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양 프로로 전향할까요?...

[연아팬]

문득...

이제 왠만한 경기에선 다 1등하고..

올림픽 금메달도 따고...

아마도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이 크겠죠..?

대인배 연아양이 어떤 결정을 하던지..

영원한 팬으로 남고 싶네요..

[이미]

연아양 프로 아니예요?
대륙간컵 이런거 상금 받지 않나요?

[.]

윗분은 잘 모르시는 것 같고..

저도 프로로 전향했으면 좋겠어요.
아마추어 피겨는 연아의 끼를 완전히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고 화보 모델로도 최고인 김연아는
세계적인 프로아이스쇼에서 최고의 아이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아마추어 올림픽 선수가 제일 좋은 가치라고 볼수는 없잖아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이라는 엄청난 부담을 털고,
이제 김연아가 마음껏 자기 끼도 발휘하고
돈도 버는 프로 아이스쇼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녀의 선택]

어떤것이든 다 존중합니다...응원합니다.
아마츄어로 남는다면 그 나름대로 그녀의 뜻이 있을것이고...프로로 전향한다고 해도
그 나름대로 그녀의 뜻일테니까...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스케이터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행복한 스케이터가 된다면 아마던 프로던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궁금이]

이제막 스무살인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당당하게 세계최고네요.
연아는...이제 뭘하든 세계최고로 기억에 남을 겁니다.
부럽네요.정말....^^

[프로로]

가는게 순서일듯.
이미 너무 잘해 놔서 더이상 기록깨기도 어렵고
전보다 못하면 비난 받을테고
기억속에 완벽한 모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용 ㅎㅎ

[음..]

윗분 댓글대로 프로로 가는 게 순서인 거 같기는 한데... 좀 아쉬워요.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연아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같아서는 이번이 연아의 첫번째 올림픽이고, 두번째, 세번째까지 보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연아한테 너무 큰 희생을 요구하는 거라 차마 말을 못하겠네요.
만약 연아가 프로로 간다면, 이제 일반 여싱 피겨는 못 볼 거 같아요.
연아 경기 보느라고 높아진 눈에 누가 와서 연기를 한들 들어올까 싶어서요...

[실력 더 키워]

남자들과 점수 대결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올림픽 피켜 2연패 달성도 멋지지 않나요?

[...]

아쉬워도 연아 몸 생각하면 박수치며 보내줘야지요
피겨가 화려한 외양과는 달리 무릎이 성하지 않아요.
똑똑한 아이니까 대학 생활하며 공부도 맘껏 하고 먹고픈 거 실컷 먹고. 잠도 푹 자고...
연아의 20대가 여자로서도 행복했음 좋겠어요.
프로로 전향하면 자기가 하고픈 무대만 서고 여유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연아 떠난 후 마오 1등해도 어디까지나 마오는 영원한 2인자입니다.

[기왕이면]

꽃미남과 같이 페어를 ㅎㅎ
사랑의 아랑훼스 생각이 나는군요 ㅎ

[,,]

전 이번에 피겨보기 시작해서..
프로무대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아마보다 더잘하나요? 뭔가 다른 요소가 첨가되나요?
레슬링과 프로레슬링의차이인가요? ;;

[가로수]

매시즌 연아의 프로그램이 뭘까?하고 기다리는 기대가 있었지만
무엇이든 연아가 가장 행복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바라는]

시나리오는......

프로로 전향해 평범한 대학생활 즐기면서 피겨를 탄다.
4년후 소치에 임박하여 급 복귀한다.
(이번 올림픽의 남자싱글 에브게니 플루쉔코나 스테판 랑비엘/ 페어의 쉔 자오 커플처럼 ^^;)
그리곤 다시 극적인 금메달을 딴다.

이지만...............

그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길이라면 뭐든지. ^-^

[금메달]

한번 더 땄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