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동생....
홀로되신 친정엄마...
여지껏 동생네서 모시던 친정엄마가
얼마후면 동생네와 분가를 하게 되네요...
엄마도 동생도 지켜볼수밖에 없는 저도
그저 맘속으로만 울고있지요...
여러 깊은 사정을 말로 못하지만
생각해봅니다.
사랑은 역시 내리사랑이구나 라고....
사는게 죽고싶은만큼 힘겹고 고통스럽고 지옥같아도
자식에게 나 힘드니 너 나가 살아라 하지 못할텐데
우리엄마는 더 힘들때도 우리를 이만큼 키웠는데
우리는 엄마형편보다 우선 내 가정형편을 먼저 앞세우고 있으니
나같은 불효자가 또 있겠습니까....
이만큼밖에 살지못하는 내자신이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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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역시 내리사랑이네요....
울고있어요...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0-01-26 13:07:47
IP : 114.205.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라
'10.1.26 9:05 PM (114.199.xxx.241)위로를 드려야 할 지...
맞아요...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것
자식이 어찌 따라갈수 있겠어요.
형편이 되시면 자주 찾아뵙고
전화 자주 드리고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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