)

    저도 안내려고 뭉개고있다가 아이에게 전화해서 학생회비는 냈냐고
    또묻고 자꾸한다기에 내라고 했네요 뒤통수 따가울까봐요
    금액은20만원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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