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 빽이란게 뭔지...

허송세월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0-02-24 12:03:28
10년을 일만 하고 살았어요
좋은데가 아니고 박봉에
근무시간은 길고...
하여간 10년간 쉰기간은 1년정도일꺼에요
집에도 생활비주고 모은돈으로
가게하나 차릴려고 해도
돈이 마땅치 않네요
집에서 보태줄 형편도 안되구요...

지금은 일을 쉬고 있는 상태에요
근데 제친구는 대학졸업하고
몇년을 일 한번 안하고 지내다
그 친구 아버지가 지금 결혼안할거면
가게 해라 하면서
그 아버지가 직접
여기저기 다니며 가게자리 봐주고
가게 차려주고...
현재 제친구는 남밑에서 일해본적
한번 없이 직원 두세명 데리고
일하면서  해외여행 다니고그러네요...

그냥
그친구랑 저를 비교하고싶진않은데
사람 맘이란게 말처럼 쉽나요...
열심히 일한 사람만 바보되는것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10년째 집에 안들어오면서
어머니랑 이혼도 안해주고
아버지 명의로 된 카드청구서 핸폰 청구서는
우리 집으로 날라오고...
얼마전에 저흰 영문도 모르고
아버지땜에 차압장까지 붙었죠...

결국 제가 10년을 열심히 일하고 그래도
부모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나봐요...
예전엔 정말 그런 생각없이 살았는데
요즘은 모든게 다 허무하고
자포자기에요...
그래서 결혼생각도 없어져요
저도 능력이없는데
나중에 제자식한테 이런 기분 느끼게 하고싶지않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우울하게 말없이 지내고 있는데
가족은 제 상태 모르죠
한번이라도 원망의 말 내비친적없거든요
정말 학교다닐때도 없던 사춘기가
찾아온거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20.11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4 12:15 PM (59.10.xxx.139)

    부모 도움이 없는데, 스스로도 열심히 힘들여 일하지 않는다면 어찌 살아나가시려구요. 기운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20대에서 30대까지는 부모의 경제적 뒷바침에 의한 영행이 너무나 차이가 나니까 혼자힘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고 고생스럽게 느껴지지만, 4-대 이후부터는 본인이 스스로 이루어낸 것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뚫고 나갈 수 있는 자생력을 지늬게 되는 거랍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절대로 그른 말이 아니랍니다.

    부모님 아직 젊으시고 건강하시면 생활비 대는 것은 최소한으로 줄이시고 혼자 자립할 계획을 세우세요. 부모님은 섭섭하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스스로 어느정도 자립을 하시고 미래에 이룰 본인 가정에서 행복을 누릴 꿈을 꾸세요. 님은 아직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한 상테인데, 아직 본인의 가정을 꾸리지도 않은 상태인데, 겁내지 마시고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부터 펼쳐질 님의 인생에 대한 꿈과 기대를 버리지 마세요. 냉정하다는 소리 들을지라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시구요. (부모를 외면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 2. 설계
    '10.2.24 1:46 PM (110.8.xxx.162)

    원글혼자서는 다시 시작할수있지만 님의 부모가 발목잡는건 아닌지요.

    10년을 집에 오지않는 아버지를 왜 그냥 두나요?

    님의 어머니가 이혼해야지 왜 그냥 두는지요?

    원글님 부모 생각지말고 혼자 독립하며 성실히 님 인생설계하세요.

    님친구부러워할필요없어요. 그런친구 많지않아요. 여기 자게에도 그런글 많지요.

    결혼해서 애때문에 이혼은 못하겠다고 원글님은 그래도 그런사람들보단 나은거예요.

    혼자잖아요. 혼자만 열심히 살면 되니깐 힘내세요.

  • 3.
    '10.2.24 2:51 PM (98.110.xxx.212)

    10년간 집에 안 들어오고 연락이 끊긴 아버진, 아버지가 아니죠.
    이건 어머니가 나서서 정리해야 할 문제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32 6세 구립어린이집 다니는거 어떨까요? 1 dmaao 2008/11/27 314
421231 미국소고기 좋아하시는 시댁때문에... 4 나미 2008/11/27 522
421230 [글 삭제했어요]학원에서 글씨 교정 4 000 2008/11/27 446
421229 맹독성 청석면에 노출된 삼성직원들 1 ... 2008/11/27 557
421228 mbc에서 이승열 나와요 2 지금 2008/11/27 694
421227 Ebs English 활용하시는분? 어떤가요? 궁금 2008/11/27 226
421226 아래층 할아버지?께 혼나고 울었어요. 21 윗층아낙 2008/11/27 2,073
421225 루미나리에 보고싶어요 4 보니 2008/11/27 288
421224 6학년 아들에게 여자가 생겼어요-.- 20 걱정맘 2008/11/27 2,069
421223 이과,문과 2 예비고2 2008/11/27 501
421222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어비디오.. 5 영어 2008/11/27 558
421221 개인택시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08/11/27 467
421220 초2 딸아이 자신에 대한 느낌 어제기분좋았.. 2008/11/27 346
421219 가수 김원준 16 김원준 2008/11/27 2,982
421218 홍콩여행가려는데 남편이 마카오만 가자고 하네요. 11 가보신분 일.. 2008/11/27 774
421217 김구라 라디오스타에서... 5 예의 2008/11/27 1,427
421216 서울 문래동 사시는 분들은 어느 마트 가실건가요?(미국소 관련) 2 목동 하나로.. 2008/11/27 293
421215 동생이 이런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70 ㅠㅠ 2008/11/27 8,784
421214 [펌]국회의원 모니터 사이트 2 노총각 2008/11/27 176
421213 브랜드국과 제조국 4 파워오브원 2008/11/27 424
421212 엄마표 영어를 하고 싶은데요... 6 엄마표..... 2008/11/27 1,159
421211 대출에 전세끼고 산 집 팔아야 하는걸까요? 2 고민 2008/11/26 738
421210 요샌 정말 매트릭스에 사는거 같은 기분이예요... 3 매트릭스 2008/11/26 476
421209 머리가 찌릿찌릿 그리고 강하게 저리는 증상(뇌졸중 문의) 8 피아노 2008/11/26 1,294
421208 혹시 이 속눈썹 영양제 써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 2008/11/26 437
421207 많은 댓글에 감사드리며 뒷얘기 4 코스모스길 2008/11/26 977
421206 예쁜 지갑 추천 해주세요.. 8 지갑... 2008/11/26 868
421205 남편 보험이요 7 아이맘 2008/11/26 408
421204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위기에 처했다(서명요청) 12 .. 2008/11/26 669
421203 M*C ****이라는 회사 어떤가요? 8 라일라 2008/11/26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