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질문

...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0-02-24 18:12:16
저희 어머님이 키우는 강아지가 생후 9개월 쯤 된 수컷 말티즈예요.
최근 중성화 수수을 했는데 (주된 이유가 손님이 오시거나 평소에도 붕가붕가를 목격하는 게 민망해서)
수술 받은 다음날도 자기 방석을 접어서 붕가붕가를 하네요.
아플텐데도 말이죠ㅠ.ㅠ;;
수술한 취지와 다른 결과에 어머님이 속상해 하십니다.
중성화 수술해도 느낌은 그대로 있나요? 발정만 안되는 건가요?
기억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보일 뿐 곧 그만두겠죠?
하는 짓이 수술 전이나 후나 차이가 안보인다네요.
물론 수술 받은지 아직 이틀째지만요.
IP : 115.95.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4 6:21 PM (125.132.xxx.138)

    다른곳에서 보니...좀 느지막히 수술하면...중성화수술을 했어도 본능(?)은 남아있대요.
    우리집 푸들은 접종끝내고 4개월령때 했는데, 그런거 모를때 해버려서인지...
    그런 행동들 안하네요...오줌 눌때도 한쪽다리 안들고 해요.

  • 2. 행복
    '10.2.24 6:22 PM (59.9.xxx.55)

    중성화수술후 다리들고 쉬하는거,붕가붕가..안하게되는 강아지들도 있고..
    수술후에도 여전히 계속하는넘도 있답니다.
    보통은 일찍할수록 효과가있다곤하지만 그렇지만도 않은듯~
    저희집에도 어미랑 같이 키우기위해 중성화한넘 하나있고,,유기견이라 중성화는게 의무라 해서 온넘도 있는데 6개월무렵한 넘은 오히려 지금도 다리들고 여기저기 쉬해놓고 쪼그만넘이 지몸에 5배는 되는 큰넘이 생리하면 냄새맡고 뒤에서 혼자 붕가붕가를..
    한살넘어 뒤늦게한넘은 오히려 수술전 다리들고 쉬했었는데 어느날부터 그냥 암넘처럼 앉아서하고,,붕가붕가도 안하더라구요.

  • 3.
    '10.2.24 6:22 PM (125.132.xxx.138)

    참고로 수술한지 3년 7개월되었어요.^^

  • 4. 음..
    '10.2.24 6:23 PM (211.237.xxx.171)

    혹시 붕가붕가 하는 모습 싫어하시면
    그거 할때마다 안돼~~~라고 하면
    눈치를 보거든요..
    지금은 붕가붕가가 놀이라고 생각해요....
    울 강아지도 5개월때 수술하고 지금 9살인데도 인형가지고 할 때가 많아요.
    그냥 안돼~~하면 눈치보더라구요....

  • 5. 저희
    '10.2.24 6:30 PM (61.82.xxx.76)

    강아지도 뭣도 모르고 의사가 하라고 해서 4개월때 했어요.
    이후로 붕가붕가는 안하는데 한다리 들고 쉬해요..
    근데 왜 다리들고 쉬하면 안되나요?
    전 그것조차 귀여운데요..
    어디 눈치보여 쉬나 제대로 하겠어요?

  • 6.
    '10.2.24 6:32 PM (59.7.xxx.198)

    붕가붕가는 꼭 성적인 의미가 아닌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냥 장난삼아 하기도 하고, 강아지 간의 힘겨루기로 성별에 상관없이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하기도 하고...
    단지 그런 의미로만 생각하지 말고 강아지가 씩씩하고 활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어쨌든 중성화 수술하면 좀 순해지는 면은 있을 거예요.

  • 7.
    '10.2.24 6:42 PM (125.132.xxx.138)

    저희님~ 다리들고 쉬하면 안된다는게...들고 쉬하면 바닥이 아닌 벽쪽에 아니면 가구에
    쉬가 묻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저 맨위에 우리 푸들은 다리를 안들고 쉬한다 했지만,
    실은 배변판이 깨끗하면 다리 안들고 하고...좀 지저분하다 싶으면 살짝 한발 들어서 싸요.^^
    그래도 쉬는 항상 배변판 위에서 잘 조준(?)하니...우리 푸들 기특기특...^^

  • 8. 중성화수술
    '10.2.24 6:48 PM (122.34.xxx.201)

    강쥐 1년 못되서 중성화수술->6세인 지금도 자주 에미팔에다 붕가질합니다 본능같습디다

  • 9. 붕가
    '10.2.24 7:56 PM (211.107.xxx.222)

    붕가를 꼭 나쁘게만 보셔서 보기 언짢아 하시는 듯...
    할 때마다 쓰읍~~소리를 낸다던가 해서 주의를 주면 주인 눈치를 볼거예요.

  • 10. 크게 안돼
    '10.2.24 11:04 PM (218.53.xxx.101)

    붕가붕가할때마다 야단치세요.

    때리지는 마시구요.

    저희강아지도 얼마전에 수술시켰는데 지금도 가끔하는데 어느 순간 안한다하더라구요.

  • 11. ..
    '10.2.25 12:17 AM (121.156.xxx.155)

    우리 강아지는 암컷이고 중성화 수술했는데도 가끔 붕가붕가를 합니다.
    수술 했으니 아마 가끔 하기는 할텐데 심하게는 안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39 애가 공부잘하면 좋겠죠. 28 무능력한 부.. 2008/11/08 4,438
421538 모두 커플, 나만 혼자 4 커피 2008/11/08 690
421537 라면요리(?) 잘 하시는 고수님을 찾습니다. 6 나펑요 2008/11/08 752
421536 5살 여아 어린이집이 나을까요? 아님 학원이...? 11 선택 2008/11/08 656
421535 홍시 넣고 김치 담아 보신분? 1 김치담자 2008/11/08 814
421534 자전거잘타려면.? 12 미련녀 2008/11/08 704
421533 교회옮기는거.. 14 초보신앙 2008/11/08 1,063
421532 혹시 제가 뇌혈류 이상일까요?? 4 ^^ 2008/11/08 891
421531 외가가 외톨이면 6 외동 2008/11/08 892
421530 확장한 아이방 커튼으로....조언 구합니다. 6 plumte.. 2008/11/08 727
421529 이케아 구매대행 사이트 저렴하고 믿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dmaao 2008/11/08 887
421528 구름이님께, 지난주의 인디언섬머는 이제 끝인지요? 10 ^^ 2008/11/08 2,725
421527 가스통 시위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국을 염려해서 한 것.. 5 토르 2008/11/08 322
421526 친구가 섭섭할까요? 17 우정 2008/11/08 1,620
421525 "거짓말 DVD" 사고싶어요.. 3 거짓말 2008/11/08 672
421524 아이들 몇살부터 친구들하고 노나요? 3 설마자폐? 2008/11/08 479
421523 안쓰는 커피메이커 어디주면 될까요? 3 모랄까 2008/11/08 1,026
421522 살돋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싶은데 1 정리가 좋아.. 2008/11/08 150
421521 건망증이 무서워요.. 2 건망증.. 2008/11/08 270
421520 제가 아이에게서 머릿니가 옮은것 같은데.. 11 남편미워 2008/11/08 1,185
421519 찾아요. 1 .. 2008/11/08 249
421518 오바마 연설에서 4년 후를 생각한다 3 연설듣고눈물.. 2008/11/08 858
421517 살아서 다시 만납시다 6 그 날 다시.. 2008/11/08 1,423
421516 엠비씨 스페셜 보고 울었어요... 5 잃어버린 아.. 2008/11/08 1,925
421515 님들은 모라고 해도 전 이명박 정부가 순수하다고 생각합니다. 25 아라미스 2008/11/08 3,059
421514 MBC 스페셜 보고 다시 경각심이 생겼어요. 7 로얄 코펜하.. 2008/11/07 1,566
421513 요즘엔 빨간 립스틱 안 바르나요? 8 립스틱 2008/11/07 1,692
421512 알려주세요 3 눈물만..계.. 2008/11/07 899
421511 어떻게 해야 좋을지....ㅜㅜ 10 막장인생 2008/11/07 1,530
421510 여의도와 가까운 곳은... 15 궁금 2008/11/07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