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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관련글 삭제할께요

죄송합니다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0-02-02 23:25:14
저녁에 조카 일로 통화하다 요새는 어떤가 갑자기 급 궁금해서 올린글인데,
댓글들 보면서 제가 궁금했던 답은 얻었습니다.  
결론은 요새 입학 전형이 하 수상하다는.

근데, 댓글중에 다급한 해당 자녀일이 아니면 이런 식의 학교레벨에 관한 글이 상대 학교에 관한
또 다른 결례가 될수 있다는 말씀이 있네요. 맞는 말씀이라 생각되구요.
그래서 글을 지우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리 깊이 있거나 누가 보고 참고할 정보가 되는 글은 아니라서요.(원글의 경우)
순전히 제 갠적 호기심으로 인한.

예전에 제글 지우려다 댓글까지 홀랑 날아간 경울 봐서
것도 애써 댓글 달아주신 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일단 제 글만 삭제합니다.
늦은 밤이라 많이 고민할 여유가 없는데
일단 제목이 달라졌으니
딱히 두 학교를 비교하는 느낌은 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거듭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근데, 아래 댓글중에 이런 거 질문한다는 게 또 다른 사람에겐 유쾌하지 않은 일일 것 같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IP : 119.149.xxx.10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 11:28 PM (220.88.xxx.227)

    윗분 말씀대로 두 대학은 서열경쟁될 정도로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숙대 약학과라면 학교서열과는 다르지만요...

  • 2. .
    '10.2.2 11:29 PM (211.55.xxx.98)

    이대 원서 써 본적이 없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하지요

  • 3. 가을 낙엽
    '10.2.2 11:31 PM (207.252.xxx.132)

    숙대랑 이대랑 비교 자체가 안되는거 같은데...

    더더군다가 "어륀지"총장님 덕분에, 학교이미지도 나뻐지고...

  • 4. 혹시
    '10.2.2 11:32 PM (112.146.xxx.158)

    이대갈 점수가 안되는건 아닌지?

  • 5. 비교불가
    '10.2.2 11:36 PM (115.137.xxx.194)

    .님 댓글에 초 공감.
    아무리 이대 별로라 별로라 해도...막상 가려면 정말 정말 어렵더라고요.
    이대가 내려가면 숙대도 덩달아 내려갑니다.
    숙대가 이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을것 같아요.
    둘 중 하나 선택하라면 나같아도 이대겠어요.

  • 6. 그게
    '10.2.2 11:52 PM (114.207.xxx.148)

    물론 점수는 이대가 높지만..............숙대는 [가군] [나군] [다군] 세군데 모두 학생을 나누어 모집하기때문에...
    [다군]의 경우 어차피 갈곳도 없고 안쓰기도 뭐하고 해서 걍 학교에 벽돌한장 기부하는 셈치고 원서쓰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러다보니 [가군]연고대는 합격해도 과별도 겨우 네다섯명씩 뽑는 [다군]숙대, 중앙대, 건국대, 홍대 등등은 떨어지는 일이 정상입니다. 아마 위의 학생이 [가군]에 연고대를 썻다면 당연히 같은 군에 이대는 쓸 수 없었을 것이고 [다군]에서 예비번호를 받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거구요.

    이건 [다군]의 모든 대학이 동일한 경우여서 합격을 한다해도 이미 다른곳에 합격하거나 그점수로는 안간다, 차라리 재수 이러면서 안가는 학생이 훨씬 많으므로예비번호가 1000번 까지 가는 경우도 수두룩하구요.........삼사수를 한 학생은 어쩔 수 없이 가기도 하지요.

    대입 힘들고 그중에서도 정시는 정말 성실하게 끝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점수 받고도 운이 안 따라서 원서접수 앗차하면 저런일이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학교줄세워서 저학교는, 이학교는, 하면서 공부못하는 아이들 취급...... 선불리 못해요.
    저희도 나,다군 다 합격했어도 가군 초초하게 예비기다리는지라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가네요.

  • 7. ..
    '10.2.2 11:57 PM (220.88.xxx.143)

    언론쪽으로 가고파 하는 친구면.
    그냥 이대 , 숙대 쪽으로 00년 이후 얼마나 언론사 갔는지 따져보면 바로 나오죠.
    조중동한경, 매한, 엠케이에스...이 중 00년 이후 숙대 출신 10 명 안 되는..

  • 8. 추측
    '10.2.3 12:00 AM (119.207.xxx.95)

    요즘 입시를 안치뤄본 사람들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요.
    수시 다 놓치고 정시에서 원서를 쓰다보면 공부 아주 잘하는 아이들도 재수 안하려면 숙대를 갈 수도 있어요.
    시누네 조카가 어떤 경우인지는 정확히 모르는데요,
    작년 저희애가 입시 치뤄서 원서를 쓰다보니 제가 좀 알게 됐는데 혹 이런 경우가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저희애가 학교에서는 sky 중에 한 곳 갈 거라고 기대들을 했는데 수능때 평소보다 넘 안나오고 연고대 하위과들이 폭발하는 바람에 가군엔 안되고 나군에 쓴 학교도 최초합격에 확신이 없었죠.그리곤 다군에 숙대를 넣었드랬죠.숙대가 원래는 가군인데 다군 분할모집으로 소수를 수능우수학생으로 뽑는답니다.
    가군에서 안되고 나군 기다리는 와중에 다군 숙대가 장학생으로 발표되니까 우리애가 자긴 재수하기 넘 싫으니까 나군에 떨어지면 그냥 숙대가면 안되냐고 여러번 이야기하더라고요.
    다행히 나군에 최초합격되어 숙대 갈 일 없이 없어졌지만 그렇게해서 아주 잘하는 아이들도 숙대 갈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답니다.

  • 9. 아핫
    '10.2.3 12:11 AM (119.149.xxx.105)

    이런 내막이...
    '그게'님 '추측'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대략 감은 잡히네요.

    전 첨엔 그래도 시누가족분들이 적어도 올해엔 가족사에서 제법 큰 일 겪는 중이니
    나름 마음 비우고 착하게 듣고
    할말 있음 하고 그랬는데, 자꾸 듣다보니 .. 여대 대놓고 무시하는 분위기..
    것도 근거없이, 다녀본 사람도 없으면서....
    자꾸 듣다보니 어느 순간, 지금 나 씹는거야?
    이런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퐉 상했었거든요.

    대강 어떤 상황일지 감은 잡히네요.

    그나저나 입시 저렇게 복잡해서 나중에 (한참 남긴 했지만) ,우리 애 대학갈땐
    저도 정신줄이나 제대로 챙길런지.
    그니까 정녕 아이 입시는 적어도, 당분간은...
    누가 유능한 입시전략가를 담임이든 학원쌤이든 만나느냐..
    그거로 좌우되는건가요?
    아고 복잡해라...

  • 10.
    '10.2.3 12:16 AM (125.186.xxx.168)

    이대와 숙대사이에 많은 학교가 있죠..원래 막상 입시 원서내보면,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른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대부분은 운이없었다~ 라고 생각하지만 들어가보면, 나보다 더 잘하는애들도 많고...정말 잘하는애들은 ,성적이 꾸준히 잘나오는 아이들인듯해요. 제 사촌동생도 이번에 숙대들어갔네요.

  • 11. 이어서
    '10.2.3 12:18 AM (119.207.xxx.95)

    이대, 숙대도 다 훌륭한 학교인 건 틀림없고 많은 대학들이 들어가서 각자 노력하기 나름인 것도 사실입니다.
    입시를 한 번이라도 치뤄보면 요즘 원하는 대학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실력도 중요하지만 원서쓰는 운도 따라야) 알게 되고 이학교, 저학교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않게되며 좀더 겸손해지리라 생각합니다.

  • 12. 이대
    '10.2.3 12:22 AM (120.50.xxx.87)

    나온 여자야..
    이거 아직 통하는 사회입니다

  • 13. ..
    '10.2.3 12:22 AM (121.129.xxx.174)

    아무리 그래도 이대는 이대죠.....

  • 14. 그 숙대도
    '10.2.3 12:24 AM (220.117.xxx.153)

    압구정 모 고교 반에서 문과 일등하던 애가 겨우 가더라구요..
    어느 사연으로 갔는지는 모르지만,,대학가보면 정말 실력차이 엄청 날수도 잇고 같은과라고해도 들어온 경로나 실력차이가 많다고 들었어요,,
    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나래비 세우는게 나을것 같아요,
    어차피 서열은 있는건데 뭐 그거 이리저리 섞어논다고 해결되나요,,,원서비나 더 들고 머리만 복잡해요

  • 15. ^^
    '10.2.3 12:29 AM (218.39.xxx.191)

    이대가 그렇게 걱정하실 정도로 추락하지는 않았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고3 여학생 이대가면 학교에 방 붙습니다.
    이대 보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1~2%면 대단히 잘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여대 가기싫다고해도 일단 들어가면 거의 잘 ~~~ 다닙니다.
    숙대는 이대 떨어서 못쓰는 친구들이 갑니다.
    100명 1000명에게 물어보세요.
    이대갈래? 숙대갈래?
    당근 이대져.

  • 16. 나에겐
    '10.2.3 12:40 AM (116.47.xxx.63)

    꿈의 대학 이대 !!!!
    내나이 40대 중반 그때는 이대....
    나는 쳐다보지도 못했던 대학이다.
    지금 내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긴 하지만 이대 간다면 에고 고맙다고 절이라도 하고싶다.

    그러나 내 아이는 아들이라 이대 가겠다는 소리 할까?
    남학생도 뽑는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아들이라도 이대 가겠다고 하면 그래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 많이 해줄꺼다.

  • 17. 글쎄요
    '10.2.3 12:44 AM (211.104.xxx.16)

    여대중에 이대를 서울대라고 친다면 숙대는 성대정도죠..
    성대가 서울대를 따라갈 수가 있을까요?
    비교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 18.
    '10.2.3 12:50 AM (116.39.xxx.72)

    이대와 숙대를 비교하는 글 자체를 처음 봐서
    신선하기까지 하네요.

  • 19. ...
    '10.2.3 1:02 AM (110.9.xxx.125)

    고 3 엄마로써... 대학 레벨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마세요 들~
    완전 도박도 그런 도박이 없어요.
    실력대로 대학 가는 것 아니예요. 정말 머리 싸매고 해도 원서 잘못 써서 레벨 확확 바뀝니다.
    연고대도 충분히 갈 아이들 자칫하면 숙대 갑니다.
    이대도 감지덕지해야할 아이가 그 위에 가기도 하구요.
    그냥 대학 들어 갔다 하면 아이구 장하다 하시면 돼요.

  • 20. 원글님은
    '10.2.3 1:04 AM (61.109.xxx.204)

    이대출신이니..이런글 올려놓고 댓글들보면서 흐믓해하고 계시겠지만..
    숙대졸업생들은 마음이 어떨까싶네요. (전 다른대학출신입니다.)
    자녀를 위한 신중한 선택을 위한 글 아니면
    어느대와 어느대 어떠냐는 글들은 여러사람 가슴아프게 하는거 좀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 21. 조카가
    '10.2.3 1:32 AM (221.138.xxx.84)

    여대 싫다는 거였는데
    괜히 님이 까칠하게 반응하시는거 같네요.

    아님 시어머님 말씀에?

    숙대보다 님이 나온 이대가 훨 좋다는 댓글 기대하시지요? ㅋㅋ
    속 보입니다.

  • 22. 깜씨
    '10.2.3 1:39 AM (218.49.xxx.201)

    우리아이가 이대에 다니다보니 이대얘기가 나오면 나도모르게 귀가 솔깃해 지네요^^

  • 23. 정말
    '10.2.3 2:11 AM (125.142.xxx.13)

    속보이네요. 다른데서 당하고 이곳에서 위로받으려는 속셈이 훤하군요.
    너무 유치하군요.흠..

  • 24. ㅎㅎ
    '10.2.3 8:33 AM (125.186.xxx.45)

    저도 윗 몇분같은 생각들었네요. 이렇게 올려놓고 반응 즐기려는 것 같은..
    제가 주변에서 본것만도, 평소 점수 뒤집혀서 이대 숙대 갈리는 거 꽤 많이 봤습니다. 대학도 정말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하는 거구요.

    대외적인 이미지로나, 규모면에서 비교할때 당연한 답 나올 거 알면서, 너무 빤히 속보이는 질문 올리셨습니다.

  • 25. 이번입시
    '10.2.3 10:16 AM (115.139.xxx.75)

    가군,다군 숙대 쓴 친구 가군은 우선선발로 합격 다군은 불합격
    가군 이대 다군 숙대 쓴 친구 가군 이대 합격 .다군 숙대 불합격
    이번 입시 결과입니다.
    원서를 가,나,다 군중 어디를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죠.

  • 26. 근데 남자애들
    '10.2.3 5:31 PM (123.214.xxx.123)

    이대 점수보고 놀라더군요.
    이대 이대 해서 높은줄 알았다고 지가 여자였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남녀공학 생각지도 못한 곳보다 의외로 낮던걸요.
    숙대는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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