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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남자 코치요...

안도미키 조회수 : 9,559
작성일 : 2010-02-25 20:08:10
얼마전에 가쉽성으로..
스캔들도 나고 그랬던것 같은데..
저는 미키..코치 볼때 마다.....
음...
그냥 연아 코치는 정말 스승이 제자를 보는듯한 눈빛이라면...
안도 미키의 코치는...
정말 스승이 제자를 바라보는듯한 눈이 아닌....
한 남자가... 제자가 아닌 여자를 보는듯한.. 그런 눈빛이.. 느껴져서 너무 꺼림직 해요..(어제 안도 미키가 점수 기다리면서 앉아 있는데 그때 미키를 쳐다 보는 눈빛이 네 느낌엔... 그렇네요...)

러시아 사람이라고 하는데..
저는 미키랑 전혀 상관이 없으면서도 한번씩 미키 코치를 보면...
기름도 생각이 나고.....
어찌 저리 느끼 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좀 많이 촌시러워서 그럴수도 있는데..
어제 미키 코치의 의상도..영..(앞에 단추를 다 풀어 헤쳤더라는....)
좀 코치 같은 느낌이 없는... 그런 코치인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IP : 221.139.xxx.24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코치
    '10.2.25 8:10 PM (118.222.xxx.254)

    결혼 3번하고 이혼도 3번 했을걸요??
    그 이글거리는 눈빛 진짜 부담스러워요.. ;

  • 2. 오셔 코치는
    '10.2.25 8:11 PM (119.70.xxx.164)

    게이라서 그럴 염려가 없다는..^^;;

  • 3. ㅎㅎ
    '10.2.25 8:15 PM (211.201.xxx.157)

    모로조프가 수구리 후미에 코치이기도 한데..
    경기 마치고 수구리고 으례 하는 것처럼 모로조프에게 안길려고 팔 내미니
    인상쓰며 물러서더라구요.
    그러니까 수구리가 모로조프 목에 팔 걸고 매달리는 형식이 되어버려서..
    얼마나 우습던지..
    얼마나 싫으면 저렇게 물러서나 싶어서..수구리가 좀 못난이잖아요.

  • 4. 안도미키
    '10.2.25 8:15 PM (221.139.xxx.247)

    제가 만약 미키 엄마라면.. 정말 꺼림직 할것 같아요...
    정말 그 느끼한듯 쳐다 보는 눈빛.. 너무 좀 그렇죠?^^;;

  • 5. 어머나
    '10.2.25 8:19 PM (211.117.xxx.20)

    오셔코치가 게이였어요?

  • 6. 오셔 코치는
    '10.2.25 8:20 PM (119.70.xxx.164)

    오셔뿐만 아니라 또 다른 코치도 게이래요..^^;;

  • 7. ..
    '10.2.25 8:21 PM (220.70.xxx.98)

    오셔코치는 아니라던데..
    다른 남자 코치가 게이구요..

  • 8. 저기
    '10.2.25 8:24 PM (118.222.xxx.254)

    오셔코치는 님
    오셔 아니고 오서구요
    오서코치는 게이라 상관없어용~~ 하고 말씀하시는게 보는 순간
    좀 그렇네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우리가 확실히 아는것도 없고
    설사 안다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쓰시는건 좀 그래요.
    그걸 빌미로 또 무슨 말이 나올수도 있고
    그냥 지워주심이...

  • 9. 내남자친구의
    '10.2.25 8:28 PM (211.173.xxx.179)

    내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의 상사인가요?
    마지막에 같이 춤츠는 그런 사람이 게이라면 전 게이에 대한 편견보단 환상을 갖고 살겠어요

  • 10. 성정체성
    '10.2.25 8:31 PM (114.199.xxx.164)

    떠나서 오서코치는 선생님으로서 아주 훌륭하다고 보여져요
    제자를 진심으로 아끼는것 같구요
    그점에선 연아선수 정말 복받은듯

  • 11. 오서 코치는
    '10.2.25 8:37 PM (119.70.xxx.164)

    http://agridulces.egloos.com/2997545

    다른 사이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얘긴데요..^^;;

  • 12. 오서 코치는
    '10.2.25 8:40 PM (119.70.xxx.164)

    그분이 그렇다고 해서 그분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아요

  • 13. 오서 코치
    '10.2.25 8:40 PM (121.88.xxx.203)

    오서 코치도 동성연애자인걸 다 아는 사실 아니던가요?
    안무 윌슨도 그렇구요.
    그래서 오서 코치의 그 반지가 저는 늘 궁금했다닙다. 누구와의 커플링인가 하구요....^^

  • 14. 저기
    '10.2.25 8:42 PM (118.222.xxx.254)

    오서코치님은 분명히 안 그러실거라 생각해요.
    근데 또 꼬투리 잡는 사람들은 별거 아닌거 가지고 입에 오르내리고
    험담하고 그럴까봐요.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이런 걱정도 하나봐요..;

  • 15. .
    '10.2.25 8:44 PM (121.153.xxx.136)

    저는 만에 하나 지긋지긋하게 보수적인 우리나라와 우리 언론으로부터 오서 코치가 아웃팅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런 얘기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우리에게 커밍아웃하지 않는 이상....

  • 16. ㅋㅋ
    '10.2.25 8:53 PM (121.135.xxx.177)

    며칠 전에 벌써 82 자게에서 한 번 지나간 얘기예요^^
    오서, 윌슨 두분 다 게이라고 해도 전혀 나쁜 말 없었구요.
    게이에 대한 호의가 생겼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어요.
    일단 저도 편견을 버렸네요.

    그 답글 중에
    '두 분 다 게이세요' 라고 하신 분이 계셔서
    그 어감이 어찌나 다정하고 웃기던지...며칠 흉내냈어요.

  • 17. .
    '10.2.25 8:58 PM (183.98.xxx.244)

    게이라서 더 나아요. 김연아 어머니가 그래서 더 일부러 오서를 골랐다는 말도 있어요.
    연아쪽에서 offer 하자 오서가 코치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정중거절했잖아요 첨에.
    그리고 게이면 무슨 상관인가요? 그게 나빠요? 코치만 잘하면 됐지.
    쇼트 전에 오서코치가 김연아에게 집중하면서 따뜻한 눈빛 보내는 거 보고 저 울었네요.

  • 18. ㅁㅁㅁ
    '10.2.25 9:04 PM (211.229.xxx.163)

    모로조프 얘기에
    연아의 오서코치의 성정체성이 나오는것은 또 뭔지..........
    쫌~~~~~

  • 19. 운동계에
    '10.2.25 9:07 PM (222.112.xxx.130)

    남자 코치가 여자 선수들 건드리는(?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경우가
    워낙 비일비재하다고 들었어요
    막상 그렇게 당해도 운동을 포기할거 아니면 방법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래요
    그러니 연아 어머니가 이것저것 고려해서 코치를 골랐겠죠
    전 오서코치님 넘넘 좋드라구요 실력도 있고 인간성도 좋고 연아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 20. --
    '10.2.25 9:26 PM (211.110.xxx.223)

    여자를 좋아하던 남자를 좋아하던~~ 누군가를 좋아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사람이 가질수 있는 특권과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연아씨에게도.. 우리 대한민국에도.. 좋은 영향을 준 그냥 오서코치님이 존경스러울뿐~!

  • 21. 둘이
    '10.2.25 9:39 PM (222.234.xxx.168)

    한집에 살지만 동거는 아니다~~~~ ㅎㅎㅎ

  • 22. ...
    '10.2.25 9:50 PM (211.108.xxx.90)

    한집에 살지만 동거는 아니다... 그러면 합거니?
    안도미키 너 정말 웃기구나

  • 23.
    '10.2.25 9:59 PM (118.220.xxx.200)

    오서코치 게이인 건 유명하지 않나요?
    전 게이에 대해 아무 생각 없지만 그래서 연아가 더 편하게 지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에 솔직히 좋았어요.
    그리고 성정체성 상관없이 오서코치님 보면 정말 항상 아빠미소 지으시고
    자상하게 지도하시고... 사람 성품이 외관으로 드러나는 게 저런 거구나 느끼게 하시죠.
    게이란 얘기 하는 것보다, 마치...게이라고 밝히는 게 무슨 흠 밝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게
    더 보기 안 좋아요.

  • 24. 그래서 더 좋은데요
    '10.2.25 10:11 PM (119.77.xxx.49)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해요.
    게이가 결코 흠이 될 수 없는데 오히려 쉬쉬하며 숨겨주는 듯 한 게 더 가슴아파요.
    어떻든 우리의 오서코치 아닙니까? ^^
    연아랑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려면 남녀인 이상 꼭 흠을 짚어내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외려 스캔들화 될 염려가 없어서 마음이 놓여요.
    우리 연아같은 아이를 어느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물론 아빠냐 오빠냐의 차이겠지만요...ㅋㅋㅋ
    전 아빠같은 오서코치가 너무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부디 행복한 러브라이프도 되길 바래요.

  • 25. ..
    '10.2.25 10:47 PM (121.161.xxx.42)

    모로조프 코치.......3번 이혼하고, 4번 결혼했죠.
    부인은 모두 피겨선수라는 군요.
    연아 연습경기때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무서웠음.
    연아 모로조프 앞에서 플립뛰다 넘어졌다는....이 놈이 눈으로 광선쏜듯~

  • 26. .
    '10.2.25 11:11 PM (58.227.xxx.121)

    오서코치 저도 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오서코치에 대한 호감이나 평가가 달라지는일 전혀 없구요.
    오히려 오서코치는 그럴분이 아니라는 분들이 더 그런 편견이 있으신거 같네요.
    게다가 저 역시 오히려 게이라서 안심이기도 한데요.. ㅋ
    그리고 미키와 그 코치는 전부터 같이 사네 마네 하는 소문이 돌았었어요.

  • 27. 게이든아니든
    '10.2.25 11:19 PM (119.198.xxx.242)

    잘 가르치면 되죠~

  • 28. ..
    '10.2.26 4:50 AM (124.216.xxx.190)

    오서코치가 미국심판의 농락으로 다잡은 금메달을 놓친거 유명하잖아요
    그후 스케이트구두를 쳐다보지도 않았다는데 그 맘고생은 말로 다 못하지요.
    오서코치의 그 힘들었던 세월의 글을 읽으며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몰라요.
    십몇년동안 불운만 따라다니더니 이제야 그 따뜻한 미소를 보는것 같아 너무 좋네요.
    게이라는것조차 이해가 되더군요. 전, 그 글을 읽고는 왕팬이 되었답니다.

  • 29. zz
    '10.2.26 10:22 AM (118.36.xxx.253)

    이미 언론에도 다 훑고 공개적으로 지나간 이야긴데요.. 두 게이코치가 연아를 만들었다고
    홍석천 아웃팅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워낙 피겨계에서 두 코치가 게이라는사실도 잘 알려져있고
    각각의 파트너랑 같이 살거나 헤어지거나 했던 에피소드들도 매우 오픈되어있는 편이고
    그거 가지고 언론이 들쑤셨다간 오히려 해외 캐나다 자국민들이 더 웃지 않을까요?
    보수적인 우리언론 아웃팅 언급하시는 분들
    조심스러운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조심스러운 마음도 역차별의 소지로 오해될수도 있지 않겠어요...^^

  • 30. .
    '10.2.26 10:57 AM (58.141.xxx.237)

    저만 몰랐군요^^
    그랬구나~ 뭐 그렇다고 틀려질건 없구요...은근 더 호감이 되는건 왤까요?ㅋ
    프리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정말 좋은결과 있었음 좋겠네요

  • 31. 게이라서
    '10.2.26 12:17 PM (121.133.xxx.244)

    더 호감가는 이 심리는 뭥미?? --;;;
    안심도 되고요 ㅋㅋㅋ

  • 32. 게이면
    '10.2.26 12:33 PM (180.64.xxx.147)

    어떻습니까?
    저도 어째 더 안심이 되는 것일까요....
    보통 스트레이트 보다 게이가 더 여성을 이해하기 쉬운
    감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연아를 세심하게 지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전 그 사람의 성정체성이 무엇이든 너무 좋습니다.
    선수를 잡아 먹을 듯 성질이나 내고 지 맘대로 하는
    마오선수의 코치 타라소바도 싫고
    안도 미키를 끈적하게 바라보는 모조로프도 싫어요.

  • 33. ...
    '10.2.26 12:56 PM (115.95.xxx.139)

    남자 게이들이 섬세하고 성격좋아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남자들이 거의 게이더군요.
    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그것 때문에 그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지는 않는데요?
    오히려 연아를 맡겨도 되겠다는 안도감. 제가 연아엄마라도 게이 코치를 선호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외국에 코치와 함께 보내 놓고 밤잠을 설칠 것 같아요.

  • 34. ...
    '10.2.26 3:12 PM (222.234.xxx.217)

    오서코치와 윌슨이 연아 옆에서 코치하는 모습이 마치 자상한 이모들 같은 따뜻하고 섬세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던데요..본인의 노력이 제질 중요하겠지만...인복이 있는것 같아요.

  • 35. 엄마
    '10.2.26 4:07 PM (220.117.xxx.153)

    입장에서 저도 가끔 게이수학선생님을 찾아볼까 생각했어요,
    자상하고 꼼꼼하고 안심되고,,,좋아요 ^^
    홍석천씨가 여자연예인 단골 상담사라잖아요 ㅎ
    근데 안도는 몇살이에요??
    연아랑 마오에 비하면 너무 삭아보여요 ㅠㅠ

  • 36. ...
    '10.2.26 6:01 PM (218.52.xxx.181)

    저도 쇼트프로그램 시작할 때...오서코치가 불안초조한 영아를 바라보는 동영상보고 엉엉 울었어요.
    82 어떤 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이었어요.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눈빛으로 바라본 적이 있을까?
    정밀 사랑...지지...인정... 상대에게 무한적의 믿음을 보내는 눈빛이었어요.
    저도 그런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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