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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 오늘 드림렌즈 맞추고왔어요.ㅠㅠ

드림렌즈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0-01-30 01:29:22
얼마전 드림렌즈 문의했었는데, 오늘 안과가서 검사받고 맞추고왔네요.
저희애는 9세인데 벌써 -3디옵터라네요.
저는 그정도까지인줄 몰랐는데,그동안 근시가 많이 진행됐다고 하셔서 너무 가슴이아팠어요.
딱 1년만에 0.1에서 -3까지..진행이 너무빠르네요.ㅠㅠ

드림렌즈도 아마 이번이 마지막일거라고 하시더군요.
-5디옵터 부터는 안되니, 드림렌즈낀다고 시력이 완전히 고정될지는 알수없고
아무래도 나이도 어리니 그동안 좀더 나빠진다하면 이제는 드림렌즈도 못하는거지요.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걸어보려해요. 눈에 잘 맞아서 단 몇년이라도 근시억제 할수 있기를요.

다음달에는 영어학원도 모두 그만두려구요.
그동안 숙제 너무많아서 하루에 꼬박 1시간은 영어숙제에 매달렸는데
공부가 뭐 대수냐, 건강하고 봐야지 하는생각이 듭니다.

이래저래 속상한 밤입니다.ㅠㅠ
IP : 121.125.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
    '10.1.30 1:50 AM (122.34.xxx.54)

    울 아들 8살인데 글쎄 시력이 0.1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릴 들었어요
    원글님 자녀분하고 같네요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눈에 좋다는 영양제 먹이고 눈 맛사지도 매일 해주는데
    앞으로 계속 나빠질거 생각하니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
    초등생에게 두꺼운 안경을 씌울생각하니...
    근데,,드림렌즈 쓰면 근시진행이 억제되는건가요??
    비싸기도 하고 아이가 적응못할까봐 그냥 말았는데...

  • 2. ...
    '10.1.30 9:36 AM (61.74.xxx.63)

    저도 입학전에 검사나 한번 해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딸 손잡고 안과갔다가 안경써야 한다는 소리 듣고 너무 속상해서 울뻔 했던 적 있었어요. 벌써1년 전이네요.
    엄마로써 아이한테 진짜 못 할 짓 한거 같아서 너무 자괴감 들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좀 더 신경써서 아이 눈을 관리했어야 하는데 뭘 한 건가 싶어서...
    저희 아이는 난시라서 드림렌즈도 못해요. 계속 안경껴야 한답니다. 딸래미 얼굴에서 크게 쌍거풀 진 눈이 보배인데 그거 안경으로 다 가려버리니 예쁜 줄도 모르겠고..
    세상엔 속상한 일 투성이에요. TT

  • 3. 저희도 안경맘
    '10.1.30 10:01 AM (211.193.xxx.59)

    음...안경 끼는거 좋은거 아니지만...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저희 아들도 9세고....마이너스지만...전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너무 생각이 없는지 몰라도...저도 안경쓰지만...겨울에 좀 불편하고 쓸만 하던데...다른곳 아픈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까이꺼~~~ 별거 아닙니다~~~ㅋㅋ

  • 4. 저희아이도
    '10.1.30 10:34 AM (119.71.xxx.109)

    드림렌즈 한지 2주 되가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더 나빠지면 교정도 안된다고 해서 얼른 했네요. 이제 초3 올라가구요. 아침 저녁으로 살짝 귀찮지만 그래도 대학교 정도 되면 교정된디고 하니 얼른 시작했네요. 아이도 이제 적응 잘하고 이쁜 눈을 맘껏 볼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낮에 안경 안쓰니 좋구요. 이제는 아이도 잠도 잘자고 너무 편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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