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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한테 자상하고 잘하는 남자도 못믿겠네요..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0-02-03 20:23:27
옆에 많이 읽은글  '자게에 안올리려 했는데'에 등장하는
남의 여자 한테 수작거는 남자도
자기 부인한테 아주 자상하고 잘한다고 하고..

제가 아는 남자도 부부 금슬이 아주 좋고,
부부싸움 한번 한적도 없으며,
항상 누가 보든 말든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고
세상에 둘도 없이 자상하고 좋은 남편인데

밖에서 다른 여자들한테 좀 그러더라구요.
저 남자 아내는 남편이 저러고 다니는거 상상도 못하겠지.. 저혼자 생각한답니다.

IP : 121.133.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3 8:31 PM (125.186.xxx.168)

    성격 무시못하죠 ㅎㅎㅎ.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스타일이 밖에서도 그럴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 2. ^^
    '10.2.3 8:35 PM (115.143.xxx.210)

    저도 그 생각 했는데 제 남편은 일단 꽁하고 고지식하고 여자 그리 안 좋아하고 시간도 돈도 넉넉치 않고...나니까 너 좋아하지 이렇게 생각하는데..이것도 오해일까요;;-.-

  • 3. ^^
    '10.2.3 8:41 PM (59.9.xxx.55)

    항상 정답은....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겠져^^;
    괜스리 잘있는 남편 의심하면서 마음에 병만들지 마시구요.
    나쁜넘들이 하도 많은 세상이지만 다 그런건 아니구요.
    안그런 남자들도 아직 많다는...

  • 4. &&
    '10.2.3 8:50 PM (112.155.xxx.188)

    저희 아버지, 오빠, 친한 친구 신랑들, 교회 선배들..... 많은 사람들이 또한 건전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속을 안들여다 봐서 몰라서가 아니라 진짜로요..

    믿을 수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 아무에게나 지레 실망하고 걱정하지 마셔요~~^^

  • 5. 복불복
    '10.2.3 9:00 PM (119.69.xxx.145)

    마누라 이쁘고,센스있고, 착하고, 돈 잘벌고 모우고,애들 잘 키우고,남편한테 잘 해도...
    바람 필 남자는 어떤 핑계라도 바람 피고

    못생기고, 성질 드럽고, 살림 못하고, 게으르고, 경제관념 없고, 맨날 바가지 긁어도
    한눈 안 팔고 그저 마누라와 자식들만 예뻐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제 결론는 너무 잘 해주지도, 잘 할려고도 하지 말고
    상식선에서 서로 믿고, 위하며 살 자입니다

  • 6. 음...
    '10.2.4 1:08 AM (124.111.xxx.190)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죠..
    저는 만약 다시 결혼한다면 남편될 사람들 주위의 인물들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조사할 것 같습니다.
    꼭 그런 인간들은 또 지같은 것들만 만나거든요..
    직장동료들도 무시 못하죠..
    제가 살면서 느낀건... 여자는 자기 줏대가 있지만, 남자는 주위환경에 지배당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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