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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한심한 인터뷰

..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0-02-27 23:52:30
방금 에스비에스 연아 인터뷰를 보다가 너무 저질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하는 질문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아마도 외국 기자들이었다면 저런 질문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신경써서 질문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고 싶어요.

차라리 연아양이 좀 더 신중하게 대답하고 더 어른스러운 것 같네요.



IP : 121.161.xxx.1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7 11:53 PM (119.64.xxx.151)

    정말 자질도 안 되면서 독점 중계권 따서는 그 정도 수준의 토크 밖에 못하는지...
    차라리 무한도전의 거성쇼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박은경 인가 하는 아나운서는 어쩜 그렇게 천박한가요?
    어휘력하며 자기 혼자 썰렁한 멘트 하는 것까지...

  • 2. 쉬레기
    '10.2.27 11:55 PM (61.102.xxx.82)

    정말 쉬레기 같은 방송 이었어요.
    그런 질문이라는게 말도 안되고 정말 우문현답이더군요.
    남편도 저도 기가 팍 막히더라는.....

    그런 질문이더라도 미리 질문지라도 읽게 해서 답 하게 하면 좀 잘 돌려서라도 답 할수 있었을텐데 너무 성의 없게 준비 없이 마구 진행한 티가 팍 나더군요.
    그래도 나이 어린 연아 선수가 생각없이 답 하지 않은점 참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남자분의 질문은 어이에 어이를 더해서 없더라구요.
    그런거 하느라고 제가 좋아 하는 그대 웃어요도 안보여 주고 말이죠.
    시간낭비 전파낭비 였네요. 할일이 그렇게 없나 원
    제목만 그럴싸 하고 말이죠. 연아도 말은 못해도 기가 팍 막혔을듯 해요.

  • 3. 저도
    '10.2.27 11:57 PM (123.111.xxx.19)

    보는데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지들도 지들이 한심한 것 알 것 같던데...요즘 아나운서 수준이 저정도인지. 아나운서들 예능 나와서 깝치지말고( 고상하고 적당한 단어가 생각 안나네요), 기량들 좀 닦았음 좋겠어요. 어찌 시청자들이 보는게 조마조마한지...원.

  • 4.
    '10.2.27 11:59 PM (114.30.xxx.228)

    여러 해외언론의 찬사들을 읽어주고는 어떤게 맘에드는지 고르라는 대목에선 정말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더군요...

  • 5. .
    '10.2.27 11:59 PM (121.166.xxx.92)

    황당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 한심하고 허접하고 짜증나고 지루한 질문들에,
    저는 김연아 광팬도 아닌데, 그렇게 만인이 좋아하는 천하의 김연아까지도 매력없어보이긴 처음이었어요.
    완전 연아킬이었어요 그냥 -_- 윗분 말씀마따나 손발 오그라들다 못해 곱아버렸어요 -_-

  • 6. 스브스 짱나
    '10.2.28 12:00 AM (125.142.xxx.212)

    정말 자질도 안되는 것들이 독점 중계권따서 22222222
    박은경이랑 배기완
    스브스 아나들은 어째하나같이 그모냥들인지

  • 7. 저급한 아나운서들
    '10.2.28 12:00 AM (211.59.xxx.16)

    밤무대 사회 보는 정도의 진행이었어요.

    싼 티 팍팍, 저급하고 목소리, 내용 전부 한심했어요.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아나운서인지 그 방송국의 아나운서 채용 기준까지 의심 들더라고요.

    마지막 질문 하는 꼴 좀 보세요.
    "소중한 국민께 인사말씀 드려. 야. 지." 가 뭐래요.
    어디다 반말인지 자질이 너무 없더라고요.

  • 8. .
    '10.2.28 12:02 AM (121.166.xxx.92)

    그런데 그 아나운서들 탓도 있지만
    PD 탓도 있지 않나요? 어차피 그 질문들 전달은 아나들이 하지만 틀짜는건 작가랑 PD들이 하잖아요..
    아무튼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전 시간낭비같아서 끝까지 다 보지도 못했는데 김흥국까지 나왔다면서요? -_-

  • 9. ..
    '10.2.28 12:02 AM (220.127.xxx.157)

    사전 준비없이 엉성하게 진행된 자리인게 역력히 표가 나던데요. 아마 sbs에서 갑자기 김연아 붙잡고 1시간 때워라...라고 해서 부랴부랴 진행된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 10. 왕실망
    '10.2.28 12:02 AM (61.99.xxx.58)

    피곤한 우리 연아 데려다 앉혀놓구 왠 전파낭비래요.
    배기완아나는 걍 중계만 해야겠어요.
    스피드스케이팅 아나에 비해서 피겨스케이팅 공부도 많이하구 차분히 잘한다 싶었더니만,
    그모냥이에요

  • 11. ..
    '10.2.28 12:06 AM (121.161.xxx.175)

    가장 압권은 미쉘 콴보다 낮다고 생각지 않느냐? 뭐 그런 의미의 질문이었는데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지.
    자신의 우상은 우상으로 남는 것이지 그 우상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지 않느냐?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아마도 속없는 애 같았으면 " 맞아요..제가 더 잘했다고 생각해요." 했다면
    그 무슨 망신살입니까?

    미쉘 콴의 시대의 잣대와 그 당시의 테크닉 등이 다 작용하는 것이고 기술이란것은
    갈수록 조금 씩 진보하는 것인데...

    연아양 잘못 대답했다가 미쉘에게 욕 바가지먹을 수도 있었던 위험한 질문아니었나요?

    다 외교적인 배려와 사려가 있어야 하는 공식적인 자리인데...

    왜 꼭 그렇게 남보다 내가 나아야 안심이 되는 지...정말 한심해요.

  • 12. 시방새
    '10.2.28 12:06 AM (116.45.xxx.50)

    가 왜!!시방새인지 알수있게 해주더군요.

  • 13. ㅎㅎ
    '10.2.28 12:09 AM (121.167.xxx.118)

    방송을 보지 않았음에도... 본 것처럼 훤~히 다 보이네요. ㅋㅋ
    님들이 다 알려줘서. 보는 사람들 열통 터졌겠어요~~

    글고 아무리 작가 선에서 마무리가 안 된 거라 하더라도,
    결국 아나운서 자질도 함께 다운 그레이드로 평가해야겠죠.

    제대로 된 아나운서라면, 자기가 알아서 질문과 내용 수위 조절합니다.
    그럴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라 그래요... SBS 아나운서들은.

  • 14. 역시
    '10.2.28 12:09 AM (121.135.xxx.189)

    그럴 줄 알고 안 봤습니다. 대신 아래 독일 방송 동영상 여러번 봤네요. 배기완 아나운서 캐스터로서도 알맹이 없는 말만 해서 듣기가 싫더라구요. 어디 진솔한 진행자 없나??? 그 방송국에서는 그런 사람은 뽑지도 않았겠지만...

  • 15. 참~~
    '10.2.28 12:15 AM (220.75.xxx.204)

    질문 꼬라지 하고는...
    뭐 하나 맘에 드는 게 없네요.

  • 16. ...
    '10.2.28 12:16 AM (211.207.xxx.110)

    여기 시방새 응원게시판에도
    시청자들 흥분해서 글 많이 올라오네요...

    http://olympic.sbs.co.kr/bbs/cheer_bbs.jsp

  • 17. 욕도 아까운
    '10.2.28 12:17 AM (180.69.xxx.111)

    다큐라고 하기에 봤더니...
    저급한 질문에 졸속기획의 구성 수준낮은 아나운서 총체적 저질방송이더군요...
    아 정말 이럴때 쓰는말이 전파가 아깝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결국은 정말 채널 돌아갔습니다.
    그시간에 케.빙.신에서는 짧지만 이규혁 선수의 5번째 올림픽 하던데 채널 늦게 돌린게 아쉬운 순간...연출에 따라서 주인공도 안티로 만들어버리는 시방새의 능력에 놀라울따름이었습니다.
    게다가 김흥국까지 나왔다구요????????????? 하하하 진짜 할짓 없음

  • 18. 저기
    '10.2.28 12:25 AM (116.33.xxx.66)

    박은경 아나....
    이금희 아나운서놀이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내공 없이 그러니 거부감이 확~~
    한 마흔 중반쯤에나..

  • 19. 시청자
    '10.2.28 12:34 AM (118.222.xxx.229)

    시청자 수준을 못따라오는 스브스 왕짜증입니다.

  • 20. 오글오글
    '10.2.28 1:11 AM (123.254.xxx.132)

    연아 특집이라서 기다렸다가 시청했는데...
    이건 말장난도 아닌 것이 인터뷰도 아닌 것이...
    "대인배 스케이터는 남자친구하고 헤어질 때도 쿨할 수 있는지?"
    "자신이 미셸 콴보다 낫다고 생각하나?"
    무뇌한 질문 범벅 sbs는 연아방송 독점할 급이 아닌 듯...

  • 21. 정말
    '10.2.28 12:37 PM (218.232.xxx.5)

    박은경 아나 배 아나 정말 다 저질..

    이것들이 지금 뭐하나 싶더라고요

    오히려 스무살 우리 연아 선수가 제일 의젓하고..

  • 22. ...
    '10.2.28 2:04 PM (110.13.xxx.61)

    정말 손발 오글오글이었죠. 독점중계라 시청자들이 골라볼수도 없게 만들어놓고..아나운서들 자질은 바닥이고. 달리 시방새일까 했네요.
    특히 배아나운서 감성멘트들 정말...에러였어요, ...

  • 23. sbs
    '10.2.28 10:38 PM (119.196.xxx.17)

    평소 sbs뉴스나 다른 프로그램은 잘 안보시는 저희 아버지. 어제 저랑 김연아 스페셜이라 함께 봤는데 박 아나운서 웃고 질문하는 거 보고.. "저 여자는 누구냐?" 하시던 걸요.
    그 경망스런 웃음소리.. 아..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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