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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나의 화장대

미인되기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0-02-01 09:57:59
올해 초등입학하는 딸을 한명둔 30대 중반의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여자예요...
(집에서 재택으로 일하기 때문에 출퇴근을 하진 않아요)

오늘 우연히 들여다본 나의 화장대가
너무 초라하기 그지 없내요.

물론 처녀때도 그닥 외모나 미용에 투자를 하진 않아서
좋은 화장품...뭐 그런걸 전혀 모른답니다.

그래서 보니 제 화장대위에 스킨 로션...참* 마사지 크림
남편이 언제 사준지도 기억도 안나는 쓰다만 향수...
이게 전부내요...
물론 파우더와 펜슬 립스틱은 가방안에 있구요....

남들보다 피부가 좋은것도 아니요...
동안도 아니요....외모가 출중한것도 아닌데...
참 나에게 무심하다 싶내요.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눈밑에 좁쌀같은 뭐도 많이 나고
얼굴은 윤기도 없고 푸석해 보이고...약간 붉은기도 있고,
참 쓰고 보니....ㅋㅋ 더 우울하내요

그래서요... 결론은요...^^
써보니 효과 봤다 너무 좋다 하시는 화장품 기초나 뭐 그런걸로...
추천좀 해주시라구요...
오늘따라 그동안 뭐 했나 싶내요....ㅋㅋ
IP : 122.43.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美~라클)
    '10.2.1 10:16 AM (121.161.xxx.158)

    제게 연락주세요 최고의제품을 착한가격으로 드릴께요
    피부에 맞는제품으로 피부관리사 역활에 도움을 드릴께요

  • 2. 위로
    '10.2.1 10:46 AM (125.187.xxx.175)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3년전에 샀던 로션 겨우 다 쓰고 난 후로
    아이들 바르는 세타필 하나로만 견디는 저도 있습니다.30대 중반, 아이 둘...
    화장대도 없어요. ㅎㅎ
    점이라도 빼야지 노래한지 어언 6년이네요.
    저한테 투자 좀 하고 살아야지 싶은데
    화장품값 거품도 너무 심하다 싶고,
    그나마 인터넷으로 싸게 사서 써왔는데, 인터넷에 가짜 화장품 많다는 소릴 들으니
    아끼고 절약해서 가짜를 몇만원 주고 살 수도 있다 생각하면 선뜻 손이 안가요.

    비싼 화장품 뭐 있겠냐...광고비랑 용기값 때문이지...하고 맘 다스리고 있습니다.
    누가 선물로 주면 얼씨구나 쓸텐데,
    저는 원래 그런거 안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아는지 화장품 선물 받을 일이 안 생기네요.

  • 3. .
    '10.2.1 11:00 AM (211.108.xxx.17)

    저 40대 중반인데도 화장대에 스킨로션 합쳐진 것(친정엄마가 주셨는데 엄청 편해요.)
    뉴질랜드 태반크림,,크림가격은 만원도 안함
    그것밖에 없어요.
    립스틱은 언니가 준 거, 파우더는 마몽드..만원대 선크림.
    솔직히 세수도 잘 안하구요. 건성이라 표 안나요. ㅋ
    겉치레/사교육 안하고 여행, 먹거리만 신경 쓰니 통장은 두둑?합니다.(행색에 비해..^^)
    전 몸에좋은 음식 만들고 여행 할 때 제일 행복해요..

    참, 전 뉴질랜드 양태반크림 거의 10년 가까이 쓰고있는데
    가격 싸고 번들거림 없이 쏙쏙 스며들어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언니가 뉴질랜드 있어서 보내주는데,
    이것저것 같이 받아서 확실한 가격은 계산 못하겠고, 배송비 포함 만원 정도예요..

  • 4. 수분크림
    '10.2.1 11:35 AM (222.98.xxx.189)

    전 건조해서 겨울이면 눈가에 잔주름이 잡혀요.
    그래서 미샤데이때 수분크림(가벼운거 말고 유분있는걸로)하나 사서 팍팍 바르고 나서 애들 발라주는 세타필 바릅니다.(이게 보습에 짱이에요.)
    이러고 눈썹만 그리고 나갈때 입술 엷게 바르면 끝이에요.ㅎㅎㅎ
    화장해야 할땐 비비크림 하나바르고 파우더 더 바르고요.
    뭐 좋다는 화장품을 찾자면 끝이 없겠고요.
    그냥 기본이 보습이라고 생각하고 거기만 신경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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