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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여자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

선선선 조회수 : 6,107
작성일 : 2010-02-25 19:42:41
남편과 그의 여자..
몇년째 헤어졌다 만났다 하면서 호적에 올려달라는 여자가 있었어요..
물론 남편도 그러고 싶어 하지만 얄미워서 이혼은 안해줄테니 그냥가서 살아라..
그런 입장이 였습니다..

말로 하자면 심장이 터져서 죽고도 몇번 죽었을 겁니다..
아이들 한테 아빠 존재만 남기고 싶었고 아이들이 첨 그여자 만날때 어렸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고3이  되었지요..
그러나 아빠라는 사람 또 그여자를 만나기 시작했고
제 아이가 저 모르는줄 알고 그여자 한테 전화해서 부탁이니 아빠랑
만나지 말아 달라고 부탁 했더니 니 아빠한테 물어봐...
어느날 애가 아빠한테 혼나서 운거 같아 왜 그러니 몰아도돼..
전 그냥 아무일 아닌줄 알았더니 그 여자가 일러서 애를 혼낸거더 라구요
딸아이 한텐 미안하고 안 만날께 하면서 제겐 노골적으로 이혼해달라고
저를 죽일듯이 괴롭혔어요..


심성이 착하고 가정적인 사람 이였고 그 여자랑 헤어진 상황에선
또 정상적인 사람 이지만
다시 그여자랑 다시 만나게 되면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서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살기를 몇년... 저도 참 한심 하지요..
근데 부모 인지라 아이가 이혼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하고..
이렇게 거짖을 반복 하면서 둘은 못 헤어지나 봅니다..

한동안 잠잠 .. 정상적이 모습으로 또 가정적인 모습으고 돌아 왔었지요...(그런줄 알았어요)
경제상의 이유로 위장 이혼을 하자고 했었고 그래도 사람인데 어린아이 가슴에
상처준 그 여자 다시  만날까 싶기도 해서
법원까지 가고 담달에 출석만 하면 이혼이
자동으로 되는 상황에 놓였었어요..

슬슬 일 때문이라며 외박이 잦아지고
또 느낌이 오길레 잔소리 하니까
생사람 잡는다며 성실을 부리는 게예요..(예전부터 잡아 때고 되레 저 한테 의심한다는 스타일)

결국 둘이서 이혼 도장 받아 낼려고 쑈를 한겁니다..
여자 전화 번호 까지 바꿔 버리고 (제가 전화해서 확인 할까봐)
그여자 절대 아니고 여자 없고 너랑 살기가 싫어서 그렇다...이런 말...

첨에 더럽고 치사 해서 담달에 출석해서 이혼 해 줄려 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억울하고 얄미운  거예요..

남편도 그여자도 정말 대단 한 사랑 이지요.
부부로 만날 인연이 였는지 저리도 헤어지고 만나고 몇년을 저러다
아이가 고3인 지금 그여자랑 살기위해 저를,, 아니 전 괜찮습니다..
강심장이 되었는지 담담 합니다..

근데 애를 생각하니 미안 하고 억울 하기도 하고 해서
이혼을 해주기 싫은 거예요..
저러고 살고 싶을까 생각 하실지 모르 겠지만
둘이 살아도 관심 없으니 법적으로 정리를 해주기 싫은 거지요..
아님 저를 가지고 논 그여자 한테 연락처라도 알면
퍼부어 주고 이혼마무리를 하고 싶기도 하고...
주민번호로 그여자 연락처 알수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다른말 하려는게 아닙니다..

내가 다 알고있다 ..
사람 여러번 죽이지 말아라..
너로인해 너를 끔찍히도 사랑해서 고3아이가 있는 마당에
너랑 살려고 하는 그 남자  둘이 잘 살아 봐라..
니 부모한테 니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주고 싶다..
이렇게 퍼붇고 헤어지고 싶은 맘 입니다...

너무 힘든 시간들 저도 놓고 싶어요..
근데 그들 너무 비열  하지요...
답답해서 챙피 하지만 두서 없이 글씨도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 다시 읽고 싶지 않아 그냥 완료 하려구요..

참 저 남편일이 몇년째 안되어서 집도 월세로 이사하고
위자료 하나 못주면서 저러는 게예요..
아~~저랑 살아서 일이 안 풀린데요..
그여자랑 살면 띵가띵가  잘 살꺼 같은 가봐요..
제가 볼땐 그여자 만나면서 집도 직장도 떠돌고 실직에...  

저 그 여자한테 악담하고 욕하고 그러고 끝내고 싶은데
알 방법니 주민번호밖에 없어 답답합니다..
그냥 둘이 살아도 좋으니 이혼만은 해주지 말까요??
IP : 61.98.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5 7:47 PM (58.120.xxx.243)

    저도 웬만ㅎ하면 이혼하라 하겠는데..너무 비열하군요.
    두것들이..
    잠시 이름이랑 번호 공개하세요.혹 아는 분이 있을줄 아나요??
    이혼해주지 마세요.
    솔직히 어려운 세월 다 견디어 오셨네요..비열하고 힘든세월..

    비열 하더군요.
    정말 다른 말이 없구요.
    저도 그때 겪어보니 남편 정말 비열하게 굴던데..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 2. 절대
    '10.2.25 7:49 PM (61.81.xxx.128)

    해 주지 마세요 피를 말리세요 여기 보세요
    이혼 가정의ㅡ 자녀들 혼사 막히는 스토리들
    이혼 해주면 둘이 잘 삽니다 해주지 마세요
    이왕 껍데기 인생 아이 고 3이요? 다 컸네요 더 버티세요
    그것이 그들에게 그늘의 여자로 살게 하는게 형벌인거죠

  • 3. 나쁜년
    '10.2.25 7:54 PM (121.151.xxx.154)

    그냥 냅두세요
    그여자에게 전화를할필요없습니다
    그냥 아이들아빠는 죽었다고 생각한다면 못살것도 없는것이잖아요

    나쁜것들 그냥 그리 살게 나두세요
    한놈은 가정을 버린 놈
    한년은 남의가정을 깬 년 언제까지나 첩일뿐이지요

    남편과 같은회사에 다니는사람
    바람피워서 이혼하고 그여자랑 사는데
    이젠 다른사람들도 마누라로 생각하더군요
    재혼하니까 그런겁니다
    그러니 이혼해주지 마세요
    그렇게 형벌을 받게하세요
    이혼하든 안하든 님에게는 바뀔것이없으니까요

  • 4. 원글
    '10.2.25 7:55 PM (61.98.xxx.12)

    작은 아이가 초딩이예요,,
    저는 괜찮은데 동생 때문에 이혼 해주지말라고 부택해서 여태 살았어요..
    첨 일터졌을땐 더 어렸기 때문에 아빠 나가 살아도
    학교에 등본 내야 하고 선생님들 은근리 무시 한다고
    부탁해서 여기 까지 온거예요..
    중간중간 정상적인 사람 모습도 있었구요

  • 5. 그럼
    '10.2.25 8:04 PM (58.120.xxx.243)

    더 해주지마세요.
    첨이라면 어찌 하겠지만..첨도 아니고 맘고생 다하고..이혼해주면 알아서 잘 삽니다.
    벌요..적어도 둘은 안받더군요.

  • 6. -
    '10.2.25 8:13 PM (218.50.xxx.25)

    저도 버텼으면 끝까지 버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정말 헤어져주면 둘이 잘 살더라구요...- -++
    마음 고생 심하셔서 어떡해요.
    그러나 고3 딸이 기특하네요. 동생 생각해서 이혼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어떻게 그렇게 둘을 기르셨대요. 대단하세요.
    힘 내시구요, 저처럼 도움이 안 되는 덧들 말고 좋은 덧글들 많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 7.
    '10.2.25 8:14 PM (125.181.xxx.215)

    주민번호랑 이름 알면 동사무소 가면 주소 알려주지 않을까요.

  • 8. -
    '10.2.25 8:17 PM (218.50.xxx.25)

    아, 만약에 통신사 쪽에 다니는 분 있으면...
    주민번호로 번호 알아낼 수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시댁 친척 분 중 한 분이... 딱 그런 분이 계시는데요,
    (불륜으로 이혼. 당시 내연녀와 재혼. 그러나 또 다른 분과 불륜... 이혼해달라 난리...;;)
    통신사 다니는 친한 사람한테 내연녀 전화번호 캐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한 마디 해주고 싶으시다면....
    무슨 말이 좋을까요?

    솔직히 저라면.. 내연녀 부모, 시부모, 친정부모님, 그리고 그 둘..
    저까지 총 9명 모아놓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담판을 지을 것 같은데-
    이혼을 원치 않으시다면 불가능한 방법이겠지요....- -

  • 9. ..
    '10.2.25 8:24 PM (125.130.xxx.37)

    윗님 통신사 근무자가 그런일로 개인정보 알려줬다간 쇠고랑 찹니다.
    함부로 그런 부탁하는거 아니에요.

    원글님 잘 버티셨네요. 너무 오래 버티셨어요
    이왕 이렇게 버티신거 그냥 무시하고 사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구요

  • 10. 누구 좋으라고
    '10.2.25 8:26 PM (121.133.xxx.244)

    이혼을 해주나요?
    가수 현미도 적반하장으로 본부인이 절대 이혼해주지 않아서
    너무 원망스럽다. 그 여자 땜에 내가 이꼴이다?신세타령하지 않았습니까 ㅡㅡ;;;
    이혼해주면 그여자가 너무 행복할텐데 그꼴을 어찌 보남여

  • 11. 절대
    '10.2.25 8:36 PM (118.222.xxx.254)

    해주지마세요.
    그런 사람들 이혼해주면 더 룰루랄라 잘 살아요.
    힘내세요..

  • 12. 하고픈 대로
    '10.2.25 8:36 PM (58.121.xxx.219)

    이혼하면서 못할게 뭡니까?
    이혼하고프면 하시고, 하기 싫으시면 해주지 마세요.
    그러나 남편의 처지가 데리고 살아도 님이 별반 좋을게 없을 것 같네요.
    번호 바뀌었어도 예전번호로 하면, 연결되는 서비스를 해놓았을 수도 있는데...
    남편 들어오면 휴대폰 살짝 뒤져서 알아내보세요.

    사는 곳 아시면 찾아가서 머리채를 잡으세요. 사람들 많이 있는 곳이면 더 좋구요.
    님 속병 나시겠어요.
    아이들 많이 컸는데 뭐가 무섭습니까,!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살면, 속썩이는 남편하고 살 때보다 더 잘 삽니다.
    하물며 그렇게 상처준 남편, 버리세요.

    저도 남편 바람으로 속 썩은 적 있는데, 지금도 남편 꼴도 보기 싫습니다.
    아무 말이라도 다 퍼부으세요. 세상에서 가장 험악한 악담요.
    님이 가장 편한대로 하세요

  • 13. ...
    '10.2.25 8:42 PM (221.139.xxx.247)

    저도 그냥 더 오기 나서... 안해 줄것 같습니다..
    그냥 둘이 혈압 뻐쳐서 지 풀에 돌아 버리게..
    한번 둬 보세요..
    원글님께서 지금의 마음 처럼 약간 평정심만 좀 유지 하실수 있으시면요....
    그리고 아이들한테 더이상 맘의 피해가 없다면..
    저라면 그냥 정말 그 두 놈들(사람이라고 붙이기도 아까워서..)머리 뚜껑열릴때 까지 두고 보겠어요...
    지풀에 지 피 마르게..
    저 너무 독한가요..
    저라도 이 상황에서 저만 생각 한다면..솔직히 절대 안해 줄것 같구요...
    근데 혹여나.. 이렇게 버티다가..
    저는 아이들한테 헤꼬지 할까봐 그게 더 걱정스럽워요..
    원글님..꼭 힘내시구요..

  • 14. ....
    '10.2.25 9:02 PM (112.72.xxx.14)

    누구좋으라고 해주나요 어차피 혼자산다생각하고 안해줄거같아요
    지칠때까지 해주지마시고 상대녀 괴롭힐일은 얼마든지있는거 아닌가요
    그쪽잘못이100% 인마당에 여유있게 갈구세요

  • 15. ..........
    '10.2.25 9:07 PM (211.211.xxx.22)

    자식이 뭔지....ㅠ.ㅠ

  • 16. ...
    '10.2.25 9:10 PM (125.130.xxx.37)

    악다구니 할것도 없이 그냥 담담하게
    넌 영원히 첩으로 살아야할거라고 해주세요.

  • 17. 조심스럽게
    '10.2.25 9:15 PM (221.146.xxx.74)

    일부러 로긴하고
    조심스럽지만 몇 마디 씁니다.

    저는
    이혼할 거 같아요
    하는짓봐서는 골탕 먹게 질질 끌며 일생을 보내게 하고 싶지만,
    그러자면 원글님도 계속 그 꼴을 보셔야 하고,
    말하자면
    첩꼴을 봐야 하는데
    그러기엔 원글님 생활이 너무 힘드실 거 같아서요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거고,
    아이들도 이혼 사유가 뭔지 확실히 알아야겠지요
    너희들에게 미움으로 사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다
    고 말하고 이혼할 거 같아요
    (제가 그렇다는 거지 원글님 그러시라는 건 아니에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하냐고 하시지만,
    글쎄요
    두 사람 살면서 행복할까요?

    전 아닐 거 같아요
    둘 다 그냥 집착이 된거지
    인생도 허랑하게, 아비 노릇도 황당하게
    그 사람이 어딜 봐서 뭘로 행복하게 살겠어요?

    쓰레기 처리하고 싶어서 오래 끈 거 아니고
    애들 부탁 때문에 끌고 왔는데
    그래 한번 살아보렴
    너로 인해 자식들에게도 외면당하고 사는 남자 끼고
    한번 살아 보려므나
    할 거 같아요

    솔직히 돈도 없고 나이는 들고,
    이제 자식 낳기도 늙었고,,
    둘이 전혀 행복할 거 같지 않습니다.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원글님은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세요
    그 사람들 행복할까 이런 거에 촛점 두지 마시고
    원글님이 어떻게 행복할까 하는 쪽에서만요

    참,,,,, 뭐 그런 것들이 다 있습니까?

  • 18. ***
    '10.2.25 9:32 PM (112.171.xxx.59)

    저도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바로윗분 조심스럽게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원글님 이제 님 인생 찻아서 사십시요..왜 그런 남자한테 억울하게 사시나요??..그 두사람 절대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해놓고 행복할수 없습니다..원글님이 너무 안타깝고 같은 여자로서 화가나서 한마디 올립니다..분명 이혼하고 살다보면 그남자 울면서 님찾아올날이 있을겁니다..그때 보기좋게 빰~날리십시요..

  • 19. 아우
    '10.2.25 9:44 PM (116.126.xxx.41)

    님....님 신랑이랑 그년이 바라는건 하납니다...
    그짓꺼리 한거 보세요....
    더럽지 않으세요....

    님께서 지금까지 자식때문에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년놈들이 원하는대로 하기 싫은 마음도 있지 않으신지요...

    절대로 원하는대로 해주지 마세요.

    훌훌 털어버린다고 털어질까요?
    절대로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마세요...

    저 그 년과 머리까지 쥐어뜯으면서 이혼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때까지 만났다하면 뻔한거 아닌가요...
    남편을 남편으로 보지 마세요.
    그냥 서류만 생각하시구요..

    님께 무엇이 있을까요? 그래도 지금까지 지켜고자했던 자식있지 않습니까...
    님 인생 찾으라 하지만 님인생속에 자식들이 얼마나 차지하시나요?
    전 제가 사는 이유더라구요..


    주민번호로 그 ㄴ ㅕ ㄴ 찾지 마세요. 님 가슴에 상처만 됩니다
    그 ㄴ ㅕ ㄴ 이 아직까지 남편과 그러고 있다는건 뻔합니다...상식이 없는 ㄴ ㅕ ㄴ 이지요.
    님께 더 상처가 될 수 있는 짓꺼리 할껍니다..뻔뻔스럽게...

    마음 단단히 먹으시구요.
    더 강해지세요...

    님...
    님은 어머니십니다...
    어느누구보다 강하다는 어머니...
    나중에 엄마가 그렇게 힘들었다는거 자식들이 알아줄꺼예요
    힘내세요

  • 20. 시간낭비
    '10.2.25 9:50 PM (121.133.xxx.68)

    주변에 비슷한 경우들을 많이 봤는데...60넘어 그냥 이혼해주던데요.
    아무것도 받은거 없이요. 나이들면 다 귀찮아지나봐요.
    아직 둘사이에 불이 붙었을때 이거저거 금전적으로 대출을 받아오게하든
    받을거 다 받아서 이혼해주는게 낫습니다. ...위자료,양육비로 맨몸에 대출금
    안고 나가게 하세요. 그후부터는 님들 정신건강 제대로 유지하면서
    즐겁게 사시구요. 쓰레기 인간들은 알아서 살든지 말든지...직접 살다가
    아님 헤어지든지...신경쓰시지도 말구요. 긴인생도 아닌데...썪은건 바로
    버리고 도려내버리고 즐겁게 사시길... 70 다 되어 아무것도 없이 흰머리에
    이혼도장찍으러 가는 모습도 별로 보기 좋진 않을듯...

    우선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 여자에게도 간통죄,받을거 다 받으세요.
    사실을 안지 적어도 몇개월 안에는 할 수 있다했던거 같은데...넘 오래
    되신듯... 님 정신건강이 최곱니다. 하루하루 신경쓰고 어찌 삽니까?
    치매의 지름길입니다. 현명한 길을 선택하세요.

    그 첩은 나이들면 남편 좋아라 하지도 않을겁니다. 아직 욕심낼때 두둑히 받고
    넘겨버리세여... 쓰러지면 바로 님 집에 실어다 놓을겁니다.

  • 21. 원글
    '10.2.25 10:24 PM (61.98.xxx.12)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저 같이 살려는 맘 없구요 서류상만 한 해주겠다는 거예요..
    제발 집에 오지 말라고 하는 중이구요..
    어떤님 말씀처럼 이혼 해주고도 싶지만 그냥 니네들 그러고 살라는 거고
    위자료.. 한 푼 줄 수 없는 상황이예요..
    나가서 월급은 꼬박꼬박 주겠지요..
    월세,,,대출이자,,이러면 남는 것 없구요..

    우리 셋이 애들하고 살고 서류상느로만 정리 안 해주려는 거니
    너무 걱정 마세요..
    근데 들락날락 거려서 오지 말라는데 애 한테 오늘 온다 해서
    가슴이 뜀박질 치면서 불안하네요..
    짐도 우리 없을때 조용히 가지고 가라고 문자 했구요..

    그리고 전화를 아예 없는 번호로 바꿔버렸어요..
    그냥 찾지도 않고 남편 얼굴이나 안 보고 서류 정리만 해주지 말까해요..

    님들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22. **
    '10.2.26 1:02 AM (114.203.xxx.5)

    저라면 지금 이혼해 주지 않고 있다가
    나이들어 몸 상해 본처와 자식들 짐이 될 요량으로 초라하게 들어오면
    (죄송한데 필시 그리 될 겁니다.)
    그때 이혼해 주겠네요.

  • 23. 언젠가
    '10.2.26 1:56 PM (220.87.xxx.144)

    이혼을 하긴 해야지 어떻게 같이 살겠어요.
    그러나 이혼은 님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하세요.
    칼자루를 님이 쥐고 계세요.

  • 24. 주소...
    '10.2.26 2:03 PM (59.10.xxx.251)

    상대방 주민등록번호를 아신다니 우회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합법적으로 상대방 주소 알아낼 수 있어요.
    상대방을 피고로 해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세요.(소장 샘플은 대법원 민원정보센터나 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일단 상대방의 주소를 모름으로 해서 소장 제출하면, 법원에서 상대방의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여 주소 보정하라는 내용의 보정명령을 보내줍니다.
    위 보정명령을 동사무소에 가져가면, 아무 문제 없이 상대방 주민등록초본 발급받을 수 있어요.
    그 후 위자료 청구 소송을 계속하실지 아니면 취하하실지 여부를 결정하세요.

    일단은 위자료 청구 액수를 적게 해서 법원에 내는 인지액을 절약하세요(소송 중간에 인지액을 더 내고 청구 액수를 증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일 주민등록초본 발급받으시고 주소보정 안한 상태에서 소 취하하시면, 상대방은 소가 제기되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 25. 댓글
    '10.2.26 4:29 PM (218.144.xxx.24)

    읽기 전에 먼저 씁니다
    혹기 친척 가운데 경찰 있으면 주번과 이름이면 신원확인 가능합니다.

  • 26. 음..
    '10.2.26 4:59 PM (121.179.xxx.28)

    제일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죽일놈이네요..
    일단은 재산이 얼마나 된지 모르겟지만...재산 다 챙기시고 위자료 빵빵히 받아내시고
    그 쓰레기같은넘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밟아서 던져버리세요..
    그리고 그 인간 사진 있으면 사진 크게 확대해서 양쪽 눈에 송곳 꼿아놓고 매일 기도하세요.
    기도해서 아무것도 못 보게 해달라고..아주 나쁜 새끼네요

  • 27. *..*;;
    '10.2.26 5:00 PM (61.255.xxx.230)

    황.혼.이.혼.
    환갑 훨 지나서......지겨웠다......이젠..bye..bye..evil destiny...
    그러면서...해주심이...딸아이가 원하지않는 이혼....
    지금그상황 ....지키세요....마지막 발악인가 봅니다..
    지금가지의...노력...헛되이 만드시는거..저는 반대입니다...
    훌훌 털고 새출발 ..절대 안되는 상황입니다...
    초등막내..고3딸...딸이..엄마...힘이되어드릴거예요..
    정말 불량감자들....싫습니다...최소한의...기본이 지켜지지않는
    썩은감자...독은 결국 그사람들 둘의 ...심장을 파고..들어야..합니다
    적으도...자신이 만든 가정 하나 책임 못지는 인간이 무슨..위대한 사랑????입니까
    님께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랑과...그들을 버려두는 무관심과..
    불굴의 의지로 밝음을 향해 나아가는..용기를 품으시기를..두손모아 ..기도해 드릴께요...
    건.강.하.세.요
    맛,난.거.해서.자녀들과함께하시고...
    힘.힘.힘. 내세요

  • 28. 이혼작전
    '10.2.26 5:27 PM (211.173.xxx.23)

    일부러 재산 다 빼돌린것 아닌가...의심이 드넹...

  • 29. 이혼
    '10.2.26 5:34 PM (203.142.xxx.231)

    해주지 마세요. 다른 사람같으면 이혼해주라고 할텐데..원글님이 이제서 이혼해줄 필요 없다는 생각입니다.할려면 진작에 해야죠.
    그리고 아무리 경제적인거라도 위장이혼을 해줄려고 했던 마음이 이해도 안갑니다.

  • 30. 안돼요
    '10.2.26 5:52 PM (125.181.xxx.29)

    님이 이혼 안해주시면 그 여자는 동거인일 뿐이고, 그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혼외자식일 뿐입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 주십니까.
    어차피 마음 떠났으니 속 편하게 이혼하자 생각하지 마세요.
    둘이 그렇게 좋으면 그냥 살으라 하세요.

  • 31. 정말
    '10.2.26 6:14 PM (110.9.xxx.64)

    원글님 재혼상대자가 나타날때까지는 절대로 이혼해주지 마세요.

  • 32. 이런거보면
    '10.2.26 7:46 PM (124.49.xxx.81)

    미인계써서 그둘 사이도 갈라놓고싶네,,,,
    그여자 어찌 나가나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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