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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축하금

돈나가는소리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0-02-02 16:11:35
남편의 고모님의 아들, 남편의 고종 사촌이 되겠네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 이번에 고등학교 간다고, 어머님이 넌지시 축하금 준비하라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저희 아이 학교 갈 때 축하금 받았냐 하시더군요.
아니라 했더니, 고모는 그런 것도 준비 안 하냐 하시긴 하시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저 보고 준비하라는 얘기죠.
저 솔직히 축하금 준비 안 할려고 했습니다.

고모네나 저희나 애 하나이고, 그 고종사촌, 중학교 갈 때도 수표로 축하금 보냈는데,
어쩜 저희 애 초등학교 갈 때 아무 얘기 없으신지..
고모니까 명절에 시댁에 안 오셔서 못 주신다구요?
흐음.. 저도 어머님께 맡겼다가 고모님이 나중에 찾아가셨습니다.

수표로 나가고, 만원짜리로 돌아오거나 아예 안 돌아오는 명절의 축하금 구조.
남편은 하고 싶어 안달이 나고, 그것도 제 돈으로 하는 건데,
솔직히 명절마다 좀 짜증납니다.  


IP : 202.20.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0.2.2 4:22 PM (220.75.xxx.204)

    시어머님이 챙기셔야지요.
    시어머님의 조카니까..

  • 2. 원글이
    '10.2.2 4:25 PM (202.20.xxx.254)

    진짜요? 사촌들 학교 가는 거 안 챙겨도 되나요? 남편의 사촌들이 어려서인지, 조카와 나이가 같거나 비슷하네요. 그래서 그 아이들 중,고등,대학교 가는 거 전부 수표로 챙겼습니다. 물론 수표로 챙기는 것도 저희집 뿐이긴 합니다만.. 하여간에 그렇게 보내고, 만원짜리로 돌아오니 허탈하더군요. 남편은 축하금도 수표로, 명절 용돈도 수표로 챙기고 싶어합니다. ㅠㅠ

  • 3. 후..
    '10.2.2 4:32 PM (61.32.xxx.50)

    직계만 챙겨요. 사촌까지 어찌 챙기나요.

  • 4. 헐~~
    '10.2.2 4:39 PM (125.182.xxx.191)

    시어머니 너무하시네요~~
    핑계대고 관심두지 마시길..

  • 5. 하시고 싶은 분이
    '10.2.2 4:41 PM (203.247.xxx.210)

    하시면 되겠습니다...

  • 6. 가끔
    '10.2.2 4:42 PM (121.55.xxx.24)

    가끔 오지랍 넓으신분이 계시는듯하네요.
    저희시어머니도 뭐 직계아닌 먼친척분들 선물을 준비하라고하시길래 전 결혼초부터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어머님, 거기가지는 좀 먼것같습니다. 저희할머니도 아니구요' 그후론 말이 없으시고 암튼 오지랍이 넓은 시어머니 둬서 좀 피곤한 며느리는 거절하는법도 배워야겟더라구요. 바뻐죽겠는 제사에도 경비아저씨게 음식좀 가져다 드려야한다고 부산을 떨고 ㅠㅠ 별로 가져갈 맘없어하니 나중에 어머님께서 따로 가져다 드리셨더군요. 물론 경비아저씨 수고하시느라 나눠먹음 좋겠지만 돌쟁이도있고 일할 여자는 부족한 집안인데 충분히 바쁜제삿날에 그러니 짜증이 확나서 저도 4가지없게행동했죠 ㅠㅠ

  • 7. 그쪽에서
    '10.2.2 4:53 PM (203.142.xxx.241)

    안했는데 굳이 해야하나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외손주니까 시어머니만 하시면 되는것같네요.
    뭐 서로주고받는 사이라면 모를까..

  • 8. 시누네도아니고
    '10.2.2 9:26 PM (110.9.xxx.149)

    왠 시고모네 애들까지 챙겨요.

    시어머니 당신이 챙기시면되지...오지랍도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안달하는 남편분도 이상하고요.
    하시면 오버인거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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