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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완전 황당한 진상 봤어요.

진상도 그런 진상이.. 조회수 : 13,543
작성일 : 2010-01-27 22:50:36
오늘 저녁엔 비도 오고 평일이고 해서 그런지 매장이 완전 한산했어요.
그래서 보통때는 꿈도 못꿀,카페테리아에 앉아 한판 산 피자를 한조각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자리를 찾아 먼저 들어가고 저는 포크 나이프를 가지러 갔는데
왜,핫도그 산 사람 쳐(?)먹으라고 다진양파 피클 같은 거 있잖아요.
어떤 젊은 여자가 그 양파 나오는 주둥이에다 음료수컵을 대고 연신 양파다짐을 쏟아붓고 있는 거예요.
대충 차니 과자봉지 비닐부분으로 꾹꾹 눌러가면서요.나중엔 음료수컵 뚜껑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별 미친여자 다 보겠네,중얼거리며 쳐다봐도 개의치 않는 걸 보고 황당해 하며 자리로 오는데
그 양파 탐내는 사람이 의외로 많데요..
여기저기 테이블에서,피자코너에서 집어왔을 알미늄호일에 양파다짐을 싸고 있는 거예요.
젊은 여자 늙은 여자 할 거 없어 서넛은 본 것 같아요.

<양파>가 탐났던 걸까요,아님 <곱게 다진> 양파가 탐났던 걸까요?
그 남편 그 얼라들은 지 마누라 엄마가 그렇게 눈물겹게 애써 집어온 양파란 걸 알고나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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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의 댓글이 달린 지금 생각해 보니
얼마전 친구들과의 수다에서 들은 얘기가,어제  양파를 담는 사람을 보고 진상으로 생각하게 했던 것 같아요.
요 아래 댓글에도 잠깐 썼지만,어떤 사람들은 동네설렁탕집에서 네식구 먹을 설렁탕으로 둘 혹은 셋을 시키면서(이 대목은 아무런 문제 될 게 없지요,어차피 아이들은 한그릇 갖고 둘이 먹어도 넉넉하고 어른한테도 많을 수 있으니까요) 딸려오는 대파 깍두기를 많이 갖다달라고 해서 깍두기는 두고두고 반찬으로 쓰거나 지져먹고,대파는 냉동해 두고 요리할 때 쓰면 몇주일은 끄덕 없다고 하더랍니다.
코스트코의 양파도 설렁탕에 들어가는 대파처럼 개운하게 쳐서 먹을 정도라면 이해가 가지만,어제 제가 본 장면은 딱 냉동실에 설렁탕집 대파 쟁여넣는 그림을 연상시켰어요..

핫도그를 여러개 산다든가 테이크아웃을 위해 양파를 담아가는 케이스는 솔직히 생각못해 봤네요.
부디 코스트코에서 양파를 눌러담거나 호일에 싸는 분들이 모두 이런 경우였음 좋겠네요.
이렇게 말하니 왠지 코스트코 직원 같은데^^;;;
가끔 보면 코스트코처럼 자유롭고 개개인의 양식에 맡겨지는 장소에서 더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게 되는 건 사실이니까요..
IP : 121.135.xxx.123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0.1.27 10:55 PM (222.101.xxx.217)

    그걸로 멀 해먹으려고 그럴까요? 저도 그런 진상을 많이 봤지만
    도대체 저걸 머하려고 도독질까지 해가면 가져갈까하고 처다본 기억이.
    저 갇음 아무리 맛있어도 도독질 까지 해가진 않을것 갇은데..

  • 2. 그렇게
    '10.1.27 10:56 PM (121.181.xxx.78)

    앞에서 대놓고 별 미친 여자 다 보겠네
    라고 말하셨어요?

  • 3. ...
    '10.1.27 10:56 PM (211.207.xxx.110)

    피자나 핫도그, 베이크류 먹을때
    느끼하니까 양파다진것 같이 먹곤 합니다..

    접시에 담아서 같이 먹을 때도 있고..
    피자주는 곳에서 주는 쿠킹호일에 담아서 먹기도 합니다..

  • 4. 근데
    '10.1.27 10:57 PM (221.146.xxx.74)

    회원비 받잖아요
    그럼 생활이 너무너무 어려운 것도 아닐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늘 그게 궁금해요

  • 5. 이든이맘
    '10.1.27 10:58 PM (222.110.xxx.50)

    전 몇번 봤어요..(양평동 코스트코)
    지금은 코스트코 안다닌지 1년이 넘었지만.. 그 전에는 짬만 나면 갔었거든요..
    매번 그런 진상족들이 있더라구요.
    제일 충격적인건..
    손등에 털이 부숭부숭 난 백인 아저씨가 준비해오신 반찬통에 양파 잔뜩 담아가시던 모습이었는데.. 와.. 저 사람은 양파 정말 좋아하나부다... 했지요...-_-;;

  • 6. 쉬퍼
    '10.1.27 11:00 PM (221.147.xxx.145)

    맛있으니까 가져가겠죠

  • 7. 코스트코
    '10.1.27 11:02 PM (222.101.xxx.142)

    진짜 거긴 진상들의 성지인듯..

  • 8. ...
    '10.1.27 11:06 PM (211.196.xxx.170)

    그 양파랑 케첩,겨자 막 범벅해서 한 접시 가득 떠오는 사람보면
    저희 부모님은 항상 "자기돈 나간다면 저렇게 떠오고 남겨서 버리지는 않을꺼다"하세요...

  • 9. 양파
    '10.1.27 11:07 PM (58.233.xxx.7)

    전 핫도그 포장해올때 빵안에다 양파를 넣어오면 빵이 축축해져서
    호일에다 반주먹정도 싸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근데 그커다란 음료수컵 만큼은....그냥 먹는걸까요
    아님 다른음식에 넣으려고???

    그나저나 코스트코 푸드코트만 갔다오면 온몸에서 양파냄새가 진동을 해요.

  • 10. 저도
    '10.1.27 11:08 PM (112.148.xxx.223)

    몇번 봤는데요
    저도 좀 웃기더라구요..

  • 11. 회원가입안하고
    '10.1.27 11:08 PM (222.107.xxx.210)

    상품권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도 많잖아요.

  • 12. ....
    '10.1.27 11:10 PM (222.234.xxx.102)

    저도 예전에 핫도그 샀는데,집에 양파 다지기가 없어서 그거 따로 싸가지고 왔어요.
    그냥 칼로 막 자르면 그렇게 다진 양파맛이 안나더라구요.

  • 13. ..........
    '10.1.27 11:13 PM (211.211.xxx.58)

    핫도그 포장해올때 가끔 저도 담아오긴해요.
    애들이 그렇게 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근데...그 컵 가득....이건 좀 아닌거 같고~
    그분들 고기양념재시는 모양입니다.
    가끔 그 양파보면...고기잴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기계하나 사고 싶다...그런 맘이 들때도 있고 ^^;;;

  • 14. 진상도 그런 진상이..
    '10.1.27 11:19 PM (121.135.xxx.123)

    원글인데요,
    나름 양파의 용도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저는 아주 조금(한스푼 정도..?) 얹으면 많이 얹는 쪽이라..
    호일에 싸시는 양반도 한대접만큼은 싸던 걸요?그걸 설마 핫도그용으로?

  • 15. ..
    '10.1.27 11:26 PM (180.71.xxx.211)

    저는 양재점 다니는데, 갈 때마다 그런 분들 봅니다.

    저도 그 자리에서 베이크며 피자 먹을 때는 남편과 둘이서 작은 밥그릇에 가득찰 정도의 양을 머스타드랑 케찹 범벅해서 먹게 되요.
    지난 주에 저희랑 테이블 나눠쓰던 총각 세명이 옆에 있던 여자친구한테 '넌 나중에 저런 아줌마 되지마'어쩌고 하길래 무슨 소린가 했더니 양파 집에 퍼가는 사람 지적하는 거더라구요.

    전 베이크 몇 개씩 포장해와도 집에 양파 없는거 아니니까 그냥 오는데,
    마구 퍼가는 분들 보면, 어차피 진물도 나고.. 베이크며 피자 싸가봤자 단숨에 다 먹을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저렇게들 많이 퍼갈까.. 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일단 내 돈 따로 드는게 아니니까 그 순간에 마음이 헤퍼지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 16. .
    '10.1.27 11:31 PM (116.41.xxx.161)

    저도 핫도그 포장할때 담아와요. 음료수컵에 양파 1/3정도, 케첩 한스푼, 머스터드 한스푼..
    꽉꽉 담는건 뭐라 할만 해도, 음료수 포기하고 먹을만큼 담아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직접 뿌려가니 다 삐져나오고, 눅눅해지더라구요.
    옆에서 봤으면 진상이었을라나,, 쩝

  • 17. 저두
    '10.1.27 11:33 PM (114.207.xxx.22)

    베이크 포장해올때 양파 가져온적 있는데요.피클만 넣으면 맛없어서
    근데 정말 조금 가져왔어요. 음료수 컵 뚜겅에 한숟갈 정도
    저도 다른 사람들이 진상으로 봤겠네요. 어쩌나..
    저는 못봤지만 아예 락앤락통을 가져와서 싸가신다는 분을 봤다는 사람도 있던데요.

  • 18. .
    '10.1.27 11:41 PM (124.54.xxx.210)

    저는 아예 집에서 비닐 챙겨오신 분 봤습니다.
    약 A4사이즈 일회용 비닐에 살뜰하게 챙겨가시던데요.
    주머니에서 새비닐이 나오더니 비벼서 벌리시고, 거의 한봉지 꽉 차게 담아서 나가시던데, 뭘 사드시기는 한건지.... 옆에서 계속 쳐다보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아 쳐다보던 제가 더 무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 19. ...
    '10.1.27 11:42 PM (180.66.xxx.218)

    전 양평 다닌지 꽤 됐는데,한달전 쯤에 저런 분 처음 봤어요.음료수컵에 양파를 한 가득. 보이기엔 부티나 보이시는 아줌마시던데. 그걸 보면서,와~~저런 방법도 있구나...감탄을.따라하겠단건 아님돠. 그냥 진상이시라기보단 나름대로 꼭 필요한 이유가 있었겠구나 믿습니다....ㅎㅎ

  • 20. .
    '10.1.27 11:51 PM (59.24.xxx.57)

    회비라 그래봐야 일년에 꼴랑 삼만오천원입니다.
    개나 소나 다 다녀요.

  • 21. ㄷㄷㄷ
    '10.1.28 12:25 AM (118.216.xxx.211)

    어떤 이쁜아줌마가 그 머냐..그거있죠..치킨 샐러드통가득 담아가지고 오더라구요..
    볶음밥도 해먹고 양파 다진거 필요할때 그거쓴다나..

  • 22. 저두
    '10.1.28 12:38 AM (211.187.xxx.39)

    피자 한판 사면 양파 은박지에 담아오는데요.
    특히나 코스코 피자가 좀 느끼하지 않나요.
    그래서 양파랑 같이 먹음 좀 낫고,
    집에서 양파 다져 먹기는 귀찮고...
    저두 진상으로 보셨겠네요.

    양재점은 앉을자리 찾다가...그냥 포장하고 오곤하는데.......

    근데 전 양파만 담아요, 케쳡이나 겨자소스 넣으면 더 이상하던데.
    다른 분들은 소스들 섞어서 드시나 보네요.

  • 23. -.-
    '10.1.28 1:16 AM (115.143.xxx.210)

    거긴 무슨 승냥이 떼 같아요. 양파나 머스터드 덜어올라치면 다들 난리...피자니 핫도그니 정말 정크음식 같아서 아이스라떼(천원이면 정말 싸죠) 얼른 사서 떠나곤 하는데 결국 그 커피도 남겨서 집에 오면 쓰레기만 되더라고...

  • 24. ㅎㅎㅎ
    '10.1.28 1:20 AM (121.166.xxx.9)

    아........저도 양파를 한껏 담아가는 분들 보고 정말 희한하다 생각했는데 나름 다 이유들이 있으시군요...전 매장에서도 양파 한사발을 머스타드에 케찹에 잔뜩 버무려 드시는 분들을 보고는 헉...왜 저렇게 먹지? 했었는데 ㅎㅎ그냥 다 나름의 입맛인거였군요.

  • 25. ...
    '10.1.28 1:52 AM (124.254.xxx.188)

    저도 자주 봐요. 저는 얼마전에 생수통에 음료수 두 통 담고 비닐봉투에 양파 담아가는 젊은 커플도 본적있어요. 상봉점에서... ㅎㅎ

  • 26. 윗분
    '10.1.28 5:25 AM (124.254.xxx.28)

    진상들의 성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돈없는
    '10.1.28 7:04 AM (71.160.xxx.102)

    멕시칸들도 안그러는데...(미국에서요..) 살만한 분들이 왜 그러실까나...

  • 28. 돈있어도
    '10.1.28 8:02 AM (211.55.xxx.143)

    어디가나 그런 행태하는 친구있어요. 옆에서 보면 민망하기 짝이 없어요. 식당에서도 싸오고.
    어릴적 유독 궁핍하게 살았다는 표시지요.

  • 29. ㅋㅋㅋ
    '10.1.28 8:54 AM (203.244.xxx.254)

    진상들의 성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코스트코 갈때마다 느끼는건데요..양파에 목메는 사람이 놀래서 남편한테..
    양파에 왜이리 집착할까 했어요. 쟁반에도 산을 쌓듯 수북히~~ 해서 소스랑 범벅을해서
    마구먹더라구요 ㅠㅠ 근데 그걸 싸가지고 까지 가다니.... OTL 이네요

  • 30. 나두,,
    '10.1.28 9:05 AM (220.72.xxx.244)

    저도 지난번에 핫도그 포장했었는데,,, 핫도그 셋트로 주문하니 콜라랑 함께 나오잖아요..
    그래서 콜라는 마시기 싫고 양파는 좀 가져가야겠고,,, 해서 컵에다 반쯤 가져간적 있긴한데,,,
    나는 진상이라 생각지 않지만 남은 그걸 진상이라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그러네요,,
    자기와 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진상으로 모는 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 앞으로도 그렇게 담아 올건데,, 이글 보니 괜히 신경 쓰일 듯해서 영 찜찜하네요,,ㅜㅜ

  • 31. ^^
    '10.1.28 9:26 AM (175.112.xxx.101)

    저도 진상^^;;
    양재코스트코가면 사람이 많아서 베이크나 핫도그를 포장해오는데..
    집에서 양파를 다지면 매운데...거기꺼는 맛있어서?? 그리고 집에와서 바로 먹는데...
    귀찮아서 호일에 주먹만큼 담아오는데....;;
    저희는 양파를 듬뿍넣어먹는게 안느끼하고 맛있어서,,,,,,,,,,
    앞으로는 눈치보여서 못하겠어요^^;;;

  • 32. ????
    '10.1.28 9:39 AM (211.38.xxx.16)

    저를 보셨나,,,쩝,,,

    핫도그 대여섯개 사 올 때 있어요, 여러 가족 갔는데 자리 없어서 부득이 싸 가지고 와야 할 때...
    그럴 때 음료수 포기하고 음료수 컵에다가 양파 한 가득 넣어 옵니다,
    내가 지불한 음료수 값과 자리 서비스 받을 권리 못 받은 거랑,,,
    그리고 뭣보다,,,양파 무지하게 잘 먹는 식구들 때문에,,,거기 양파 갈아 놓은 것은
    맵지 않고 달달해서,,,

    근데 이렇게 싸잡아, 매도하는 글, 언잖네요,
    사람마다 경우란 게 있는 법인데...진상이라뇨??

    ㅡㅡ;;;^

  • 33. 진상
    '10.1.28 9:42 AM (119.67.xxx.25)

    맞네요.
    퍼가도 된다고 그렇게들 퍼가시나요???
    경우가 있다뇨~ 적당히 곁들여 먹으라고 해 놓은건데...
    그러지들 맙시다!

    식탁위에 가방 올려놓는거 갖구 난리 치는 82 아줌마들이
    이런 건 아무렇지 않나부죠??? 정말 진상들이네~
    담에 가서 그런 아짐 보면 한마디 해주고 와야지~

  • 34. 얼음도.....
    '10.1.28 9:45 AM (211.104.xxx.86)

    여름에 보세요 ......얼음 비닐 봉지에 가득 가득 담는 분들........
    코스트코 직원들 지켜서 있다가 못하게 하면 비굴하게 웃고 간답니다.....에효.....
    너무 싫습니다...

  • 35. ??
    '10.1.28 9:48 AM (211.38.xxx.16)

    윗님!!!

    그럼 어쩌란 건지요?
    양파 없는 핫도그 싫은데,,,양파 넣은 핫도그가 먹고 싶은 건데,
    자리 없고, 거기 서서 먹으란 거예요?

    싸 가지고 와야 하는 날들이 많았던 저로선
    님들의 사고도 도대체 이해불가,

    싸가지고 와서 적당히 곁들여 먹습니다,
    우리 학생들 파티 해 줄 땐, 핫도그 열 다섯개 사와야 해서,,,
    두 통도 싸왔는데,,,
    나는 왜, 내 돈 지불하고 다 누리는 서비스를 원글님이나 위에 진상이라 말씀하시는 님들의
    눈초리를 생각하며, 마음 언잖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만약, 제 앞에서 한 마디 하시는 분 계시면,
    (뭐라고 하실런지,,,그렇게 살지 말라, 아님, 진상 좀 그만 떨어라??? 아님 뭘까,,,진짜 궁금,,,)
    제가 산 핫도그 보여주고, 코스트코에 정식 항의하고, 명예훼손으로라도
    걸랍니다, 무슨 상관이라 내 돈 지불하고 포장 내 손으로 해 가는 것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언잖네요.

    경우가 없다뇨???

  • 36. 항의
    '10.1.28 9:50 AM (119.67.xxx.25)

    하세요!
    정말 진상이구만~

    저도 늘 핫도그 싸오지만...빵위에 올려서 가져옵니다.
    좀 축축해도 내가 앉아 먹을 사정이 아니니까 빵에다 넣어서 가져오는 겁니다.
    그게 원칙 아닙니까?

  • 37. 저도
    '10.1.28 9:51 AM (121.168.xxx.103)

    그렇게 퍼왔어요. 핫도그 여섯개사고 피자사고 하면 느끼해서 양파랑 피클 비벼서 살짝 먹기도하고, 핫도그에 양파많이넣어먹는거 아이도 좋아하니까요.
    오히려 탄산음료는 안먹여서 필요없는데 컵을 잔뜩주니까 그중 한컵에 양파 담아와 먹습니다. 그걸 왜 거기오는 사람들 눈치를 봐야하나요? 핫도그안에 양파를 각각 담아가다보니 종이밖으로 양파가 흘러나오고 가방에 묻고 하길래 그리했는데..-_-

    그거 물러서 볶음밥이고 뭐고 해먹긴 힘들어보이던데 볶음밥까지 상상하며 진상으로 모니 참..물건사러가셔서 남들만 두리번거리다 오는게 더 신기하네요. 윗님, 저만나지 마세요. 누가 뭐라고 한마디 하는지 벼르고 있을래요.

  • 38. 윗님
    '10.1.28 9:51 AM (119.67.xxx.25)

    다른 패스트 푸드 가서도 그러실지 궁금하네요
    롯데리아 가서도 패티하고 야채하고 따로 달라고 하시지요~

  • 39. 롯데리아 운운
    '10.1.28 9:57 AM (121.168.xxx.103)

    하시는 분. 롯데리아는 잘 가지도 않지만 밖으로 나오지않게 봉투에 잘 넣어주지 않나요?
    갈아진 양파를 넣어주는것도 아니고요. 코스트코에서 핫도그대여섯개에 양파 하나씩 넣고 닫고 있는게 더 줄길어질듯 한데.

    적당량을 필요한만큼 덜어간다는 얘기에 롯데리아 얘기는 좀 억지아닌가요. ㅎ

  • 40. 그니까요
    '10.1.28 9:58 AM (119.67.xxx.25)

    욕 많이 드시고 오래 사시고 싶으면 그리 하시덩가... ㅎㅎ

    아휴...암튼 82는 너무 경우 있는 사람들과 너무 경우 없는 사람들...극단으로 갈리는 거 같아~

  • 41. 제발들 그러지마삼
    '10.1.28 9:58 AM (67.168.xxx.131)

    정말 추접스러 보여요,
    너무 없이 보임,, 나같으면 그깟 양파 볶음밥 안 해먹고 말거임,
    자존심이 뭐 별거에요? 그런데서 나자신을 레벨 다운 시키지좀 맙시다,,제발들~
    국민소득 2만불 다헛소리제,,,,아 챙피시려

  • 42. ???
    '10.1.28 10:02 AM (211.38.xxx.16)

    윗님, 로긴 못 풀게 하시네,,,

    우리 동네엔 롯데리아는 있고 코스트코는 차로 30분 가는 거리에 있거든요?

    왜 남이 젖은 핫도그 먹기 싫은 것 까지 선을 넘나들며 참견해 오시는지,
    정말,,,

    그냥 님은, 코스트코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내 정당한 이익이나 그런 것 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더블어 사는 생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눈총이나 오해 받는 일이 더 강하므로
    안 한다,,,나는 안 한다, 쯤으로 생각하셔야 하는 게 맞는 듯 한데,

    그렇게 사람마다의 상황이 있어서,
    다른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일을 보고 틀렸다, 라고 말하는 것, 유감입니다.


    싸잡아 욕하지들 마시고, 이런 글 올리고 욕하고 싶으시면
    그 양파 싸 가는 사람 카트도 한 번 보시고, 핫도그나 기타의 코스트코 푸드샵 제품들 샀는지 안 샀는지까지 확인하시고...

    한개 밖에 안 샀는데 그러더라, 아니면 안 사놓고도 그러더라,
    뭐 이래야 제대로 뒷담화가 아니겠습니까?

  • 43.
    '10.1.28 10:03 AM (180.69.xxx.228)

    어제 비닐봉투 준비해와서 무섭게 갈아가는 아줌마 봤어요.. 커피사서 시럽좀 넣을려고 갔는데 봉투 끼고 너무 열심히 돌리셔서 선반이 심하게 덜그럭거려 계속 쳐다봤네요.

  • 44. 개나소
    '10.1.28 10:04 AM (115.140.xxx.28)

    저도 개나소인데요 애들 핫도그먹을대 양파랑 피클조금만 넣어도 줄줄 흘러서 일부러 따로 먹을려고 은박지나 컵에 조금담아오거든요 핫도그양이 많으면 컵에담아오는게 더낫지않나요? 빵에 넣어오니 눅눅하니 별로던데 ..그리고 푸드코트는 회원하고는 상관없든데 바꼈나요?

  • 45. 근데
    '10.1.28 10:04 AM (122.34.xxx.19)

    그거 피자나 핫도그 포장해 가면서
    집에서 곁들여 먹을려고 가져가는 수도 있잖아요.

    저도 딱 한번
    가서 먹어봤는데
    그곳 양파가 맵지않고 달달해서
    피자에 곁들여 먹으니 괜찮던데요?
    생각보다 많이 먹혀요.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무조건 진상운운.. 하는 게 더 이상해요. ㅠㅠ

  • 46. 아휴
    '10.1.28 10:04 AM (119.67.xxx.25)

    그럼 계속 싸가세요~
    진상 되는거지뭐~ ㅋㅋㅋㅋ

  • 47. ???
    '10.1.28 10:08 AM (211.38.xxx.16)

    ^^
    정말,,,

    제가 웃지요,뭐,,,
    비웃으시는데.

    저 진상 아닙니다,
    나를 진상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과 나란히 서 있을 자신 있는 사람인데,
    꽤 정도를 걸으며 사는 사람인데
    뭐, 님같이 편협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 앞뒤 상황 없이 진상이다,라고 말하신데도
    별로 불쾌할 거 같지 않네요.

    꼭 한 번, 코스트코에 가서, 한 마디 거든 이야기나 다시 한 번 들려 주시길,
    저 같은 경우의 저 같은 사람 만난 이야기이면, 더 좋을 거 같은데요?^^

  • 48. 알았어요
    '10.1.28 10:11 AM (119.67.xxx.25)

    전 상봉점인데...
    그리로 다니시나요? ㅋㅋ

    접시에 담아서 먹는 사람은 봤어도 노골적으로 싸가는 사람은 아직 본적이 없어서리
    보면 꼭 한마디 하고 후기 남기리다~

  • 49. 일방적으로
    '10.1.28 10:13 AM (122.153.xxx.66)

    진상이라고 매도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저도 첨에 글로만 봤을때는 세상에나 ~했었는데...
    몇분 글을 읽어보니 그럴경우도 있을수있겠네요

    한꺼번에 대여섯개 샀을경우...아님 피자 커다란거 한판샀을때 ..
    앉아서 먹을장소가 없어서 집에가져가서 먹으려고 하면 그렇게 가져가서 먹을수도 있겠네요

  • 50. 핫도그
    '10.1.28 10:14 AM (59.24.xxx.221)

    먹을때 곁들이라고 주는건데
    온갖 메뉴 먹을때 곁들여 먹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냥 핫도그 팔때 점원이 적당량 덜어서 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푸드코트 이용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비회원들때문에 회원이 자리가 없어서 앉지 못하더군요.

  • 51. 그러게요
    '10.1.28 10:15 AM (119.67.xxx.25)

    핫도그에만 곁들이라는 걸루 저도 알았는데
    그곳에서야 다른 메뉴랑 곁들일 수 있겟지만 피자나 다른걸 싸가지고 오면서도 가지고 나오다니 ㅋㅋ

    그러면서도 어찌 당당하신지~

  • 52. ???
    '10.1.28 10:16 AM (211.38.xxx.16)

    네, 기다리죠,
    다만, 회원권 없이 회원권 있는 사람 따라 온 누군가, 정말 없어서,
    그 양파가 탐나서, 담아 가서 반찬으로 먹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그런 분들 옆에서 눈치 보시면서 다지기 돌리면 전 괜찮아요 아주머니, 마저 하세요, 한 적 있거든요?
    코스트코 걱정 보다는 그 분 걱정이 더 되니까요,

    윗님,
    한 마디 하시려고 할 때, 정말 없어? 보이는 분한텐 하지 말아 주십시요.
    상처 됩니다,

  • 53. 원글
    '10.1.28 10:17 AM (121.135.xxx.123)

    양파를 많이 싸가는 행동에는 핫도그를 여러개 산다든가 집에 가서 먹기 위해서라든가의 이유가 있을 거란 생각은 못해봤네요,저는 핫도그를 잘 안 사고,사도 아이 줄 거 딱 한개 사서 현장에서 뿌릴 거 다 뿌리고 호일에 싸오기만 해서,눅눅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단 것도 이번 댓글들에서 알았습니다.

    얼마전에 친구들과 모였었는데요, 한 친구가 애들 방학에 해먹일 건 없고 귀찮기도 하면 설렁탕 두개 배달시켜서 네식구가 먹으면 좋다더라 그런 얘길 하면서 자기네 동네아줌마한테 들은 얘긴데 그 아줌마는 설렁탕을 시킬 때 대파 썬 걸 <많이 많이> 갖다달라고 해서 냉동해 두고 반찬할 때 조금씩 꺼내쓰면 너무 좋더란다고 해서 황당해 했었죠.<많이많이> 갖고 오면 일단 아이들은 대파 별로 안 넣어 먹으니 꽤 오래 먹을 양이 된다는 겁니다..설렁탕 안먹는 우리식구들이야 대파 좀 얻자고 써먹어 볼 수도 없는 방법이지만..사실,양파 눌러 담는 분 보니 그 대파 많이 시켜 냉동해 드신다는 분 생각났습니다.

  • 54. 오지랍도
    '10.1.28 10:17 AM (119.67.xxx.25)

    넓으시네~
    동정심도 많고... ㅋㅋㅋㅋ
    기부도 매달 잘 하시겠네 보니깐...양파는 좀 집어와도~

    뭐...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할 시간은 없고
    보면 한마디 하죠~ ㅋㅋ

  • 55. 유투브
    '10.1.28 10:19 AM (67.168.xxx.131)

    아무리 변명을 한들 그것은 엄연한 도둑질이에요,

  • 56. ...
    '10.1.28 10:19 AM (219.241.xxx.223)

    순식간에 살벌해져버리네요...82의 특징인거 같아요. 여기는 정말 바른생활주부님들만 계신데 이마트며 코스트코에는 어찌 82님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진상들만 많은지 말이죠..
    경우에 따라서 ??님 같은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진짜 원글님 생각처럼 핫도그 용도아니라 공짜라고 싸가는 진상도 있을것이구요...다들 아침부터 넘 열올리시지 마세요~

  • 57. ???
    '10.1.28 10:21 AM (211.38.xxx.16)

    ^^

    이러기 싫은데 저도 약오르나 봅니다,

    오지랍->오지랖 입니다.

    기부는 아주 조금밖에 못 합니다.^^

  • 58.
    '10.1.28 10:22 AM (119.67.xxx.25)

    잘나셨습니다. ㅋㅋ

  • 59. 그 다진
    '10.1.28 10:24 AM (211.217.xxx.1)

    양파 ...전 조금 먹습니다. 첨엔 맛있었는데요
    어쩔땐 다져놓은지 오래 되서 쉰내 갔은거 나더라구요.
    어디산인지도 모르는 다진 양파 .....국물까지도 흥건 하더만....

    그래도 필요하니깐 가져간다 하겠지요. 내가 필요 없다고 다른사람까지 필요 없을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뒤에 사람 줄 지어 있는데 통에 있는거 싹 가져가면서 통이 비었다고 말도 안하고
    가버리는 사람이 밉긴했네요.

  • 60. 코스트코에서
    '10.1.28 10:25 AM (211.217.xxx.1)

    제제를 안하니 우리가 뭐라 할것 까진 없다는 생각입니다.

  • 61. 그래요
    '10.1.28 10:25 AM (119.67.xxx.25)

    빈정거려서 미안해요.

    근데 댓글좀 살펴봐요. 내가 사정이 있다고 해도 전체 룰을 깨는 건 맞잖아요
    그러니까 담엔 그러지 마세요.
    나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고 상식선에서 생활하는 사람인데 이해가 많이 안가거든요~

  • 62. 코스트코에서님
    '10.1.28 10:32 AM (121.135.xxx.123)

    코스트코는 원래 이런저런 자잘한 제재를 안하지요.그러니까 이런저런 황당한 손님들이 활개를 치는 것 같아요.소비자로서의 시험대라고나 할까..
    어제 본 일 중의 하나는 초등학생 아이를 카트에 태우고는 테이프로 봉해 있는 전집박스를 가차없이 뜯어서 아이 무릎에 턱~~"갈때까지 읽어~응?"하는 엄마,벌크포장 과자 속이 어떻게 생겼나 굳이 헐크처럼 뜯어 벌려보는 사람,계산대앞 반품카트에 냉동식품 버려두고 가는 사람... 일반 서점이나 다른 매장처럼 곳곳에 직원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 63. ..
    '10.1.28 10:34 AM (124.48.xxx.98)

    요새 82에 진상, 진상 하는 글들이 유행인가봐요.
    남한테 피해주는 무례한 행동이 아니라면 다 사람마다 사정도 있고 사는 방법이 다를진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랑 다르다고, 자기가 첨 본다고 진상이라고 싸잡아 흉보는 글.. 참 싫네요

  • 64. ㅜ.ㅜ
    '10.1.28 10:42 AM (125.184.xxx.162)

    나는 그런양파가 있는줄도 몰랐다.....
    핫도그첨 사서 자리가없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그냥 핫도그싸주는대로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이게 뭔 맛이래? 에고 티비에서 미쿡사람들먹던 핫도그맛있어보이드만 그냥 밍숭밍숭하니..불고기베이크가 훨낫네.. 그래서 담부턴 핫도그는 내품목에서 빼버렸는데 아~ 양파가 있는거였구나 ㅎㅎㅎ 담엔 양파넣고 먹어봐야지..
    난 너~무 촌스러웠던겨~

  • 65. 부산코스트코
    '10.1.28 10:50 AM (121.145.xxx.83)

    에서 전 진짜 진상 남녀를 봤어요...
    아예 호일을 열뎃장 가지고 여자가 큰 호일에 양파를 꽉 담으면 남자가 다시 호일로 한번 더 싸서 일회용봉투에 넣어서 묶더라구요..그것도 4-5봉지..
    직원들은 말 한마디 못하고 자기들끼리 수근수근..
    그사람이 양파 다 가져가고 다른사람들 먹을게 없어요..
    나중에 보니 누가 한소리 했는지 여자가 기가 죽어서 가던데요..
    적당히 해야죠..
    그양파 양파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많이 가져가서 뭘할려고..

  • 66. ㅠ.ㅠ
    '10.1.28 11:03 AM (210.96.xxx.217)

    코스트코가면 피자나 다른거 먹을때 양파에다가 케찹이랑 머스타드랑 같이 비벼서 먹습니다.
    많이 가져오긴 하지만 피자랑 먹다보면 다 먹습니다. 남긴적 없습니다.
    윗분들이 그거 진상이라고 하니 참....

  • 67. 여기도
    '10.1.28 11:17 AM (114.164.xxx.156)

    알고보니 진상들 많군요.
    자리에 앉아서 못 먹는건 본인 사정이고
    적당히 얹어서 먹으라고 놓은걸 그렇게
    무식하게 집어오는거, 진상중에 상진상들 맞습니다.
    돈내고 가져가는거라면 그렇게들 난리떨며 안 집어가겠죠.
    그깟 양파 따위에 진상이란 소리가 듣고 싶은걸까?

  • 68. ss
    '10.1.28 11:38 AM (210.95.xxx.253)

    저는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카트에 놔둔 코스트코써있는 장바구니 잃어버렸어요 다른건 다놔두고 그것만 훔쳐서 가져가더라구요 코스트코에 거지들이 많은가봐요 별별사람이 다있네요

  • 69. 제 생각엔...
    '10.1.28 11:41 AM (61.107.xxx.7)

    원글님은 피자나 베이크 같은 음식에 피클 대용으로 양파 먹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싸잡아(?- 원글님께 죄송) 진상이란 표현을 쓴것 같구요.
    글을 잘 보시면... 모두 모두 진상이라는게 아니라...
    코스트코에서는 피자 사도 피클을 안주니까, 느끼하니까.. 좀 같이 먹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도 이거 몰랐는데, 남동생이 이렇게 먹더라구요... 양파에 머스타드&캐쳡 비벼서...
    저도 배웠어요.. 얼마전에)
    이것도 엄연히 따지면, 위에 어느분 말대로 핫도그에만 써야 한다면.. 도둑질일수도 있지만..
    그정도는 도둑질이네, 진상이네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비닐봉지, 락앤락 등등에 싸가는 정도래야 진상이 아닐런지...
    이건 작정하고 싸가시는 거니까요.
    컵에 싸오는건.. 나름의 사정- 핫도그 여러개 샀을 경우 등...이 있으니...
    모두 진상으로 모는 것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저도 눅눅해지고, 캐첩 흘러내리는데 매번 핫도그에 뿌려서 가져왔어요...)
    오히려... 양파 따로싸오면 눅눅하지 않아서 좋다는 결론...
    82는 이런 생활의 지혜(?- 적정표현 떠오르지 않음...내가 생각지 못한 것들.. 지혜라고 하면.. 윗님들 중 저한테 진상질이 지혜냐고 돌을 던지실 것 같아 무섭지만.. )을 배울수 있다느 점이 매력이라 저는 자주 오는데...

    가셔서... 락앤락이나 비닐을 꺼내시는 분들한테만.. 인상한번 써주시고.
    그 외에 싸가시는 분들은 그냥... 나름의 이유가 있거니 하고.. 너무 색안경끼고 도둑으로 몰지 말아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 자신이 떳떳하면... 남이 여기서 진상이네 ... 싸잡아 말하는거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저도 피클대용으로 먹을때 양파 가져오는 것도 눈치보면 떠왔는데...(직원 눈치.. 혹시 꼭 핫도그에만 먹어야 되는게 아닐까 하고..)
    무식하게 집어온다구 진상질이라고 손가락질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앞으로는 더 눈치가 보일것 같기도 합니다만....
    진상질이 싫으시면, 차라리...양파 기계앞에 핫도그용이라고 써붙여 달라고 코스트코에 제안하심 어떨까요?
    저도 양파퍼가는거 뭐 어떠냐 이런주의는 아니고...
    자기돈 냈으면 이렇게 퍼갈까..싶은 사람들 저도 보기싫어요...
    하지만...양파 가지고 그렇게 모두모두 진상에 도둑으로 모는건 좀 그렇네요...ㅠㅠ

  • 70. 진상이라는표현
    '10.1.28 11:42 AM (180.66.xxx.205)

    전 차라리 글을 읽고나닊 이해가되네요?
    보통때는 저분들이 왜 음료수통에 양파를 넣어가실까~ 음료수는 안드시나?했는데
    포장해갈때 양파가져가는거였군요?
    전 진상이라고 생각안되어지는데요?
    비닐봉지 한가독이라던가 반찬통이라던가 보기싫을것같은데 핫도그4개사면서 내가 거기서 먹을만큼의 양을 음료수통에 담아간다면 진상소리까지 할필요 있을까요?

    전요.... 정말 누가봐도 진상인짓을 하는 사람은 욕을 먹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내 기준에 이상한짓을 무조건 "진상"이라고 표현하는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윗님... 차라리 돈을 내고 가져가라고하는게 낫겠네요. 몇백원이라도 내고 가져가라한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집에가서 먹게 "난리떨며 집어갈것"같거든요~ ^^

    보기이상하더라...와 단호하게 진상이라고 말하는것은 큰 차이가있는것같네요.
    보통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상상치못한 "진상"이 많아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클릭했는데요
    음료수병에 내가먹을만큼의 양파를 담아와서 포장해온 핫도그먹는것~ 전 진상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먹을만큼에 강조하고싶네요. )

  • 71. 패트병
    '10.1.28 11:47 AM (115.139.xxx.39)

    어떤 할아버진지 아저씬지... 빈 패트병 두개 들고와선 콜라랑 사이다랑 담아가는것보고 기겁했습니다.. 장성한 자식들도 있던데 가족들은 글케 도둑질을 해도 신경을 쓰는지 마는지..

  • 72. 양파
    '10.1.28 11:54 AM (116.121.xxx.7)

    냄새 풀풀나서 지금은 먹지 않지만, 그것이 핫도그용이라는 것도 지금 첨 알았네요.

    첨 갔을 때 피자랑 베이크 먹으면서 친구가 떡하니 양파를 가져오길래... 다 먹어도 되는줄 알았어요.

    차라리 핫도그용이라고 써붙여놓으면 훨씬 더 좋을 것을요..

    저도 음료수 포기하고 거기에다가 양파싸가는 건 진상이 아니라는 생각에 한표 던집니다.

  • 73. 글쎄
    '10.1.28 12:09 PM (221.150.xxx.200)

    제 생각엔 진상 아닌데요?

    롯데리아에서 빨대 한웅큼 집어간다고 무턱대고 욕하는 거나 마찬가지.
    알고보면 많은 양의 포장을 해가기 때문에 가져가야 했던 건데..

    핫도그 등을 많이 포장해 가면서 양파를 따로 담아 가는 게 뭐가 문제인지.
    양파를 핫도그에 넣아가는 것보다 따로 포장해 가는 것이 눅눅하지 않고 맛있다.
    정도의 소비자의 팁or센스 정도로 보이는데요??

  • 74. 글쎄
    '10.1.28 12:13 PM (221.150.xxx.200)

    +핫도그에 양파 넣어 먹는지도 몰랐던 분들이
    도둑으로 진상으로 싸잡아 매도하는 것 같네요.

    더구나 원글님은 대놓고 '별 미친 여자가 다있네' 라고 하셨다니 -_-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경솔하시고, 눈먼 정의감에 오지랖 떠셨다고 생각됩니다.

  • 75. 흠흠
    '10.1.28 12:48 PM (180.66.xxx.205)

    양파님~
    양파가 꼭 핫도그용이라서 핫도그를 먹는 사람만 먹어야하는건 아니고요
    피자나 베이크먹는 사람도 님 친구분처럼 "떡하니.."가져와도 되요. ^^

    집에 가져가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피자먹으면서 베이크먹으면서 셀러드먹으면서 양파먹는건 절대 절대 절대 이상한거아니랍니다~
    혹시 가셔서 양파드시고싶은데 핫도그안드신다고 안드실까봐요. ^^;;;;

  • 76. ...
    '10.1.28 12:50 PM (121.161.xxx.89)

    종이컵에 음료를 담는 대신 음료를 포기하고 다진 양파를 담아 온 남편이 있어요.
    핫도그를 몇 번 사오면서 본인이 터득한 생활의 지혜라던데...
    제가 볼 땐 다른 분들 하는 거 보고 따라 한 것 같아요...
    종이컵에 1/3정도 양파랑 머스터드 담아 오고, 핫도그는 3개 사왔으니
    이 정도는 진상 아니지요?
    욕할때는 무조건 하지 말고 주변을 살피면서 하셨음 좋겠어요...
    원글님의 어떤 행동도 그 사정을 모르는 누군가에게는 '별 미친 여자'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아니면 양파 담으면서 혼자말 하기도 우습잖아요...
    "핫도그 3개 사가니 이 종이컵에 세 명 먹을치만 싸가야 겠네~~"

  • 77. 그냥..
    '10.1.28 1:14 PM (110.9.xxx.238)

    아무리봐도 핫도그 구입한뒤 먹을만큼 담아가는 사람은 알아볼수 있지 않나요.
    락앤락통. 비닐, 음료수통으로 가득 (거기 음료수통 엄청 크잖아요.)은 핫도그를 박스로 사지 않는한은 어려운 양이지요.
    전 그냥 거기서 먹을만큼만 접시에 덜어오는데 솔직히 남기는게 싫어서 모자랄만한 양만큼 담아와요.
    그리고 다른거 먹을땐 솔직히 안먹게 되요.

    솔직히 욕먹을까봐 말안하는데요.
    전 거기 푸드코트 지날때마다 약간 겨드랑이 암내같은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거기 합류하는건 거의 1년에 한두번이에요.
    너무 냄새가 심한데.. 외국인들은 도대체 이런 냄새 풍기는 음식을 매일 먹으면서
    우리의 청국장이나 마늘냄새 참기름 냄새에 기겁을 한다니
    참 희한한 일이구나 라고 생각해요.

    몸에 좋지도 않고해서 안먹는걸로 하지만
    치킨베이크나 커피, 아이스크림같은건 가끔 사 먹어요.

    사먹는사람을 뭐라하는건 아니고
    코스트코의 푸드코트는 그냥도 들어갈수도 있는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선지 그런사람도 많고 앉기도 어렵고..
    불편한것 같아서요.

  • 78. 저도
    '10.1.28 1:16 PM (141.223.xxx.40)

    대구코슷코에서 멀쩡한 중년 남자가 비닐봉지를 대고 가득 담더군요.... 양파 한봉지에 거리낌없이 자존감도 내던지는..

  • 79. 핫도그
    '10.1.28 1:52 PM (180.66.xxx.28)

    여러개 사면 양파 호일 얻어서 가져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면서 그 긴 음료수 컵에 그것도 잔뜩 ,,,가져온다면 좀 ..찔리겠지요. 그건 그사람만의 양심에 물어야지요..
    미국에서도 왜 양파말고 양배추 절인것은 미국사람들도 탐내면서 가져가더라구요. ...
    미국코스코 진상들도 만만치 않은 사람 정말 많아요. 사람이 많으면 진상도 많고 ....우린 대통령부터가...

  • 80. 로그인
    '10.1.28 2:00 PM (115.136.xxx.48)

    코스트코 입장입니다..
    제가 직원에게 물어봤었는데요.
    핫도그엔 꼬~옥 필수 이지만 베이크나 핏자에도 함께 드셔도 무방하답니다..
    드시고 싶음 드시랍니다..
    그렇다고 A4 싸쥬 위생봉지는 초큼 글쵸??!!!

    저는 거기서 먹는것 보다 포장을 많이 하는데요~
    가족끼리 장거리 갈때 핫도그랑 베이크 두끼분을 구입해요~ 휴게소 음식보단 나을듯(?) 하기도 하고 대비 저렴하고 휴게소 들르면 시간 너무 많이 소요되고 등등 아무튼 8~9개를 삽니당..

    그래서 양파 호일에 싸오는데(절대 먹을만큼만)..항상 맘속으론 조그만 락앤락에 담아오고 싶은맘이 드는것이(아직 실천은 못해봤고 앞으로도 요것 까지는 못할듯..)

    호일에 싸면 호일이 쭈굴거려서 호일이 양파를 다 먹어버려요ㅜ.ㅜ
    그래서 실제 담은 양보다 못먹고 어쩔수 없이 버리는 것이 넘 아까워요~
    그럴바엔 차라리 적당량 락앤락에 담아서 버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음 좋겠단 생각을 항상 했던.. 원글님 기준 진상입니당..

    그런데 저 평소 코스트코던 다른 마트든 가면 남들이 풀어논 상자 곱게 닫아주구요(기본이 안돼있어~라고 궁시렁 거리면서ㅎㅎ)
    지나가다 사람들이 아무데다 둔 물건 제자리에 갖다 놓고요(물론 좀 궁시렁거립니다)
    주차장에서 제 카트는 물론 주위에 아무렇게나 놓고간 카트까지 끼워서 제자리에 두는..
    나름 기본만 지키자는 주의인 사람입니다. 넘 욕하지 마시길...

  • 81. 너무나 구차한
    '10.1.28 2:20 PM (114.164.xxx.156)

    그래서 실제 담은 양보다 못먹고 어쩔수 없이 버리는 것이 넘 아까워요~


    이런걸 두 글자로 식.탐. 이라고 부르지 않던가요?

  • 82. 코스트코는
    '10.1.28 3:25 PM (121.141.xxx.199)

    회비를 내기때문에 진상들의 천국이래요. 회비 냈는데 내가 이정도도 못하냐?는 심보죠.

    아는 동생이 거기 캐셔라 진상들 얘기 가끔 듣는데 믿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저같은 사람은 거기 직원됐다간 일 년 이내 홧병으로 죽을것 같더군요.

  • 83. 흠..
    '10.1.28 3:34 PM (121.163.xxx.47)

    코스트코 푸드코트 이용하면서 양파 자주 먹는 사람 중 1인.
    처음 코스트코 가서 핫도그와 베이크를 먹을려고 하는데 자리는 없고 포장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쿠킹 호일 달라고 하면 주는 줄도 모르고 음료를 포기하고 콜라 컵에 담아왔어요.
    포장할때 마다 콜라 컵에 담아오면 음료수를 못먹으니 락앤락 통 작은 거라도 가져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매번 까먹고 콜라 컵에 담아오기가 일수..
    핫도그랑 베이크 먹겠다고 집에서 양파 다지기 이용할 생각 전혀 못했는데..
    한참 이용하고 난 후에야 쿠킹 호일을 주는 구나~ 알게 되어 그 이후엔 쿠킹 호일에 양파랑 겨자소스 담아와요. 콜라 컵에 가득 담아가는 행동이 미친 여자 취급을 당할 만큼 나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요.

  • 84. 에구
    '10.1.28 3:48 PM (122.34.xxx.19)

    코스트코에 가서
    피자나 핫도그를 직접 먹어보지도
    않고
    진상이니.. ㅠㅠ

    코끼리 다리만 만지는 격입네요.
    물론 다른 목적으로 가져가는 건
    예의가 아니지만
    자기가 구입한 것에 대한 몫 만큼은 가져가는 게
    정상아닌가요? ㅎㅎ

  • 85. 저도
    '10.1.28 3:58 PM (58.233.xxx.28)

    30대 초반 아짐임다...;
    애기가 어려서.. 매장에서 못먹고 항상 베이크 포장해서 갑니다만..ㅡㅡ;
    포장할때 쿠킹 호일 한장 달라해서 양파 겨자 소스 담아 오거든요~
    베이크 그냥은 도저히~ 먹기가 힘들더군요.. 집에와서 번거롭게 양파 다지고 있느니..차라리 안사먹을래요.. 한끼 편하게 먹을려고 포장해서 가는건데...
    비닐 봉지.. 페트 병.. 이건 어느 누가 봐도 비정상적이죠? 대량 구매라면 이것도 또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는일이겠지만...
    리플들 보면서.. 괜시리 얼굴이 화끈거렸네요.. ㅎㅎ
    디스펜서가 그리 있는건.. 피자 먹는 사람도 내키면 먹을 수도 있는것이고.. 그걸 갖고 핫도그용이네 어쩌네.. 웃기고요..
    남이 피자에 양파를 얹어 먹든.. 스프를 찍어 먹든.. 별걸 다 참견해주시는...분들도 있군요..ㅎㅎ
    참고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포장할때엔.. 토마토 빼고 포장하는 사람입니다..
    핫도그 눅눅해져서 양파 따로 싸간다는 개인 취향까지 싸잡아서 진상이네 어쩌네~ 정말 오지랖 제대로 셔요.. ^^ 저런 사람 만날까봐 무섭네요... ㅡㅡ;;;;;;

  • 86. 글쎄요
    '10.1.28 4:32 PM (121.132.xxx.164)

    원글님이 진상이라고 느낄 수있지않나요?
    저 역시 코스트코 다니면서 별 이상한 사람들 참 많이 보는데요
    컵에 한 가득 양파를 담아가는 사람을 보았다면 저역시 '저사람 참...'하고 생각 했을듯합니다.
    서로가 생각 하는 상식이라는 선이 있으니깐요.
    핫도그등 많이 포장해 가시는 분은 차라리 코스트코쪽에 정식 요청하시는 것이 옳지 않을 까 합니다.양파나 머스타드,케찹등도 같이 포장해 달라고요.

  • 87. 울남편도 가져옴
    '10.1.28 4:40 PM (58.121.xxx.250)

    남편은 핫도그를 좋아합니다.
    저랑은 식성이 좀 달라서인지 그 양파를 넣어야 덜 느끼하다고 하더군요. (전 넘 달아 싫던데..)

    베이크와 핫도그는 보통 5개쯤씩 사서 포장해오구요.
    쇼핑한 짐도 많고 자리도 없으니 당연히 먹고싶은 양파를 싸옵니다.
    처음엔 약간 넣어서 와봤는데 넘 줄줄 흐르고..그다음엔 쿠킹호일에 담아왔는데..역시 남자손길이라 그런지 좀 흘러요..

    그래서 차라리 락앤락을 보내고 싶더군요. 그럼 최소한 줄줄 흐를일이 없잔아요.
    락앤락 동그란 통 있어요..아주 귀엽고 쬐그만 넘..거기에 담아오면 나름 좋겠더군요~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고..사정이 있는법인데..
    원글님이야 넘 많이 가져가는 사람보고 놀래서 그런글 적으셨다 쳐도..댓글에서 넘 심하게 몰아부치는 분들 보니 어이상실입니다.

    먹고는 싶고 자리없고 카트까지 챙겨야할때 그 아수라장사이에서 양파를 굳이 챙겨오는 남편이 안스럽던데..남들 눈엔 진상이였다니 짠하네요. 전 사정상 제가 적어주면 남편이 퇴근길에 장봐다 주는 경우가 많아서 무지 배고픈 와중에 장을 봐오니 다음엔 락앤락을 챙겨줘야겠다 싶었었는데 말이죠.

    한컵 가득이나 한봉지씩 챙겨가는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는것까진 이해하지만..
    엄연히 같이 먹으라고 있는 양념을 집에서 같이 먹으려고 약간 챙겨갈수도 있지..무슨 도둑질이란 말까지 나옵니까? 무조건 몰아붙이는 그런 사고를 하는 분들이 더 어의없습니다!
    그런

  • 88. ??
    '10.1.28 4:46 PM (211.178.xxx.7)

    핫도그나 피자 포장해갈 때 양파나 소스 싸오는게 뭐가 진상이라는 거죠?...;;
    핫도그를 여러 개 샀다거나 피자 한 판 포장했을 때 양파나 소스를 가져가긴 해야하는데 더는 용기를 따로 주는것도 아니고 부득이하게 먹던 음료수컵이나 쿠킹호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거든요
    이렇게 잘 모르고 엉뚱하게 오해하는 분들 위해 양파 겨자소스도 피클처럼 개별포장해서 줬으면 좋겠네요..ㅎ

  • 89. 감자칩살때도..
    '10.1.28 4:47 PM (58.121.xxx.250)

    포장해오면서 케찹달라고 해서 같이 갖고 와서 먹잔아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코스트코에서 아예 1회용식으로 양파를 조금씩 포장해 담아놓음 좋겠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느라 그런지는 몰라도 넘 불편해요. 양파 열린것도 비위생적일듯 싶고..그렇게 많이 퍼가는 사람도 없을거구..

    포장손님만이라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는데..말해봤지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담아가라하더군요. 암튼 서비스가 영 부실하네요~

  • 90. 저도..
    '10.1.28 4:50 PM (125.238.xxx.173)

    미국 코스코에도 똑같은 메뉴에 똑같은 양파가는 유텐실이 있습니다만, 아무도 그렇게 싸가지 않습니다. 십여년 살면서 단 한번도 못봤어요.
    사실 양파를 갖다놓은 이유가 소세지 먹을때 양파갈아 넣어 먹는 용도지, 케첩머스터드에 비벼서 샐러드처럼 먹으라는 용도는 아닌데 한국은 이상하게 자릴 잡았더군요. 거기까진 그렇다 치고, 호일에 오바될 정도로 싸가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제 남편과 저도 그런 사람 보면 인상쓰고 쳐다보게 되더라구요..ㅡ,.ㅡ;

  • 91. 말난김에
    '10.1.28 4:53 PM (121.135.xxx.123)

    피클 양파 머스터드 썩썩 비벼먹는 분들,그거 짜지 않나요..?

  • 92. 코스트코
    '10.1.28 5:22 PM (123.212.xxx.62)

    일산점에 다니는데요...코코아 세일 마지막날 코코아 사러 갔는데,아무거나 집어 왔거든요..
    계산대에 올려 놓으려 보니 뜯어 있더라구요....허걱....첨엔 그냥 담느라 몰랐는데,뜯어진 부분으로 보니 꽤 많이 가져갔더라구요....계산원에게 말하니 흔하게 있는 일이라고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해서 놀랬어요...완전 절도 아닌가요??? 코스트코에 가면 냉동식품이나 신선식품들 함부로 아무 매대위에 올려놓는거 진짜 싫더라구요...결국 손해 보는 건 우리잖아요...

  • 93. 아무리
    '10.1.28 5:42 PM (211.189.xxx.103)

    저도 몇번 그렇게 막 퍼담는 사람들 봤는데요. 안 좋게 보여요.. 그냥 보면 알잖아요. 자기가 구입해서 약간 호일에 담아가는 사람과.. 정말 미친듯이 퍼담는 사람.. 탐욕스러워보여요. 그렇게 안좋게 보는 사람 꽤 많을껄요.. 피자헛에서 커다란 피자를 사도 피클 작은거 2~3개 주는데.. 코스트코에선 아무리 공짜라도.. 그렇게 많이 퍼가고 싶을까요..
    아무리 남의것이라도 적당히 하면 좋겠어요. 어떤 분들 보니 마트에서 롤팩도 아주 둘둘 돌려서 큰 롤팩 한개를 만들어서 가져가던데 그렇게 아껴서 부자되시겠어요.

  • 94. 마,
    '10.1.28 6:20 PM (121.167.xxx.239)

    그냥 진상되고 말랍니다.
    그렇다고 양파 없이 먹긴 싫고 복잡한 곳에서 자리 잡으려고 눈치보기도 싫으니......

  • 95. 원글과
    '10.1.28 7:15 PM (210.94.xxx.89)

    상관없는 댓글이에요 ㅠㅠ

    회사에서 야근하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82쿡 접속 30분째..
    집에 가는 시간만 늦어지고 있는데..

    갑자기 불고기베이크가 미친듯이 먹고 싶어요 흑흑흑 ㅠㅠ 베이크~!!

  • 96. 진상얘기
    '10.1.28 8:02 PM (59.86.xxx.107)

    너무 많이 올라오네요..
    진상될까봐 두려워요...
    기준이 뭔지 도대체...

  • 97. ..
    '10.1.28 8:28 PM (61.78.xxx.156)

    그래서 정말 손해가 많을까요?
    손해가 많다면 몇해 그냥 넘기며
    계속 그렇게 두는지 기업차원에서 정말 그러는지
    의문입니다..

    저도 오늘 첨 알았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싸올수있다는것을요..
    저도 매번 포장해오면서
    다진양파도 싸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참..
    샐러드 사오면서
    그 샐러드 뚜껑열어서 양파 갈은거 담아온적은 있네요..
    그 샐러드 짜던데 양파 갈은거랑 같이 섞으니 조금 낫더라구요..
    그거 양파 싸올때 옆에 분이 나 쳐다보던데..
    그거 진상이라고 쳐다본거군요ㅡ.ㅡ

  • 98. 딱..
    '10.1.28 8:40 PM (121.124.xxx.203)

    진상짓 맞아요...깔끔하게 핫도그 위에 조금 뿌리시면 되지....
    글 읽으면서 82에도 이런 분들이 꽤 된다는 사실에 충격 좀 받고 갑니다 ㅡ.ㅡ

  • 99. ,,,
    '10.1.28 8:51 PM (116.39.xxx.158)

    저는 코스트코 가본적 없고 가족들 다 모였을때.. 동생이 코스트코 피자 두판 사오면서 호일에 양파를 싸오길래.. 그냥 원래 그런가부다 했더니.. 흠.. 이런저런 말이 많은 거네요.. 처음 알았네요..
    동생도 진상짓 한건가요? 싸온 양파 남김없이 식구들이 다 먹었으니 좀 봐주세요~ ^^;;
    그나저나 코스트코 저도 놀러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대체 어떤 곳인가... 구경은 가보고 싶네요.
    전 위가 약해서 생양파, 생마늘, 생파 등등 속쓰려 못먹으니 양파 싸올 은 없겠네요..
    글구 코스트코 피자, 훈제치킨 등등 너무 짜고 제 입엔 안맞았어요. 빵은 너무 양이 많고 기름지구요..
    어쨌거나 한번씩 꼭 글이 올라오니.. 궁금해요 코스트코~

  • 100. 얼레
    '10.1.28 9:02 PM (221.150.xxx.226)

    코스트코가 손해보지는 않지만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 그 비용부담이 돌아와요. 가격에 반영되니까요. 가끔 냉동식품 냉장식품들 엉뚱한데 버려두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마음이 변해서 안 살것 같으면 원래 있던 장소에 다시 가져다 두면 좋을텐데요.

  • 101. 냅뒈요
    '10.1.28 10:01 PM (121.124.xxx.162)

    양파를 싸가던가말던가....
    콜라컵에 가득 담아가던가말던가...

    그거 집에 가져가서 요긴하게 먹으면 장하지요.
    싸갈때는 그렇지만 그거 가져가서 정말 잘 먹을까요????라고 묻고파요.
    공짜면 소도 잡아먹을..진상들...

    전 양파갈때 그 기나긴~~~줄이 싫어서 양파안먹고 소스고 뭐고 그냥 피자만 먹어요,
    이젠 그 피자도 안먹습니다.자리쌈하기 싫어서....
    자기집 놔두고 그기서 뭐같이 낑겨서 먹어야하다니...
    널널한 시간대면 몰라도....

  • 102.
    '10.1.28 10:16 PM (125.187.xxx.130)

    오 노! 저흰 핫도그,피자 먹을때 양파 엄청 먹습니다. 그래서 포장할때도 양파 많이 싸가요
    물론 미친것처럼 봉다리에 가득 뭐 이러진 않습니다만, 양파 싸간다고 싸잡아 뭐라 그러진 마세요
    같이 먹으라고 있는 양파 아닙니까! take out은 양파 금지! 요렇게 써놓는다면 그냥 핫도그Take out을 포기하겠어요 양파 없음 맛없거든요,
    코스트코에서 물 안생기게 포장해주던지요!
    욕하실라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 다분한 분들만 욕하세요.. 그게 보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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