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너무 싸면 교육의 질 떨어져

[교육왕]

이명박 대통령이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시행 첫 날인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통령께서 선거에 나오기 전 한나라당이 정책적으로 '반값 등록금'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한 학생의 질문이 나와 이 대통령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반값 등록금 정책'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지만, 대선 이후 청와대는 "이는 한나라당의 공약이었지, 이 대통령의 공약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 대통령으로서는 껄끄러운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이경숙 이사장이 "제가 설명하겠다"고 말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뉘앙스에 차이가 있다"며 "등록금 액수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등록금의 반이 아니라, 가계부담을 반으로 줄이자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당초 '반값 등록금' 공약을 입안했던 이주호 교과부 차관도 비슷한 취지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등록금이 싸면 좋겠지"라며 "그런데 (등록금이) 너무 싸면 대학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배석한 송용호 충남대 총장의 의견을 물었다.

송 총장도 "세계적인 경쟁력은 대학교육에서 비롯된다"며 "학생들은 눈 앞만 보고 (등록금이) 사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먼 장래를 보면 등록금을 어느 정도 유지해 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대학도 수익사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외국은 대학이 호텔, 슈퍼마켓도 하지 않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 모냐... 도대체 모냐.. 무슨 생각이냐... 생각하고 말하냐... 생각은 발이 하냐..

[개자슥]

니는 월급이 작아서 그렇게 질이 떨어지니?

[뱀보다 사악한넘]

요말조말 하는 말마다 생긴 꼬라지랑 똑 같이 하는ㄴㅓㅁ

[쪼다멍빡]

대학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대학 정원을 절반으로 줄이되, 국가예산은 그대로 유지하면 현재 대학에 지원되는 예산이 두배로 늘어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러면 당연히 대학등록금이 절반으로 떨어져도 대학의 질은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올라가게 될 것이다.
전세계에 대학진학율이 85%인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부실사학재단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것이다. 취업후 등록금상환제는 학생보다는 오히려 부실사학재단에 영양제를 투여하는 꼴이다.
되지도 않는대학은 모두 폐교시키고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
아마 똥나라당눔들 촛불시위하겠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떻게 저런 자가 저 자리에 있을 수 있는지 그저 답답하고 불가사의합니다.
수많은 부모네들이 등록금 걱정에 애간장이 탈텐데...

[저시키]

찍은 인간들이 싫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