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언니가 바로 옆회사에 근무해요.
그런데도 자주 얼굴을 보게 되지는 않더군요.
지난 주 다른 일로 그 회사에 볼일 보러 갔다가
그 언니도 합석해서 제 일과 관련있는 분들과 함께 점심식사 했구요.
이번주에는 그 언니 직속 후배가 저희 회사에 방문하게 되서
같이 식사하면 좋겠다고 문자를 드렸는데도 답이 없어요.
연초에 신년 인사 문자 보내도 으례 답장이 없었지만
그 때는 제 휴대폰 번호가 바뀌어 누군지 몰라 그랬노라고 말하시길래, 그런 줄 알았고
이번엔 제 이름을 달고 문자를 날렸는데도, 그것도 2 번이나.
이 언니 절 만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맞겠지요?
제게 친하게는 대하는데도 제가 편하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마 서로 그런가봐요ㅠ.ㅠ
알아서 귀찮게 안하는 게 예의일까요?
그런데 인간적으로 오늘 82쿡은 느려도 느려도 너무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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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언니와 저 은연중 보고 싶지 않은 탓일까요?
... 조회수 : 432
작성일 : 2010-02-02 16:41:56
IP : 115.95.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쁜세상
'10.2.2 5:49 PM (119.236.xxx.89)바쁜세상이니 그렇겠죠. 그냥 바쁘다 바쁘다 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안생겨서요. 전 전업이고 아끼던 후배가 우리집 바로옆에 회사다니는대도 한번보기 어렵네요. 물론 제가 전업이니 그애랑 너무 다른 생활을 하니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전 그애가 바쁠까 싶어 전화하기도 그렇고..그애도 자기랑 너무 다른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고...바쁜세상이니 일생기면 만나고 오래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그러고 지내면 될 것 같아요. 님이나 선배언니 두분다 바쁘신 분들이니...저는 간만에 만나도 그애가 보통 다른 사람(이웃집 엄마들)보다 훨씬 좋아요.
2. 마음이
'10.2.2 7:50 PM (115.128.xxx.79)안가니까...보고싶지도 안은것아닐까 생각이드네요(잔인했다면 죄송)
안그러면 문자에 답이라도 해야되는게 예의죠
선배분 좀..야박하시네요^^
그냥 아는선배로 남기시는게 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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