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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변호사 연봉이 얼마인가요?

아시는 분 조회수 : 23,896
작성일 : 2010-02-11 20:12:48
경력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혹시 간단한 경력과 연봉을 아시는 분 말씀해 주셔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
IP : 125.177.xxx.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
    '10.2.11 8:16 PM (121.165.xxx.121)

    5년차 정도 되면 실수령 월 1억~1억5천. 연봉 아님. 월수령액.

  • 2. 아시는 분
    '10.2.11 8:17 PM (125.177.xxx.13)

    윗분 죄송하지만 연수원 졸업 후 바로 입사 5년차인가요? 전관이 아니구요?

  • 3. 능력
    '10.2.11 8:34 PM (220.78.xxx.228)

    에 따라서 10배이상 차이 난답니다.

  • 4. 설마
    '10.2.11 8:37 PM (58.120.xxx.243)

    에이..

  • 5. 대충
    '10.2.11 8:39 PM (122.128.xxx.139)

    연수원 졸업하고 바로 가도 월 1100은 넘는 거 같아요. 법무관 이후 가면 경력 좀 더 쳐줘서 그보다 더 받구요. 그 이후는 능력별 격차가 많이 벌어져요.

  • 6. 변호사는 아니지만
    '10.2.11 8:42 PM (118.222.xxx.254)

    산*은행에 있다가 몇년전 김앤장으로 옮긴 분
    변호사는 아니지만 연봉 1억 넘던데요.
    글구 매 해 몇 천씩 오른다고..
    그 엄마 남편 그리로 가고나선 사는게 너무 즐거워 보여요..; ^^;

  • 7. .
    '10.2.11 8:47 PM (218.232.xxx.71)

    몇백억짜리 거래 법률계약서를 검토하니까요. 금융사에서 이거 담당하는 친구 왈...우띠 변호사 할껄 그랬어 거래구조 짜가지고 오는 회사 그 거래를 검토하고 자금 끌어모아서 투자하는 회사 그리고 법률적인 부분을 검토하는 김앤장 같은 곳이 있는데 제 친구 말로는 김앤장이 제일 돈 쉽게 버는 듯 하다면서 푸념하더군요.

  • 8. -.-
    '10.2.11 9:18 PM (112.152.xxx.240)

    사람에 따라 달라요.

    제가 알기로는 연수원졸업하고 실수령액 (세후) 월 800정도로알고있어요.
    능력 좋으면 매년 연봉협상시 오르는게 다르구요. (좋은팀에 들어가서 능력도 인정받고...)

    5년차면 꽤 받는걸로알아요.
    아는분이 김앤장 6년차정도이고 잘나가는데, 어린이집 한달에 300짜리 보내더라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월 2000은 되지않을까~ 아무튼 부러워요~

  • 9. 연봉
    '10.2.11 10:10 PM (125.131.xxx.207)

    많이 받으면 받는 만큼 가정두 없이 엄청 일하더라구요...

  • 10. 줄리
    '10.2.11 10:15 PM (211.200.xxx.48)

    그래서 그렇게들 때깔이 안나게 보이는군요.
    돈이 다가 아닌모양입니다.
    힘든만큼 댓가로 보수를 받는거지요. 부럽습니다.

  • 11. ,,
    '10.2.11 10:26 PM (121.131.xxx.116)

    제 친구 남편.. 김앤장 아니구 삼성동어느 로펌인데.. 새벽다섯시에 들어오는날도 있구여..두시는 그냥 보통.. 출근은 열두시에 한다만.. 아유.. 정말 안 되보여요..

  • 12. 김앤장
    '10.2.11 10:34 PM (220.88.xxx.199)

    김앤장 정도 들어가려면 우선 스펙이 눈 돌아가는 스펙이여야 합니다.
    서울 법대 출신
    재학 중 고시 합격
    연수원 성적 최상위권
    이 조건이 맞지 않으면 김앤장에 못갑니다.

    그러니 연봉 10억 정도 받는거구요.
    제 친구 남편은 저 스펙에 다른 대형로펌에 다니는데
    새벽 2,3시 퇴근은 기본입니다.
    몸이 멸치처럼 말라 안스럽습니다만
    부인과 아이는 귀족입니다.

  • 13. 저기
    '10.2.11 11:18 PM (220.127.xxx.185)

    5년차가 월수령액 1억 5천이라는 건 좀 아닌 듯한데요.
    다니는 분을 아는데, 3~4년차이긴 한데 그 금액에는 어림도 없어요. 연봉 2억이나 될까?

    그리고 정말 피땀 흘려서 그 돈 벌어요. 부인하고는 거의 얼굴 못 보고...남들은 다 그 부인 부러워하지만 여자들은 다 우울증으로 죽어나가요. 돈 주는 만큼 일 시켜요. 돈 주는 것보다 일 더 시킨다고 봐도 될 듯.

  • 14. 김앤장은
    '10.2.12 12:56 AM (110.46.xxx.190)

    기본급이 낮은 구조라서 얼마나 일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연봉이 최고수준인건 확실한데
    연차되었다고 해서 얼마다, 이렇게 추정 불가능
    어느 부서에 어느 정도 실적 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임

  • 15.
    '10.2.12 6:19 AM (221.147.xxx.143)

    갓 연수원 졸업한 졸업생 첫 연봉이 최소 1억은 훌쩍 넘습니다.
    그 이후부턴 능력제이죠.

    단, 많이 주는 만큼 죽어라 부려 먹습니다.

    한국 로펌 운영구조가 갈수록 미국식대로 바뀐 부분이 있는데, 미국같은 경우도 그렇거든요.
    최상위 로스쿨을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면 대도시 초대형 로펌들이 모셔 가려고 줄 서는데,
    도시별/로펌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초봉이 한국 돈 1억 이상은 기본, 2억 정도도 있을 겁니다.

    로스쿨 학생들 상당수가 부모로부터 학비를 조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부로부터 론을 받는 것이기땜에 졸업때 쯤 되면 빚더미에 앉게 되지요.
    그래서 저런 고연봉 대형로펌은 로스쿨 졸업생들에게 꿈의 직장이긴 하지만....
    실제 들어가기도 힘든 편이지만, 결국 얼마 못버티고 나가 떨어지는 변호사들이 대다수죠.

    일을 죽어라 시키거든요.
    끝까지 버텨서 실적 쭉쭉 올리면 파트너급까지 가는거고, 아님 마는거고.
    거의 인생 갖다 바치는 생활. 이는 한국이건 미국이건 별반 차이가 없다는...

    미국이 여유가 더 있고 그래서 라이프 스타일이 낫다?
    대형로펌 변호사들 일하는 거 보면 이런 얘긴 쏙 들어간다죠;
    돈/명예 욕구가 대단하다면 끝까지 버티는 거고, 아님 적당히 벌면서 적당히 사는거고요;;

  • 16.
    '10.2.12 9:53 AM (120.50.xxx.147)

    받는만큼 빼냅니다
    사람 진액을 빨아먹는다고나 할까..

  • 17. ...
    '10.2.12 9:55 AM (210.205.xxx.195)

    김앤장...
    우리나라 최고의 로펌이죠...
    급여... 당연 최고겠죠?
    그러니 연수원 수석 아니면 못들어간다잖아요...

  • 18. -.-
    '10.2.12 9:59 AM (112.152.xxx.240)

    저기 윗분... 우습네여...
    애인이 다있다는거? <- 새벽 2시 5시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애인둘 시간이나있답니까?

    단 몇명가지고 다 그렇다고 생각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단정지으면 세상 어떤 직업 가진 남자든 다 애인있겟네요. -.-

    저 김행장 변호사들 몇 알지만, 그런사람없네요...

  • 19. ...
    '10.2.12 10:51 AM (210.205.xxx.195)

    헉... 애인이 다 있다고요?
    부러우니까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고 싶은거겠죠..
    그리고 비쩍 마르고 초취했다고요? 직접 보세요...
    전혀 안그런데....

  • 20. 비쩍
    '10.2.12 12:03 PM (118.221.xxx.78)

    마르고 안마르고는 체질문제고...일단 일을 무지 많이 시켜요..
    다른회사도 회사 이름만큼 ...오히려 월급보다 더 많이 시켜서 과로사(?)하겠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떤 사건을 잘 해결하면 성과급(?)식으로 몇억이 나오기도 하던데요.

  • 21. 애인
    '10.2.12 1:35 PM (58.120.xxx.243)

    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 뼈빠지니..그 댓가로..그럴지도 안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몰라요..
    근데 시간없다..외도 못한다는 아닌듯 함

  • 22. 맞아요
    '10.2.12 2:15 PM (174.6.xxx.177)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정말 가족은 나 몰라라~~하게 되죠.
    연봉 많다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일 시키는 곳이예요.
    너무 부러워하지들 마셨으면 좋겠네요.

  • 23. 흠.....
    '10.2.12 2:31 PM (124.197.xxx.109)

    누구나 돈 많이 벌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드는 건데
    김앤장 변호사들에 대해서는 왜 이리들 후하시고 안타까운 표현들을 하시나모르겠어요.

  • 24. 2006년도에
    '10.2.12 3:07 PM (115.93.xxx.115)

    사법연수원 수료한 사람인데요,,
    위윗분.. 말씀에 ..잠시 토를 달자면,
    연수원 수석은 항상 법원에 왔습니다..
    김앤장 가는 분들 성적이 비교적 상위권이기는 하나, 최상위권은 아니예요.
    판사 지원하는 사람들이 더 성적이 좋죠.
    그리고, 광장과 태평양은 김앤장보다는 한급 아래이고요,
    업계 2위라고 세종, 광장, 태평양이 서로 다투긴 하지만,
    김앤장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연수원 수료 성적 기준으로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어요..
    수석이 광장이나 태평양 갔다는 말은 ..ㅋ 자다가도 코웃음 나올 얘기네요.
    39회 수료생을 배출한 연수원 역사상 한 번도 수석이 광장이나 태평양 간 일은 없을 겁니다.

  • 25. 윗글에 이어...
    '10.2.12 3:10 PM (115.93.xxx.115)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공동 수석 중 사법연수원 재직 당시 징계받아서
    판사로 임관하지 못한 분이 태평양에 취직했네요.
    조건이 좋았던 건지,
    징계 경력때문에 김앤장에서 거부했던 건지..그건 확인 못했지만,
    그 분이 유일이겠네요.

  • 26. 2006년도에 님
    '10.2.12 3:18 PM (75.50.xxx.23)

    혹시 제가 아는 김판사님이실까요?

  • 27. ...
    '10.2.12 3:28 PM (221.148.xxx.118)

    예전에 김앤장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직종이나 직급은 밝힐 필요가 없겠구요.
    이런 질문 참 무의미해요.

    애인이야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겠죠. 그게 사람 일하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앤장뿐 아니라 전문직들은 대개 일 많이 합니다. 새벽퇴근 일상다반사고 회의도 10분 15분 단위로 쪼개서 합니다.
    그야말로 분초를 다투며 일하고, 아주 높은자리에 계신 분들은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내리는 시간까지 아까워하십니다.

    그리고 마르고 초췌.. 평가가 우습네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오히려 기름좔좔(?)에 가깝습니다.
    조윤선 변호사님도 얼마나 단아하고 예쁘게 하고 다니셨는지..

    그 자리까지 간 변호사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대개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시간 없고 힘든 와중에, 외모도 아름답게 (자기 나름대로라는게 문제지만^^) 가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가 못하면 배우자가 도와주기도 하겠지요.

    법원에 있다가 입사하면 입사직후 몇년은 잘 받다가 오히려 연봉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이런 질문 정말 무의미해요.
    5년차가 월수입이 1억5천이라면 신입은 아닐거에요.
    다른 특별한 경력을 가진채 김앤장에 들어간지 5년 되었다,, 뭐 이정도거나, 연봉을 잘못 들으셨을 수도 있구요.
    그만큼 다 다릅니다.

    또, 대개 서울대 출신들이지만 비서울대도 가끔 있습니다.

  • 28.
    '10.2.12 3:33 PM (118.222.xxx.229)

    그러쿤요. 덕분에 알게 되어 덩달아 감사합니다.
    그리 똑똑하신 분들이 뵨사마 뒤치닥거리같은 거 하신다니
    에휴~ 그 분들의 고뇌도 참 클 것 같습니다.(제가 그 분들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 29. .
    '10.2.12 3:48 PM (110.9.xxx.12)

    부럽삼....................

  • 30. 2006년도에님
    '10.2.12 4:36 PM (118.223.xxx.198)

    잘못 알고 계시네요.

    <사법연수원 수석자 첫 직장 법원 김앤장 다음이 검찰 >

    ...
    법원이나 검찰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는 대부분 변호사로 나섰으며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3명이었다.

    6기 정계성, 7기 신희택 변호사가 잇따라 김앤장으로 가 화제를 모았고 20년 만인 97년 26기 천경훈 변호사가 합류했다.

    그외 법무법인으로는 태평양에 16기 서동우 변호사, 율촌에 30기 손원일 변호사가 각각 둥지를 틀었다. 28기 수석 김동철 씨는 수료 직후 미국 컬럼비아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15기 수석 박정훈 전 판사는 유일하게 학계로 진출해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 31.
    '10.2.12 5:21 PM (211.192.xxx.209)

    위에 감가상각님은 어찌 그리 자세히 잘 아시나요.
    말씀하신거 다 맞구요.
    정말 깜짝 놀랐네요.

  • 32. .
    '10.2.12 7:42 PM (110.10.xxx.71)

    남편 변호사도 아닌데...
    위에 감가상각님 글 속 김앤장 변호사마냥 일하네요.
    오늘도 10시넘어서 (회사에서 돈대주는) 택시타고 온다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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