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메달 따고 좋아하는 선수들 좀 봐라..

울지좀\'마오\'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0-02-26 15:52:49
올림픽이라 오히려 더 긴장되지 않았다는 연아 인터뷰를 보렴.
동메달에도 감격스러워하는 로셰트도 보고.
다른 게임을 봐도 마찬가지다.
스피드 만미터에서 동메달 딴 선수, 정말 얼마나 기뻐하디.
얼마나 행복한 표정인지 난 걔가 금메달인 줄 알았다.
너도 부디..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깨달았음 좋겠구나.
IP : 118.221.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2.26 3:56 PM (125.180.xxx.29)

    마오는 지금 은메달받은게 부끄러워서 우는건 아닐까요?
    은메달도 놓쳤다고생각했는데 자국의힘으로 은메달을 받았으니 너무 미안하고 창피해서...
    이런마음으로 마오가울었으면 좋겠네요

  • 2. 울긴 왜 우니?
    '10.2.26 3:59 PM (210.221.xxx.247)

    음~ 님 걔가 그런 양심이 있음 지금 욕 안들어먹죠.
    울면서 인터뷰하는 동영상 봤는데 그거랑은 전혀 다릅니다. 분해서 울더군요. 분해서
    자기가 클린하면 금메달 자기꺼였는데 라는 심정으로...착각도 참.

  • 3. 마오도...
    '10.2.26 4:13 PM (222.106.xxx.237)

    중압감이 너무 많았을 거예요..
    일본 전 국민이 마오에게 기대하는 "금메달"...

    어린 나이에 그 큰 부담감을 지기에는 연아보다 약한거 같았어요..

    연아가 최고 점수 받고 다음에 나오는 마오의 얼굴에는 벌써 졌다는 느낌이...

    그리고
    금을 못 땄을 때의 그 큰 마음의 부담은 20살 어린처자가 짊어지기에는 너무 큰 거 같았어요

    에 휴!! 근데 어떡하겠어요
    실력이 안되니....

    연아 없을 때 다음 기회에 노려 봐야지요

  • 4. ...
    '10.2.26 4:47 PM (114.205.xxx.236)

    아까 연아 경기 끝나고 관중들 환호하고 있을 때 자기 순서 대기하고 있던 마오를 얼핏 보니
    이어폰을 귀에 꽂고 손으로 귀를 꼭 누르면서 땅을 내려다보고 있더라구요.
    일부러 관중들의 함성을 안들으려는 듯이요.
    쇼트에서 마오 뒤에 했음에도 하나 흐트러짐없이 대범하던 연아와는 정신력에서 벌써
    차이가 있구나하고 느꼈답니다.

  • 5. jk
    '10.2.26 4:51 PM (115.138.xxx.245)

    한국사람이 그런 말할 자격은 없다고 보는데요....

    모태범 선수였나요.. 거기 기사에 대놓고
    "아쉬운 은메달" 이라고 몇번이고 말했으면서....

    다른 나라 사람이라면 몰라도 한국인이 마오 우는것을 지적하는건 참 아주 이상합니다.
    김연아가 금메달 땄으니 그냥 그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가심이...

  • 6.
    '10.2.26 5:03 PM (98.110.xxx.212)

    jk님과 동감.
    여긴 덜떨어진 이상한 애국심이 철철 넘치는 분들 너무 많음.
    씹을걸 씹어야지 생각 듭니다.
    세상엔 1등이 있음 2등, 3등 꼴찌가 있는건 당연한 이치인데,너무 나 위주의 편협된 사고 가진 분들 보면참으로 거시기하다는.
    한번 1등이 평생 1등 한느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세대교체하는게 자연스런 일인데 적당한 애국심은 득이 되나 이건 아니다 싶어요.

  • 7. 솔직히
    '10.2.26 9:27 PM (110.12.xxx.133)

    말해서 마오가 은메달 받은 게 너무 이상해요.
    이번 올림픽 실력 면에서는 조에니 로셰트가 월등히 우승했는데
    마오에게 너무 점수를 퍼줘 심판진들 진짜 로비 때문인가하는 의심 들었어요.
    연아 경기보고나니 정말 피겨의 독보적인 존재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고
    앞으로 연아의 세계기록 깨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324 드러워서 못해먹겠어요 51 시파 2008/11/30 9,696
422323 고종완씨 강의 아시는분 부동산 2008/11/30 268
422322 한옥고택 많이 비쌀까요?? 2 한옥고택 2008/11/30 1,233
422321 법정 상속인이 어떻게 되나요? 8 보험 2008/11/30 496
422320 호신용품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호 2008/11/30 145
422319 bath & body works 사고싶어요 4 손걱정 2008/11/30 458
422318 <급질>초등 5학년 전과 있으신 분께 1 문의 2008/11/30 379
422317 소심소심님 하나만더묻고싶어요..예금관련.. 7 질문하나더 2008/11/30 1,364
422316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꼭이요.. 9 추천 좀.... 2008/11/30 462
422315 로티보이 창업은요? 14 창업하자 2008/11/30 1,792
422314 울금이란거...아시나요? 7 ^^ 2008/11/30 972
422313 초등 5학년 여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4 선물고민 2008/11/30 411
422312 연봉 계산 좀 해주세요. 죄송^^;; 4 잘 몰라서요.. 2008/11/30 580
422311 마인상품권 2 궁금해요 2008/11/30 380
422310 인생상담댓글바람. 11 강낭콩 2008/11/30 1,063
422309 꼭 옷은 할인상품으로만 8 원이맘 2008/11/30 1,053
422308 애기들 코피 자주나나요? 12 인천한라봉 2008/11/30 967
422307 동치미하려고 무를 샀는데요...(급, 컴대기) 2 아기사자 2008/11/30 303
422306 목돈어디에둘까요? 2 도대체어디에.. 2008/11/30 1,002
422305 생리불순이 심한데 산부인과가기 겁이 나네요.. 5 whats 2008/11/30 633
422304 ◆명박퇴진◆ (묻힌자료. 베스트요청) 씁쓸한 현실..有.펌.>> 3 홍이 2008/11/30 232
422303 지지하고 싶은 정책 3 rhyme 2008/11/30 245
422302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 10 혼란.. 2008/11/30 1,523
422301 이 화장품 괜찮은 건가요? 4 화장품 2008/11/30 594
422300 익일오전특급 등기를 보냈는데, 그 다음날 도착하지 않았다면...? 5 우체국 어쩔.. 2008/11/30 1,215
422299 요즘 집사는 것....과연 현명할지? 20 세입자 2008/11/30 4,706
422298 가문의 영광 보세요? 5 할리퀸 2008/11/30 855
422297 대전에 치과 잘보는데좀 알려주세요... 4 시린이 2008/11/30 493
422296 남편이1억이상벌어다주는직업 34 많이읽은글중.. 2008/11/30 8,744
422295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 ㅠㅠㅠ 4 액땜 2008/11/3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