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남이시네요 때문에 매일밤 3시에 자요..

괜히 봤어. 괜히 봤어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0-01-27 18:15:35
sk브로드밴드로 지붕뚫고 하이킥을 처음 부터 못봐서
쭉 보고 난후에 딱히 볼게 없어서
여기서 전에 하도 미남이시네요 재미있다고 하던게
생각나서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2회까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장근석이 왠지 게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박신혜도 어색하게 보이고..


그런데, 3회부터 점점 탄력 받기 시작하면서
아놔~~~ 대충 아이들 재우고
일해놓고 11시 좀 넘어서 보기 시작하면
첨에 두개만 보고 자야지..
이제 10회 봤는데, 나머지 6회를 아껴봐야 하는데..


하여간 자기 전에 완전 몰입해서 보고 나니
잠도 오질 않고.

저 왠만하면 이러질 않는데..

빨리 아이들 재우고 미남이시네요 볼 생각만..

그 드라마 전에 환상의 커플 작가가 쓴것이죠?
그때 한예슬이의 말투와 행동이 지금 장근석이가 하는 행동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더군요.
게다가 좀 심각해질라고 하면 웃겨주시고.
시트콤 작가해도 대박이겠던걸요.

제가 어제 본 장면 중에서
장근석이도 정말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해서 완전 놀랬어요.

부분부분 빵빵 터지게 하는건 정말 말할 필요도 없구요.
장근석이가 시트콤 해도 괜찮겠던걸요.

어제 제가 본 부분에서 장근석이 돼지한테 쫒겨서 실종했을때
박신혜 상상신에서 기획사 사장 울면서
태경이 이대로 못찾으면 앞으로 저 돼지고기 못먹습니다. 에서 완전 빵 터졌어요.
태경이가 약사댁할때도 완전 빵~!!
제 유머코드가 좀 다른 사람과 많이 다른데 제 유머코드와
그 작가가 너무 잘 맞는거 같아요.


아 오늘은 꼭 2개만 보고 자야지.
이 드라마 때문에 생활의 지장이 많아요~~~


완전 뒷북이라  많이 공감하시는 분들 없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IP : 221.138.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27 6:41 PM (222.111.xxx.137)

    저도 드라마 종료후 하도 재미있다 하길래 금요일 밤에 시작해서 월요일 새벽까지 다 봤어요.
    그리고 한번으로 안 끝나구 꼭 복습하게되요.
    어린배우들이 너무 신선하기도 하구 울다가 웃다가 넘 재미있지요?
    다들 배역에 맞게 너무 연기 잘 하는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신혜양이 넘넘 귀여워요.
    사장님도 너무 귀엽지요? 끝까지 혼자만 모른채..ㅎㅎ
    재미있게 보세요, 제가 공감해 드릴게요.

  • 2.
    '10.1.27 6:50 PM (119.197.xxx.140)

    감독판 디비디 버전도 나온다는데 기대됩니다. 그거 안보시려면 대본찯아서 보세요. 3회대본에 서 짤린 씬이 있는데 빵 터집니다..

  • 3. ㅎㅎ
    '10.1.27 6:53 PM (222.111.xxx.137)

    윗님..대본은 어디서 보나요?
    그리고 감독판 디비디는 짤린 신들이 다 나오는건가요?

  • 4. 저두요
    '10.1.27 6:56 PM (59.9.xxx.99)

    저두 뒤늦게 vod다시보기로 보고 생활이 안 되었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한번시작하면 끝을 못 내겠더라구요, 장근석 넘 좋아지고 박신혜도 새롭게 보이고 정용화 이홍기 다 넘 좋아요~~

    그거 다 보고, 감독판 디비디 사전예약 카페에도 가입해서 디비디도 예약해놨어요 ㅋㅋㅋ
    감독판 디비디 배송될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 5.
    '10.1.27 7:12 PM (119.197.xxx.140)

    저도 한참 근석이한테 미쳐버려서... 유뷰브에서 메이킹 다보고 갤질 엄청했었어요..
    대본은 디씨갤 같은데서 다운받았어요. 전회 다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보석같은 씬들이 많이 짤려서 저도 감독판 기다리는 중이에요.

  • 6. 원글
    '10.1.27 7:52 PM (221.138.xxx.18)

    안돼요.. 지금도 생활이 안되는데, 더이상 깊이 안빠져야 해요..
    어제도 잠안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나도 저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 7. 감독판
    '10.1.27 8:05 PM (59.30.xxx.75)

    감독판 DVD는 언제 나오나요?
    금액이 10만원 정도라고 하던데..
    맞나요?
    정녕 그리 비싼가요?ㅠㅠ

  • 8. ㅋㅋㅋ
    '10.1.27 8:27 PM (211.19.xxx.3)

    그럼 이제 탐나는 도다를 한번 보심이...^^;
    아마 다섯시에 주무실꺼에요^^

  • 9. dvd
    '10.1.27 8:35 PM (124.50.xxx.204)

    감독판디비디 선주문한거는 2월에 배송한다고 까페공지에나왔어요.
    선입금이라 조금더 할인받아서 주문했구요. 2월중순에 디비디시연회도한다고해서 신청해두었네요. 디비디에선 짤린장면들도 나오고 배우들코멘터리도나오고 부가영상 아주 기대하고있어요..
    저는 메이킹필름,대본,공개촬영직캠등등 완전 하드가 터져나갈정도로 다운받아놔서 아주 므흣하네요 ㅋ

  • 10. 원글
    '10.1.27 8:37 PM (221.138.xxx.18)

    안그래도 종영드라마에 탐나는 도다가 있던데.. 아예 시작을 말아야지.
    정말 모르는게 약이었는데, 한번씩 미남이시네요 재방하는거 사우나갈때 얼핏 얼핏 볼때는 사이버 드라마인가 뭐 저래? 이랬거든요. 그런데 여기선 열광들 하시기에 나와는 코드가 다른 사람들인가보다 했건만.. 왠걸요. 완전 제 코드네요.

  • 11.
    '10.1.27 9:51 PM (110.35.xxx.155)

    항상 새벽 4시나 5시에 잤네요.. 더 늦게 자면 신랑한테 들키니까. ㅋㅋㅋ

    본거 또 보구 복습하 복습하구 복습하구.. 두달쯤 쉬다가 얼마전에 아무 편이나 하나 골라서 봤는데 또 재미있더라는....

  • 12. ^^
    '10.1.28 12:00 AM (116.122.xxx.224)

    저도 근석배우에 푹 빠져서리 ^^
    이제 탐나는도다에 한발을 디디시면 귀양다리의 새세상에 빠져들게 되실겝니다.ㅎㅎ

  • 13. 흐흐
    '10.1.28 1:09 PM (210.218.xxx.228)

    저는 본방 12회때 함 보기 빠지기 시작해서
    전회 반복으로 10번은 더 본 거 같아요
    매일 보느라고, 밤에 4시간이상 못 잔 거 같아요
    어린아이 둘 방치하고, 매일 하루종일 근석생각 ㅠ.ㅠ
    십대때도 안해본 짓을....내가 미쳤지 머리를 뜯다가도 자동으로 또 보면서 헤벌쭉
    그런데, 한 2달 지나고 복습 10번 넘어가니깐... 이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잘생겼다 생각하고 봤던 근석이 얼굴도 다시 이상하게 보이고....ㅋㅋㅋ
    그래도 드라마 빠져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뭔가를 한 적이 처음같아서... 완전 홀릭
    저는 무엇에 빠져도 꼭 잠을 챙기는 스탈인데, 이번엔 잠도 안 자고...
    나도 뭔가를 열심히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11 촛불 참가 90년생 청소년,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9 이럴수가 2008/09/11 569
411710 좌훈기 쓰시는 분 계시나요? 7 좌훈기 2008/09/11 775
411709 이명박이 국민관의 대화 또 사기 쳤네요. 9 뽕삼이 2008/09/11 1,023
411708 작명소추천해주세요 4 ... 2008/09/11 584
411707 오세훈시장 부인 해외출장 `40일 3천만원' 28 조선폐간 2008/09/11 3,448
411706 화장품 기초세트 5 . 2008/09/11 942
411705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은행 출자계좌 리치코바 2008/09/11 265
411704 '아기끈' 아세요? 16 key784.. 2008/09/11 1,186
411703 생리대 면세 된거 맞나요? 4 냅킨 2008/09/11 480
411702 빨간점.. 11 팔에 빨간점.. 2008/09/11 788
411701 방금전 있던 주재원글 원글분이 삭제하셨나요? 4 궁금 2008/09/11 891
411700 아래분이 링크해주신 짜고 치는 고스톱-기사도 떴네요 1 .. 2008/09/11 310
411699 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4 악세사리 2008/09/11 529
411698 슬픈 음악... 실험 7 caffre.. 2008/09/11 564
411697 12-13일 향이,겨레 자원봉사 급구 (펌) 1 아이들이행복.. 2008/09/11 225
411696 학교 운동회때 장터가서 일해보셨나요? 2 음식솜씨꽝 2008/09/11 385
411695 친정부모님 안계셔도 명절에 친정 가시나요? 4 나의 명절 2008/09/11 1,177
411694 얼마나 이렇게 살아야할지... 31 나쁜며느리 2008/09/11 5,368
411693 내일 일본 여행가는데 급하게 질문 드려요 5 오사카 2008/09/11 509
411692 미군부대 쇠고기.. 7 양파 2008/09/11 665
411691 아이 봐주시는 분께 추석선물 하시나요? 8 ... 2008/09/11 659
411690 남자는 죽으면 고환에서도 정자가 없을까요.. 4 엽기 2008/09/11 2,203
411689 앞에나가 노래 불러야 돼요..ㅠ.ㅠ 5 노래추천.... 2008/09/11 629
411688 시청료 안 내는 방법 궁금해요 12 joy 2008/09/11 878
411687 자기얘기만 하다 끊는 친구 8 해리 2008/09/11 1,148
411686 “테러다, 아니다” 조계사 흉기 난동 말다툼하다 경찰서행 4 쥐바기 때문.. 2008/09/11 355
411685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들..당신을 만날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3 2008/09/11 688
411684 노대통령과 이메가의 국민과의 대화 비교해놓은거 좀 찾아주세요 1 궁금 2008/09/11 249
411683 식칼테러의 토양은 폭력 휘둘러도 봐줄거라는 착각 3 pepper.. 2008/09/11 274
411682 딸땜에 속상해요.. 6 엄마 2008/09/11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