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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벽에 곰팡이땜에요

심란맘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0-02-03 08:04:19
처음으로 상가주택에서  전세를 살게되었어요. 여름에 이사했는데, 겨울이되니 아이방과 안방 천정벽면에 곰팡이가 피네요. 안방은 장롱뒤에 곰팡이가 심하게 있고 장롱까지 번졌는지 장롱안의 철지난 옷들에도 곰팡이가 있네요.ㅠㅠ 냄새도 냄새지만, 아이들이 있어 건강이 걱정스럽구요.    삼일에 한번씩은 손닿는 부분은 락스로 닦아주고있어요.   저희 기한이 일년반 남았거든요. 들어올때 도배도, 방바닥장판도 새로하고 들어왔구요. 저희 이사하구 건물주가 바뀌었고, 주인이 같은 건물에 사는데, 그 분들이 1년반뒤 저희 나가면 저희 사는 집에서 사신다했구요. 곰팡이 말했는데, 별 이야기가 없다네요. 아랫집도 벽에서 물이 흐른다는데....이럴 경우 집주인에게 강하게 도배(안에 스티로폼인지 뭔지 대고) 다시 해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건가요?  일년반만 버티고 자기들이 새로 할 요량인지 아무소리가 없네요.  어찌해야하나요?
IP : 119.195.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로현상으로
    '10.2.3 9:10 AM (125.189.xxx.19)

    보이는데요 ~ 저희집도 아파트 끝쪽이라 올겨울이 좀 많이 추워서인지
    안방과 부엌다용도실 벽면에 제법 물이 많아 흘러내립니다

    결론은, 결로현상은 스티로폼으로 덧대고 공사한다고 나아지지 않는답니다
    벽면공사를 전체적으로 다시 해야한다고 합니다
    즉, 단열재시공을 몽땅 다시해야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

    저도 님처럼 스티로폼이나 석고보드대고 도배 다시하면 되지않을까해서 물어봤지만,
    단열되지 않은 벽면에 스티로폼대봐야 벽과 스티로폼사이에 또 결로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 이상, 저희 아파트관리실에서 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도 봄되면 옷장들어내서 벽지뜯어내서 벽면닦아내고
    결로현상에 좀 도움되는 단열페인트로 마감하고 환기시킬려구요...
    이것도 2~3년(오래갈경우)이면 다시 새로 해줘야한데요...

    이상 결로현상에 대해서 알아본 1인입니다 도움이되셨길....

  • 2. 제가 했어요
    '10.2.3 12:57 PM (122.43.xxx.2)

    결로현상 맞고요.
    특히 올 겨울이 추워서 더욱 심하실거에요.
    벽면을 전체적으로 단열재시공을 해주면 최선의 방책이 되겠지만
    아쉬운데로 저는 이렇게 했고 결로를 해결(?)했습니다,
    해결(?)이라함은
    윗분 말씀대로 스치로폼과 벽면사이에 결로현상이 나타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육안으로, 벽면으로의 결로는 전혀 없어졌네요.

    제가 한 방법은 이렇답니다, 어렵지않아요^^
    1.곰팡이나 물기있는 변면의 벽지를 모두 제거한다. (콘크리트가 드러나도록)
    2.콘크리트벽면을 바짝 건조시켜서 락스원액을 분무한후 환기하고 건조시킨다.
    3.벽면에 균열있는 곳은 꼼꼼히 스치로폼으로 채워서 빈틈없이막아준다.
    4.단열재(스치로폼종류로 제품이 나와있어요)를 전용 접착제로 벽면에 바른다.
    5.벽지를 바른다.
    6.장농이나 가구는 벽면으로부터 충분한 공간을 둔다.(저의경우 20센티확보)

    도배를 하시고 들어오셨으면 주인에게 현재 상황을 보여주시고 다시 해달라고 해보세요.
    부분적으로 하는 것 큰 비용 들어가지않아요.

  • 3. 제가 했어요
    '10.2.3 12:58 PM (122.43.xxx.2)

    오타: 변면 -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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