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아세요?
작성일 : 2010-01-29 21:20:44
820343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한쪽귀가 안들리는거에요...전30중반여입니다.
깜짝놀라 병원가보니 돌발성난청이라네요.왼쪽청력이 완전상실....옆에서 비행기가 이륙해도 모른데요.앞이깜깜하더라구요.
나을확률30%...아님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네요.다른귀랑 청력이 차이가 많이나서
보청기도 소용없답니다.정말울고싶어요......지금2주째 치료중인데 아주아주약간 나아지긴했어요.
한쪽이 안들릴뿐이데 그상실감..머릿속은 항상동굴속에 넣고 다니는 그런기분..띵~~~글구이명까지..
정말하루아침 청천벽력같아요.원인도 알수 없다고 하네요.님들도 조심하셔여...조심해서 될랑가는 모르겠지만요..전 이런병명은 첨들었거든요.저에게 난청이라니...ㅠㅠㅠ
IP : 112.145.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9 9:36 PM
(125.184.xxx.196)
10여년전 친정엄마께서 앓았어요.
저희도 무척 놀랏어요.
하지만 일주일동안 아주 조용한 곳에서 생활해야된다더라구요.
1인실 입원해서 치료 잘 받으니
1주일정도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았던듯 잘 나으셧네요.
아무쪼록 치료잘 받으셔요.
참,증상나고 일찍 치료해야 다 나을수 있다더군요.
증상있고 1주일정도 지나면 나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대요.
2. 제 친정엄마
'10.1.29 9:40 PM
(125.177.xxx.131)
돌발성 난청 치료받고 나으셨어요.
동네 병원에서 처음 잘못 진단받았고, 또 다른 동네 병원에서 열흘치 독한 약 드시고도 차도가 없었거든요.
제가 너무 걱정돼서 여기 82에 검색해보니 난청전문 병원이 있더라구요.
엄마 모시고 갔지만 너무 늦게 와서 완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어 계속 약물치료 받았는데, 좋아지셨어요.
돌발성 난청은 시기가 중요하다네요.
초반에 얼른 병원에 가야 완치율이 높대요.
보통 종합병원 가면 입원까지 시키거든요.
저는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에 모시고 갔었어요. 통원치료만 했구요.
완치될 수 있으니 잘 치료 받으세요.
3. 병원에서
'10.1.29 9:58 PM
(210.219.xxx.13)
항상 자기들이 못 고치는 경우를 생각해서 너무 겁나는 소리를 합니다.
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고3인 여학생이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먹통이
되어 실려왔는데 정말 일주일간 치료하는 내내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언니들 평생 이렇게 살 수도 있으니 치료하는 대로 따르라고 하시더니 3일 지나 조금씩 회복되더니 일주일 만에 완전 회복되어 나가더라구요.
맞아야 시간이 조금 늦었더라면 청력을 영영 잃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가능하면 큰 병원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2641 |
영어 대 한글… 예산 37배 차이 1 |
솔이아빠 |
2008/10/08 |
376 |
| 412640 |
전기요금 절약방법 알려주세요.. 두식구에 7만원대 나옵니다 ㅠㅠ 25 |
불량주부 |
2008/10/08 |
2,303 |
| 412639 |
급질요!!~펀드를 저번달에 일단 정지시켜놓았는데요.그럼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거죠?? 1 |
궁금이 |
2008/10/08 |
687 |
| 412638 |
저 오늘까지만 놀까요? 3 |
주부학생 |
2008/10/08 |
404 |
| 412637 |
향신즙이 매워요.. 어쩌죠..생강을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2 |
향신즙 |
2008/10/08 |
242 |
| 412636 |
분당 효자촌 대우아파트, 지역난방이라는데 추운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8 |
추워요~ |
2008/10/08 |
1,155 |
| 412635 |
아기 다리에 털이 있어요.... 3 |
아기엄마 |
2008/10/08 |
1,233 |
| 412634 |
울 남편 싸이에.. 4 |
ㅋㅋ |
2008/10/08 |
1,778 |
| 412633 |
가수 시내.. |
시내 |
2008/10/08 |
678 |
| 412632 |
짧아지는 생리주기 폐경의 전조인가요? 5 |
walton.. |
2008/10/08 |
1,803 |
| 412631 |
삶는 빨래 질문이요. 7 |
살림질문. |
2008/10/08 |
680 |
| 412630 |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한마디 합니다. 30 |
구름이 |
2008/10/08 |
8,535 |
| 412629 |
어제 아파트에 투신한여학생. 20 |
외고 |
2008/10/08 |
7,936 |
| 412628 |
오늘 기자회견했어여 13 |
빨간문어 |
2008/10/08 |
1,846 |
| 412627 |
온천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2 |
온천 |
2008/10/08 |
437 |
| 412626 |
만약에 우리나라가 모라토리엄 상태에 처하게 되면 어떤 일이? 1 |
궁금 |
2008/10/08 |
627 |
| 412625 |
성매매위반 양식 명령이 날라왔어요 도와주세요 28 |
미치기직전 |
2008/10/08 |
4,018 |
| 412624 |
해장국은 콩나물 국?? 9 |
부인 |
2008/10/08 |
587 |
| 412623 |
죄송해요, 심각한데 댓글들이 너무 웃겨서 퍼왔어요. 17 |
SBS |
2008/10/08 |
4,753 |
| 412622 |
우리집 자랑거리 6 |
ㅎㅎ |
2008/10/08 |
1,473 |
| 412621 |
부드럽게 잘써지는 볼펜 추천해주세요~ 21 |
공부 |
2008/10/08 |
2,864 |
| 412620 |
코스트코에서.... 13 |
코스트코 |
2008/10/08 |
2,268 |
| 412619 |
엘지텔레콤 쓰는데, 컬러링이나 벨소리 어디서 다운받나요? 2 |
엘지 |
2008/10/08 |
2,379 |
| 412618 |
대구 영어학원 4 |
중1엄마 |
2008/10/08 |
620 |
| 412617 |
과학만화 좀 봐주시겠어요??? |
파이란 |
2008/10/08 |
190 |
| 412616 |
아이 전집 고민.. 두번째..^^;;;; 3 |
꿈꾸는맘 |
2008/10/08 |
504 |
| 412615 |
만들려고 하는데요 2 |
장아찌 |
2008/10/08 |
244 |
| 412614 |
요즈음 어때요? 1 |
사업자 |
2008/10/08 |
256 |
| 412613 |
헉,, 예방접종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소아과가 없어졌어요 @.@ 6 |
이를 어째 |
2008/10/08 |
748 |
| 412612 |
백화점에 갔는데 아는체를 안해요 ㅠ.ㅠ 33 |
없어보이나봐.. |
2008/10/08 |
7,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