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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어머님이 새어머님이신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0-02-16 03:13:32
저희시어머님이 새어머님이신데 제가 이제 결혼4년차인데 정말 힘드네요......
저희신랑은 어머니가 오라면오고 가라면 가고...
며느리앞에서 아들보고 이새끼저새끼하고 미련맞다는둥 곰이라는둥.....
다른형제도있는데 제가느낄땐유독 저희신랑한테 더그러는거같아요...
정말 속상해요....저희신랑이 물러서 어머니가 더우습게 보는거같기도한데
아무리 신랑한테 '어머니는 무슨말씀을그렇게해....너무심해'라고 얘기해봤자 신랑은 듣지도않아요...
저같으면 화날꺼같은데 이해가안가요...
어머니눈치를엄청봅니다...바로 밑에 아가씨랑 도련님있는데 그분들은 저희신랑같이 안하거든요..
신랑이 좀 바보같긴해요....제가 뭐라막해도 화도안내는순둥이
아 너무속상해요.....ㅠㅠ
IP : 125.178.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6 3:23 AM (58.235.xxx.186)

    저두 새어머니 인데...저희 남편은 새어머니 대접 잘안해드려요
    그런데도 새어머니는 다른사람보다 남편한테 대접받고 싶다고 늘 이야기 하시구요
    그래서 전 제가 더 잘해드려요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명절에두 선물두 따로 사드리고 용돈도 드리고요 남편이 고집이 세고 그래서..인사도 좀 하구 하라고 이야기해도 듣질않아서 제가 미안할때가 많은데 저랑 반대네요...

  • 2. 오렌지
    '10.2.16 6:31 AM (221.156.xxx.180)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습니다.
    남편은 아마도 상황을 바꾸지 못하지 싶네요.
    시부님이 어떠신가는 잘 모르겠지만.....
    님이 무척 강해지셔야 할꺼예요.
    이런저런거 웬만한건 좀 참아주다가..결정적으로 실언하게되면 한번 크게 뒤집어 엎어버리세요.
    그리고는 그걸 빌미삼아 발길을 끊으세요.(이런댓글 정말안내키지만)

    그럴려면 님의 성깔이 그사람들(시모와 묵인하는시부,동생들)을 이겨먹을정도로 대차고 야무져야 해요. 참고 사는거 절대 능사아니예요.참 마음이 아프네요.

  • 3. ***
    '10.2.16 8:10 AM (125.180.xxx.29)

    새엄마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원글님남편분이 너무 순둥이라 뭐라해도 순응하니 만만하게보고 그러는것 같네요
    그런데 아무리 만만해도 그렇지 장가간아들에게 이새끼 저새끼는 뭔가요?
    다음에 또 원글님앞에서 욕하면 원글님이라도 지적해서 듣기싫다고 한소리하세요
    남편이 못하면 원글님이라도 야무지게 해서 남편체면을 찾아줘야지 어떻하겠어요

  • 4. 원글님이라도
    '10.2.16 8:52 AM (125.131.xxx.199)

    남편분 언제 새어머니가 들어오신건지 모르겠지만 어릴적에 들어오신거라면 새어머니에게 언어적폭력 많이 시달리셨을거 같네요.
    남편분도 무르지만 새어머니가 그렇게 만드신거 같아요.
    원글님이라도 시어머니가 그러실때마다 나쁜년 소리 듣더라고 함께 대들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 시집 뛰쳐 나와야해요.
    윗분들 말대로 그래야 시어머니가 만만하게 안봅니다.
    남편분이 나서서 못 끊고 시키는대로 남편 따라 하라는대로 하고 욕하면 듣고 그냥 사시지 않으려면 독해지셔야합니다.

  • 5. ..
    '10.2.16 11:51 AM (110.14.xxx.110)

    친구네는 새어머니인데 엄청 잘하세요
    님이라도 나서서 그런말 듣기 싫다고 하세요 이상한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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