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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어느정도 간섭하시나요?

엄마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02-02 14:01:47
애들 초등생인데요.
님들은 집에서 어느정도 애들에 대해 간섭하시나요?

아침에 일어나라 깨워야 하고

얼릉 밥먹어라 늦었잖아 재촉하고

벌써 8시야.....뭐하니?

얼릉 씻고 옷입어...재촉하고

엄마,아빠 번갈아가며 이래라 저래라..
느긋한 애들...

학교 보내고 나서 좀 숨돌리다가

애들오면....

냉장고 문 열면 좀 얼른 닫아라 - 냉장고 문 수시로 열고 열어서는 한참을 서 있어요.

우유먹고 제자리 좀 넣어라

먹는걸로 장난치지마라

이제 숙제해라

숙제하고 놀아라...

숙제할때 딴짓 좀 하지마라...

밥먹어라..

밥먹을때 장난치지 마라...

이제 많이 놀았으니 너희방에 들어가라

씻어라

자라

자라는데 안자고 떠들래.... - 밤11시까지 저그들끼리 아주 난립니다.

제발 좀 조용히 하고 자라...

-------------------------------------
우와
정말 처음 적어봤는데
놀랍네요.
이렇게 해야되는건가요???
아님 아예 놔둬버려야하나요???

엄마가 시계도 아니고....
이게 애들한테 도움이 되는건지 아님 독이 되는건지??????????????????
IP : 58.236.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하고싶은데
    '10.2.2 2:06 PM (119.196.xxx.245)

    저는 기운이 딸려서..

  • 2. ..
    '10.2.2 2:09 PM (180.68.xxx.69)

    얼마전 저희 형님네 보니 이번에 대학 입학하는 아들래미한테 저러시던데요. 참고로 공부는 잘해서 명문대 갔음 ㅎㅎㅎ

  • 3. ...
    '10.2.2 2:10 PM (61.74.xxx.63)

    저희집 풍경하고 똑같아요.

  • 4. 엄마
    '10.2.2 2:11 PM (58.236.xxx.44)

    이렇게 하면서도 어쩔땐 이게 정말 옳은건가 싶어요...

    따라다니며 잔소리 하는것이...

  • 5. 엄마
    '10.2.2 2:28 PM (58.236.xxx.44)

    ㅠㅠ

    울애들 역시나 유치원때부터 똑같은 패턴에...
    방학역시나 기상시간,취침시간 동일하게 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이럴까요???ㅠㅠ

    울애들 역시나 저그들 할일 하고 나면 풀 자유시간이예요.
    근데 저러ㅓ네요...ㅠㅠ

    윗님 답글에 우울해집니다...ㅠㅠ

  • 6. 엄마님
    '10.2.2 3:29 PM (112.164.xxx.48)

    제 답글보고 우울해진다고 하셔서요
    찔끔해서 답글 답니다.

    저는 강화요법을 가끔 씁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지킬건 잘 안지키고 엄마가 큰 소리나게 하면
    큰 소리 내는 대신에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못하게 합니다.
    정말 열받으면 안방 침대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벌도 내립니다.
    책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고 그냥 침대에서 누워있던, 앉아있던 잠을 자던 알아서 하라고요
    대신 재미거리를 완전히 뺏는거지요
    저는 소리지르면 서로 감정상하니 엄마는 열받으니 너가 들어가 합니다.
    그래서 엄마 화 날라고해,,,하면 아이가 대체로 말을 듣는 편입니다.

    애들 저 가만히 있는거요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차라리 공부를 한다고 할 정도지요

  • 7. 앞으로도
    '10.2.2 4:52 PM (118.176.xxx.95)

    몇년은 더해야 할듯싶네여 울딸내미 이제 6학년 되는데 한 5학년쯤 되니 잔소리 안해도 거의 다 알아서 하는데 둘째 아들놈땜시 안즉도 힘빼고 삽니다 아들내미도 좀 크면 알아서 하겠지 하고 기대하는데 그렇게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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