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땅콩조림을 했는데 완전 돌덩이가 되었어요..

땅콩조림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0-01-28 22:24:31
원래 음식을 못하는 연식이 오래된 아줌마인데..
오랜만에 냉동실에 생땅콩이 있길래 키톡을 검색해서
땅콩조림을 했어요.. 물론 중간에 냄비를 태웠죠..퍼즐 맞추느라고요..식탁에서.. 바로뒤가 싱크대..
엄청 좁은집이라 고개만 돌리면 냄비가 보인다는.. 그래도 태워먹었네요..
문제는 땅콩도 엄청좋은? 게다가 조청을 넣으면 더 좋더라는 얘기에 한살림조청을 반컵정도..
부어서 우글부글 끓이며 저어주다가 잠깐 퍼즐 끼워넣느라...
부랴부랴 불을 끄고 보았더니 완전 돌덩어리 땅콩이 되어있고 왜 이리 시큼한가요?
타서 그런가요?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세요.. 떵콩조림
어느분 레시피인가 엄청 쉬운 .. 물 반컵 +간장반컵+물엿반컵 =원래 레시피
댓글 레시피를 따라서 조청 반컵.. 물엿대신 쓴게 전부입니다.
태운거는 레시피에 안나왔어요      
IP : 211.207.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땅콩
    '10.1.28 10:28 PM (59.30.xxx.85)

    땅콩을 먼저 삶아서 하시면 딱딱하지는 않을 듯한데..
    저두 안해봤어요. ㅠ,ㅠ;; 자반 할때도 삻아서 졸이면 딱딱하게 되지 않던데...
    ebs최고의 요리비결에서도 한번 나온거 같던데 거기 레시피 한번 찾아보세요.
    암것도 모름서 그냥 참견해봤네요. ^^

  • 2. 그게요~
    '10.1.28 10:33 PM (211.207.xxx.230)

    먼저 펄펄 끓는물에 땅콩을 넣어서 붉은물이 우러나오자 건져내고 한건데
    그모양입니다. 너무 아까워요..
    키톡엔 다들 맛잇고 잘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왜?

  • 3. seokr77
    '10.1.28 10:40 PM (211.179.xxx.82)

    가능하면 물엿을 레시피에 나온것보다 조금만 넣는것이 좋더라구요. 저는 물엿은 안넣고 차라리 설탕을 조금만 넣어요. 그리고 콩기름이나 올리브유를 조금 넣어요. 1큰술 정도. 땅콩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느 음식점에 가서 먹었는데 식용유종유가 좀 들어갔던것 같은 느낌이어서 따라해 봤는데 넣은게 더 나은것 같더군요.

  • 4. 그게
    '10.1.28 10:42 PM (218.186.xxx.227)

    생땅콩으로 하신건가요,볶은 땅콩으로 하신건가요?

    집에 갈릭인지 약간 붉은 첨가물이 들어간 땅콩이 많아 곤란인데....
    그걸로 해도 될지....모르겠네요......저도 해보고 싶은데.
    땅콩조림 볶은걸로 해도 되나요?

  • 5. 생땅콩을
    '10.1.28 10:48 PM (58.234.xxx.84)

    끓여서 붉은물 버리고 조림장을 넣고 나중에 단맛은 더 추가하는것이 좋아요~

  • 6. ...
    '10.1.28 10:54 PM (211.207.xxx.230)

    그렇게 했다구요~ 붉은물 버리고.. 생땅콩으로요.
    아주 착실하게 계량컵에다가.. 시키는대로 했는데...ㅠㅠㅠ
    돌덩어리 땅콩 원상복귀해서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 7. 그거
    '10.1.28 10:58 PM (218.186.xxx.227)

    물만 더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끓여보시는건 어때요?

  • 8. 조처을 넘 첨부터
    '10.1.28 10:58 PM (58.234.xxx.84)

    많이 넣으신듯해요,,
    원상복귀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완성된 땅콩조림 확 씻어 내고 옅은 조림장에 바글 바글 끓이고 물엿은 몇회에 걸쳐 넣도록 하셔요~
    같은 요리도 불이나 넣는 양을 레시피 데로만 아니라,,
    그 방법중 몇회에 걸쳐 나눠 넣으면 더 윤기있게 된답니다^^

  • 9. ...
    '10.1.29 11:01 AM (222.101.xxx.205)

    물엿보다 올리고당으로 하니깐 많이 넣어도 딱딱하지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221 시댁의 차례상을 보며... 문득 궁금해서요. 37 궁금 2008/09/15 4,942
412220 이번 한가위 보내고 이런저런.. 1 ... 2008/09/15 386
412219 ..(냉무) 8 .. 2008/09/15 2,143
412218 **@@$$## 리먼 파산과 조선일보.......******* 25 ㅠ.ㅠ 2008/09/15 1,753
412217 신기전 너무 괜찮은 영화네요 5 영화 2008/09/15 1,257
412216 ..(냉무) 3 .. 2008/09/15 2,197
412215 신기전보고.. 전 슬프네요 3 굳세어라 2008/09/15 1,332
412214 사촌동서 간 9 대화 2008/09/15 1,822
412213 미리 걱정되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5 미리 걱정 2008/09/15 695
412212 당직때문에 고향에 못가신분...계신가요? 1 ... 2008/09/15 178
412211 슬기로운생활 19페이지요~ 1 초1 슬생이.. 2008/09/15 307
412210 70대노부부에게 어울릴 동네는 어딜까요? 30 효녀되고파 2008/09/15 3,891
412209 짜증이 난다.... 22 .... 2008/09/15 4,880
412208 호칭문제 3 헷갈려 2008/09/15 427
412207 비디오 테이프 플라스틱인가요? 5 대청소 2008/09/15 426
412206 [펌] 어느 이혼남의 이야기 (있을때 잘해) 浪人 2008/09/15 1,310
412205 명절스트레스에 거의 절대적인 게 시어머니 때문 아닐까요? 11 솔직히..... 2008/09/15 1,592
412204 아기가 밥먹을때 넘 돌아다니고 카시트를 앉지 않으려고 해서 고민이에요 5 육아 2008/09/15 521
412203 왜 우리집 세탁기는 맨날 옷을 쥐어뜯어 놓을까요 ㅠ.ㅠ 9 삼성 손빨래.. 2008/09/15 942
412202 우결을 보고 17 우결 2008/09/15 3,983
412201 결혼식때 점심쿠폰체크를 해야하는 건지요ㅡ,,ㅡ;; 5 호호 2008/09/15 697
412200 초산인데 2주밖에 몸조리를 못했어요. 7 문의 2008/09/15 820
412199 지금 서울근교 바다 보러 가면 많이 막힐까요?? 3 급질급질 2008/09/15 591
412198 대전 알려주세요 4 은솔 2008/09/15 426
412197 왜 우실까요? 6 .. 2008/09/15 1,651
412196 진실을 알리는 시민 캠페인 그 첫번째 프로젝트 1 아고라 펌 2008/09/15 241
412195 시댁서 나는 왕따.. 12 .. 2008/09/15 4,175
412194 제가 너무 복에 겨운소리하는건지.... 1 싸다구녀 2008/09/15 1,127
412193 '탕웨이'닮은 여자 연예인 40 알듯말듯 2008/09/15 5,451
412192 추석명절이 끝나가고 있네요. 4 외로운임산부.. 2008/09/15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