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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너무 생각없이 하는 라인아주머니..
저흰 이사온지도 얼마 안됐고해서 아는척해주시면 늘 반갑게 인사하곤 했었는데요..
제가 만만해보이는건지 원래 그분 스타일이 그런건지..
'야, 니네 엄마는 니가 싫은가보다. 지금까지 널 학원으로 돌리는거 보면'
'야, 너 내가 싫으니? 왜 아줌마가 엘리베이터 타려고 하는데 그냥 올라가니?'
'너 운동화 거꾸로 신었네, 지난번에 봤을때도 거꾸로더니'
'너 왜 인사안해, 기분나쁘게'
등등...
정말 웃기는 아줌마 아닙니까?
왠만하면 이해하고 싶은데(원래 말투가 그러려니..),
저도 말 실수하는때고 있고, 사람 그럴수 있다 생각하려하지만
긴장했던 제아이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막 이아줌마 용서하고 싶지가 않아지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를 하지 말아버릴까요?..
1. 농담
'10.2.3 12:56 PM (59.31.xxx.183)농담이라고 재미있으라고 하는 말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거 같네요. 우째야 되나요.. 저도 엘리베이터안에서 아기들 보면 예뻐서 아는 척도 하고 말도 시키고 하는데...
2. ..
'10.2.3 1:03 PM (112.144.xxx.51)해서...나이먹엇다고 다 어른은 아닌가봅니다
돈드는것도 아니고 좀 예쁘게 말하면 어때서...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원글님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런분류에 인간은 모두에게 고따우로 말하는 사람같네요3. 혹시
'10.2.3 1:03 PM (59.13.xxx.18)제가아는 아짐이 아닐런지..
똑~같아요.. 생각만 해도 스팀이4. 글쎄...
'10.2.3 1:07 PM (124.56.xxx.113)약간 센 농담인데 원글님 같은 분은 기분 나쁘실 수도 있고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또 어떨지 모르지만...
현실에서는 그 정도는 그냥 하하 웃고 넘길 수 있는 농담입니다.
그리고 아이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가야죠.
온실 속의 화초처럼 무난한 환경만 제공하고 살면 다른 문제점이 또 생기더군요.
사회성은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익혀지는 게 아닙니다.5. 음..
'10.2.3 1:16 PM (211.212.xxx.136)친한 엄마도 아니고 그냥 안면만 있는, 것도 그쪽에서 말을 먼저 거는 경우 그러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여섯살이면 그 말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을텐데(어른은 흘려듣거나, 농담이구나 하지만요) 저렇게 말을 하면 애도 이상하다 할 것 같네요. 그냥 피하심이..^^
6.
'10.2.3 2:02 PM (125.181.xxx.215)저정도가 기분나쁘면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시려나요??? 직장상사들 폭언에 비하자면 저정도는 양반이지..제가 듣기로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7. 기분나쁘죠
'10.2.3 3:01 PM (125.177.xxx.131)직장상사랑 느낌이 또 다르죠.
나는 어른이니 그냥 무시하면 될텐데, 내 아이가 긴장하니 정말 기분 나쁘겠네요.
아이한테 눈높이에 맞는 말로 위로나 대처법(?) 잘 얘기해주세요.
웬만하면 피하시구요.
말로 매를 버는 스타일 아줌마같아요.8. 저희 라인 분은
'10.2.3 6:05 PM (110.15.xxx.229)너 학생 맞아? 이 시간에 집에 오고...ㅠㅠ
참고로 초등학생 겨울 방학에 아침 특강 영어 1시간 듣고 돌아오는 길이었음.9. 자신의 말투?
'10.2.5 1:06 PM (121.124.xxx.166)잘 모를 수가 있어요.
좋던나쁘던간에 지적을 안해서일 수도 있고....
오늘은 기분안나쁘세요?라고 하면 눈치채실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