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건지 데찬 건지..
그 여학생
결론은 혼자 쌩쇼 한건가요??
경기도에 가족과 잘 살고 있다네요.
그러니까 몇년전 가출해서 혼자 소설 편지 쓰고 복지기관 가서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 갔다는 거죠..
그리고 고등학교 다니다 가출했으니 검정고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구요.
그렇게 몇년 복지기관에서 살다 무슨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는 거네요.
고등학생이 저런 자작극을 꾸미고 살 수 있다니 오싹해지네요.
무슨 마음을 먹고 살면 저렇게 될수 있나요..
호의를 베풀어 준 사람들에게 저리 뒤통수를 때리고
온 국민 걱정하게 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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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고생..
허무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0-02-03 13:24:21
IP : 121.173.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arah
'10.2.3 1:29 PM (125.178.xxx.28)저두 인터넷뉴스보고 깜딱놀랐네여.
완전 유쥬얼서스펙트 이후 최고의 반전... 흐드드..
지금 나이 22-23살이라는 얘기잖아여. 고3때 가출해서 자기 호적도 없다고 뻥치고 새로 고등학교생활을 제3의 인물로 재탄생!! 완전 소설감이네여.
그냥 재수를 하면되지 뭔 고등학교를 다시 들어가나여. 집에 뭔 사연이 있길래 이런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한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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