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 떡 언제 돌리는게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0-02-03 15:06:02
이삿짐을 일요일 오전 9시부터 풀어요.

오후 2-3시경이면 끝나지 싶은데..

언제 떡을 돌리는게 좋을까요?

계획은 월요일 오전 8시쯤 부터 돌리고.. 안 계신분은.. 저녁 8시경에 다시 돌까했는데.

이삿짐 내리는 동안 제가 딱히 할일도 없고.

월요일엔 이것 저것 가전 연결하고 큰딸 학교 다녀오고 하는 일도 해야 해서요.

이사 당일인.. 일요일 오전에 떡 받아서.. 9시 경부터 돌려 볼까 싶은 맘도 있는데.

일요일과 월요일.. 언제가 좋을까요?
(언제 주민들이 더 계실찌...)

알려주세요~~
IP : 121.144.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나
    '10.2.3 3:09 PM (61.38.xxx.69)

    하시는지요?
    옆집 , 아랫집 정도면 모르겠는데 물으시는 것 보니 그렇지 않으신듯해서요.

    저는 떡 죄송하지만 사양하고 싶어요.
    음식 버리는게 죄 짓는 것 같은데 안 먹으니 버려야 하잖아요.
    아는 사람 주란 것도 힘든 일이에요.
    죄송합니다.

    편하게 있다가 예상치 못한 방문에 깜딱 하는 수도 있답니다.

  • 2. ..
    '10.2.3 3:11 PM (180.71.xxx.211)

    일요일 오전에는 교회가는 분들도 있고
    9시쯤엔 저희집은 쿨쿨 자거나 그제서야 눈떠서 침대에서 꼼지락거릴 때랍니다.
    시간대는 다시 생각해보세요. 꼭 하고 싶으시다면 초저녁쯤?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떡을 안받아봐서^^;;
    저희는 이사 당일 초저녁에 아래윗집 앞집에만 롤 케익 세트 돌렸어요. 그 후로 가끔 먹을 거 나누며 잘 지내구요.

  • 3. 일욜
    '10.2.3 3:12 PM (119.64.xxx.228)

    일욜이 좀더 낫지 않을까요?
    주로 일욜은 많이 집에서 쉬시더라구요
    근데 요즘 떡 안돌리는데 원글님 너무 맘이 따뜻하시네요 ^^
    요즘은 거의다 맞벌이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월욜보담 일욜이 더 나을거 같아요 ^^

  • 4. 원글
    '10.2.3 3:18 PM (121.144.xxx.230)

    네... 떡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죠..^^ 그게 좀 걱정인데.. 항목을 바꿔 봐야 할까요?

    암튼.. 전 전체 공사를 해서...
    우리라인 전체를 할 생각입니다.

    떡은 대치동 여의도떡방에서 건강찰떡 10개짜리(한개씩 포장되어 있어.. 냉동시켰다도 먹을수 있는 거구요 13000원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위. 아래..앞.옆집 . ..네 집은..
    6만원 정도 되는 세트로 해서 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떡 고를때.. 이곳에도 물어보고 고민도 했는데(사실 저도 백설기 말고는 별루 싫어해서),
    떡이 나을꺼라고 하셔서.. 그리 정한건데..

    또 다시 고민됩니다.

  • 5. .
    '10.2.3 3:46 PM (119.203.xxx.149)

    아무래도 일요일이 낫겠지요?
    이사정리 끝나고 생각하신대로 하시면 되겠어요.
    그런데 4집은 6만원 정도 되는거라면 양이 많아
    곤란하지 않을까요?
    13000원 정도 셋트가 나을것 같아요.
    간식으로 먹고 없애거나
    냉동보관 했다가 아쉬울때 먹으면 좋죠.

  • 6. ..
    '10.2.3 4:18 PM (112.146.xxx.14)

    저는 새로 온 이웃이 이사떡이라며 6만원 가량하는 거 주면
    맘이 편치 않을 것같아요..
    이사떡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 7. 원글
    '10.2.3 4:33 PM (121.144.xxx.230)

    네.. 그렇군요.. 설때라.. 냉동실 여유도 없으실테구..
    .님 처럼.. 10개 짜리로 다 하고..
    이웃한 네 집은 초록마을 상품권(집 근처에 있던데.. 괜찮을 까요?)으로 드리면서 과일 사드시라고 할까봐요.

    ..님 제가 공사를 전체를 좀 길게 해서..
    거기에 지방에 있어 찾아뵙지도 못하고 유선상으로만 양해를 구해서..
    그 정도는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담이실까요?

  • 8.
    '10.2.3 4:35 PM (119.64.xxx.228)

    떡대신 빵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보니 요즘 떡보담 빵좋아하는분들이 훨씬 많으시더라구요.
    위아래 옆집은 하시려면 60000원떡 대신에 음료수+1300원가량 하는 떡같은걸로 하세요
    60000원어치 떡은 좀 부담스럽고 양도 많아요

  • 9. 이사한이
    '10.2.3 4:47 PM (221.141.xxx.86)

    저는 지난주 토요일날 이사했어요~
    저같음 일요일 오후에 떡 받아서 따끈따끈할때 돌리겠어요..
    일요일 오후 늦게면 외출했던 사람들도 집에 있을시간이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6만원 상당의 떡은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그많은 떡 다 먹지도
    못하고 처치곤란 할것 같아요...또 좀있음 명절인데...
    위아래집은 떡이랑 음료정도만 더 얹어서 드려도 좋을것 같구요. 성의가 중요한거죠..^^

    저는 원글님생각처럼 이사짐 풀때는 한가할거라 생각하고 떡 오전에 받아서 점심때쯤
    돌릴거라 생각했는데 웬걸...이사짐 풀때가 더 바쁘더군요...^^;
    저녁때 다되서 시간이 나길래 차갑게 식은떡 부랴부랴 돌렸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 빈집....ㅜㅠ
    이사짐센타 직원분들...경비실 아저씨...가전제품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들...
    그분들만 남은떡 드렸네요....^^

  • 10. .
    '10.2.3 5:12 PM (119.203.xxx.149)

    그냥 떡 하세요.
    어제 잠결에 뉴스에 떡의 무슨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둥 나오던데
    빵 몸에 좋지도 않고 맛있는 떡집 떡은 간식으로 괜찮아요.
    원글님의 이웃에 대한 고마움이 전해지면 되는거지
    (받으시는 분들도 인사라고 생각하고)
    너무 생각하면 골치만 아프고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얼른 떡집에 전화 하세요.^^

  • 11. 떡이요.
    '10.2.3 5:26 PM (121.136.xxx.194)

    일욜 초저녁 같으면 집에 사람이 없을수도 월욜 저녁이 어떨까싶기는 하군요.
    상품권도 과한 선물도 아니듯해요.
    마음씀이 이쁘셔서 훈훈하네요.

  • 12. 원글
    '10.2.3 5:51 PM (121.144.xxx.230)

    네.. 많은 댓글들 감사드려요. 큰 도움 되었네요.

    떡으로 해야겠구요.

    일요일 초저녁에 배달받아 따끈따끈할때 돌리고,
    (좀 부족하게 주문해서 부재중인 분들과 관리실 등은 월욜에 다시 주문해서 따끈할때 돌리고)

    이웃한 네 집은 떡에.. 과일 사드시라고 상품권 함께 드리는게 좋겠네요.

    역시 82에서 조언을 들으니 많은게 명확해 지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47 축의금 2 회사 2008/10/14 256
414246 보쌈무생채는 어떻게 만들까요 5 aa 2008/10/14 881
414245 글 내립니다. 29 속상합니다... 2008/10/14 2,940
414244 윗층에 애들 셋 도움 주세요 14 윗층애들 2008/10/14 1,237
414243 솔리컷 칼 김진경 2008/10/14 184
414242 병원마다 다른 출산비용이 궁금해요 4 궁금만땅 2008/10/14 272
414241 덩달아 궁금>> 전세권 설정된 전세집이 안나갈 경우 ... 4 마술 2008/10/14 599
414240 살이 안빠져요.. 여러분들의 심심한 위로가 필요해요.. ㅠ.ㅠ 11 ㅡ_ㅡㆀ 2008/10/14 1,280
414239 주식(재복)은 결국 공부다. 2 공부시작 2008/10/14 656
414238 펀드 오늘 환매하면 ... 1 ^^;; 2008/10/14 544
414237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교환 8 운전초보 2008/10/14 2,257
414236 백일된 아기를 키우다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3 아기 엄마 2008/10/14 315
414235 애완견키우는 분.. 6 집에 아무도.. 2008/10/14 457
414234 외국에서 남자구두를 사려구 하는데요..사이즈 질문요 3 dd 2008/10/14 270
414233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2) 입시지옥과 죄수의 번민 리치코바 2008/10/14 180
414232 盧전대통령측 "한나라, 참 할일 없는 모양" 9 노총각 2008/10/14 950
414231 87년에 나온 한샘출판사의 [우리시대]라는 잡지 아세요? 2 추억 2008/10/14 226
414230 설화수 샘플이 팔던데 본품과 같을까요? 5 많이 싸서... 2008/10/14 957
414229 [펌] 기륭전자 농성장 10월 13일~10월 19일 주간일정 (고쳐질 수도 있는 일정) 김민수 2008/10/14 159
414228 발바리 요놈을 어찌할까요.. 28 엄마 2008/10/14 1,311
414227 오늘 오후에 잠깐 우울해하는 친구와 가을을 만끽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3 보라 2008/10/14 465
414226 이런 말 하는 거 어떤가요? 8 . 2008/10/14 800
414225 종이학 만마리 ytn노조에게 선물하려합니다 6 우리막둥이 .. 2008/10/14 315
414224 사채~ 8 대답해주세요.. 2008/10/14 911
414223 21개월인데 소고기를 전혀 안먹네요 10 소고기 2008/10/14 387
414222 주인 아주머니의 부담스런 연시사랑~ 11 실망 2008/10/14 1,545
414221 회음부 염증 질문드려요.. 2 .. 2008/10/14 969
414220 2~3일 전부터 목(근육)이 뻐근하다가 어젠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는데요. ㅠ 5 컴앞대기 2008/10/14 363
414219 의사선생님께 여쭤요 2 아일라 2008/10/14 564
414218 저희 도우미 아줌마께서 갑자기 고혈압중세가 오셧어요... 5 걱정 2008/10/14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