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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떡 언제 돌리는게 좋을까요?
오후 2-3시경이면 끝나지 싶은데..
언제 떡을 돌리는게 좋을까요?
계획은 월요일 오전 8시쯤 부터 돌리고.. 안 계신분은.. 저녁 8시경에 다시 돌까했는데.
이삿짐 내리는 동안 제가 딱히 할일도 없고.
월요일엔 이것 저것 가전 연결하고 큰딸 학교 다녀오고 하는 일도 해야 해서요.
이사 당일인.. 일요일 오전에 떡 받아서.. 9시 경부터 돌려 볼까 싶은 맘도 있는데.
일요일과 월요일.. 언제가 좋을까요?
(언제 주민들이 더 계실찌...)
알려주세요~~
1. 얼마나
'10.2.3 3:09 PM (61.38.xxx.69)하시는지요?
옆집 , 아랫집 정도면 모르겠는데 물으시는 것 보니 그렇지 않으신듯해서요.
저는 떡 죄송하지만 사양하고 싶어요.
음식 버리는게 죄 짓는 것 같은데 안 먹으니 버려야 하잖아요.
아는 사람 주란 것도 힘든 일이에요.
죄송합니다.
편하게 있다가 예상치 못한 방문에 깜딱 하는 수도 있답니다.2. ..
'10.2.3 3:11 PM (180.71.xxx.211)일요일 오전에는 교회가는 분들도 있고
9시쯤엔 저희집은 쿨쿨 자거나 그제서야 눈떠서 침대에서 꼼지락거릴 때랍니다.
시간대는 다시 생각해보세요. 꼭 하고 싶으시다면 초저녁쯤?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떡을 안받아봐서^^;;
저희는 이사 당일 초저녁에 아래윗집 앞집에만 롤 케익 세트 돌렸어요. 그 후로 가끔 먹을 거 나누며 잘 지내구요.3. 일욜
'10.2.3 3:12 PM (119.64.xxx.228)일욜이 좀더 낫지 않을까요?
주로 일욜은 많이 집에서 쉬시더라구요
근데 요즘 떡 안돌리는데 원글님 너무 맘이 따뜻하시네요 ^^
요즘은 거의다 맞벌이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월욜보담 일욜이 더 나을거 같아요 ^^4. 원글
'10.2.3 3:18 PM (121.144.xxx.230)네... 떡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죠..^^ 그게 좀 걱정인데.. 항목을 바꿔 봐야 할까요?
암튼.. 전 전체 공사를 해서...
우리라인 전체를 할 생각입니다.
떡은 대치동 여의도떡방에서 건강찰떡 10개짜리(한개씩 포장되어 있어.. 냉동시켰다도 먹을수 있는 거구요 13000원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위. 아래..앞.옆집 . ..네 집은..
6만원 정도 되는 세트로 해서 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떡 고를때.. 이곳에도 물어보고 고민도 했는데(사실 저도 백설기 말고는 별루 싫어해서),
떡이 나을꺼라고 하셔서.. 그리 정한건데..
또 다시 고민됩니다.5. .
'10.2.3 3:46 PM (119.203.xxx.149)아무래도 일요일이 낫겠지요?
이사정리 끝나고 생각하신대로 하시면 되겠어요.
그런데 4집은 6만원 정도 되는거라면 양이 많아
곤란하지 않을까요?
13000원 정도 셋트가 나을것 같아요.
간식으로 먹고 없애거나
냉동보관 했다가 아쉬울때 먹으면 좋죠.6. ..
'10.2.3 4:18 PM (112.146.xxx.14)저는 새로 온 이웃이 이사떡이라며 6만원 가량하는 거 주면
맘이 편치 않을 것같아요..
이사떡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워요..7. 원글
'10.2.3 4:33 PM (121.144.xxx.230)네.. 그렇군요.. 설때라.. 냉동실 여유도 없으실테구..
.님 처럼.. 10개 짜리로 다 하고..
이웃한 네 집은 초록마을 상품권(집 근처에 있던데.. 괜찮을 까요?)으로 드리면서 과일 사드시라고 할까봐요.
..님 제가 공사를 전체를 좀 길게 해서..
거기에 지방에 있어 찾아뵙지도 못하고 유선상으로만 양해를 구해서..
그 정도는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담이실까요?8. 빵
'10.2.3 4:35 PM (119.64.xxx.228)떡대신 빵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보니 요즘 떡보담 빵좋아하는분들이 훨씬 많으시더라구요.
위아래 옆집은 하시려면 60000원떡 대신에 음료수+1300원가량 하는 떡같은걸로 하세요
60000원어치 떡은 좀 부담스럽고 양도 많아요9. 이사한이
'10.2.3 4:47 PM (221.141.xxx.86)저는 지난주 토요일날 이사했어요~
저같음 일요일 오후에 떡 받아서 따끈따끈할때 돌리겠어요..
일요일 오후 늦게면 외출했던 사람들도 집에 있을시간이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6만원 상당의 떡은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그많은 떡 다 먹지도
못하고 처치곤란 할것 같아요...또 좀있음 명절인데...
위아래집은 떡이랑 음료정도만 더 얹어서 드려도 좋을것 같구요. 성의가 중요한거죠..^^
저는 원글님생각처럼 이사짐 풀때는 한가할거라 생각하고 떡 오전에 받아서 점심때쯤
돌릴거라 생각했는데 웬걸...이사짐 풀때가 더 바쁘더군요...^^;
저녁때 다되서 시간이 나길래 차갑게 식은떡 부랴부랴 돌렸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 빈집....ㅜㅠ
이사짐센타 직원분들...경비실 아저씨...가전제품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들...
그분들만 남은떡 드렸네요....^^10. .
'10.2.3 5:12 PM (119.203.xxx.149)그냥 떡 하세요.
어제 잠결에 뉴스에 떡의 무슨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둥 나오던데
빵 몸에 좋지도 않고 맛있는 떡집 떡은 간식으로 괜찮아요.
원글님의 이웃에 대한 고마움이 전해지면 되는거지
(받으시는 분들도 인사라고 생각하고)
너무 생각하면 골치만 아프고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얼른 떡집에 전화 하세요.^^11. 떡이요.
'10.2.3 5:26 PM (121.136.xxx.194)일욜 초저녁 같으면 집에 사람이 없을수도 월욜 저녁이 어떨까싶기는 하군요.
상품권도 과한 선물도 아니듯해요.
마음씀이 이쁘셔서 훈훈하네요.12. 원글
'10.2.3 5:51 PM (121.144.xxx.230)네.. 많은 댓글들 감사드려요. 큰 도움 되었네요.
떡으로 해야겠구요.
일요일 초저녁에 배달받아 따끈따끈할때 돌리고,
(좀 부족하게 주문해서 부재중인 분들과 관리실 등은 월욜에 다시 주문해서 따끈할때 돌리고)
이웃한 네 집은 떡에.. 과일 사드시라고 상품권 함께 드리는게 좋겠네요.
역시 82에서 조언을 들으니 많은게 명확해 지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