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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벌서는 옆집애덜...

어떡하죠...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0-01-23 13:07:57
복도식 아파트인데 15분 전부터 옆집 애들.. 5,6살의 딸래미...이 울고 있네요.
울음소리에 놀라 나가봤더니 한 아이는 바지까지 벗겨있고 그래도 이불은 밑에 깔고 서 있네요.
오늘 정말 추운 날인데...
아동학대아니야? 싶을 정도로 보고 있자니 안타깝네요.
가슴도 두근두근 거리구...

오죽하면 오늘같은 날 저럴까 싶은 마음과 아무리 그래도...하는 마음이 왔다갔다...
괜히 현관문만 열고 있어요.





조용해서 나가봤더니 들어갔네요. 휴~~~~




IP : 210.181.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0.1.23 1:10 PM (116.38.xxx.229)

    미친거 아니에요??! 엄연한 아동학대입니다. 신고를 하시던지 그 집 애미 불러다 한말씀하셔야겠네요. 정말 이 좋은 토요일 오후 욕 나올라고 합니다. 얼런 가보세요.

  • 2. .
    '10.1.23 1:12 PM (122.32.xxx.26)

    심한거 같은데요. 직접말하기 뭐하면, 관리실에 인터폰으로 알려라두 주심이.

  • 3. 관리실에
    '10.1.23 1:13 PM (211.207.xxx.151)

    연락하세요. 아동 학대죠

  • 4. 어머
    '10.1.23 1:14 PM (58.140.xxx.147)

    요즘에도 이렇게 애한테 벌세우는 집이 있나요? 심하네요..

  • 5. ..
    '10.1.23 1:16 PM (59.10.xxx.80)

    참 이상한 부모에, 불쌍한 아이들이긴 한데...남들이 상관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 6. 울옆집
    '10.1.23 1:30 PM (110.15.xxx.142)

    올초에 약간 쌀쌀할땐데요.고등학생 아들이 현관앞에 무릎꿇고 있더군요
    한 7시 정도 마트 갈때쯤이였는데 저녁먹고 마트 갔다왔는데도 그러고 있더라구요.9시 넘어서
    밥은 먹었냐구 물었더니 안먹었데서 쥬스 갔다 줬는데..
    12시 다되서야 문열고 들여보내 주는거 같더군요.
    그집이 보니까 엄마가 안계신 가정 같던데 요즘 그 나이되면 다들 욱하고 집나갈텐데
    착하단 생각들더라구요.

  • 7. ;
    '10.1.23 1:31 PM (115.140.xxx.51)

    윗님말씀 옳음

  • 8. 울옆집 님네
    '10.1.23 2:03 PM (112.149.xxx.12)

    맞은편 고등생 아들 정말 착하네요. 세상에 그 나이에 벌세운다고 서고있는 아이가 있남요?
    초등 고학년만 해도 벌써 애저녁에 어딘가로 나갔지요.

    그리고 원글님 옆집인간들은 제정신 이랍니가? 5.6세 아가들을 바지까지 벗겨서 내쫒다니 그것도 여자아기들을!!!!!!!!
    그 아기들도 자아가 있어서 창피함을 알 나이인데!!!!
    미국같으면 벌써 아이들 뺏겼겟네욧111

    듣고있는 내가 다 춥고 창피하네요.

  • 9. ..
    '10.1.23 2:04 PM (116.126.xxx.190)

    아효 환기시키려 창문만 열어놔도 추워 죽겠고만... 고 애들을,., 옷까지 벗겨서... 뭐라 할말이.... 자기 자식 정말 맘대로 키우는 건가봐요

  • 10. 그리고, 아동학대
    '10.1.23 2:06 PM (112.149.xxx.12)

    잘 봐야해요. 친아버지가 계모와 작당해서 아이 죽여버리고 마당에 묻어버린 사건도 있엇어요. 큰딸 그렇게 굶겨죽이고, 작은아들 굶겨서 아사당하기 직전에 티비에 방영되어서 티비관계자들이 고발하고 사건 파헤쳐서 작은아들을 고아원에 맡겼습니다.
    그 긂어서 아사직전의 비쩍마른 아이가 몇달지나서 통통하게 살찐 모습. 유달리 음식에 애착하는 모습....가슴 아팠습니다. 그아이 지금쯤엔 청년이 되었을 터인데....

  • 11. 무식한
    '10.1.23 2:10 PM (116.127.xxx.202)

    부모들 참 많다고 느껴요....
    저도 어릴때 엄마한테 혼나면 맨날 옷 발가벗겨서 쫒아내버린다는 말을 내도록
    듣고 자랐고...
    요즘에도 저런 부모가 있군요. 경악스러워요....

  • 12. 심하네
    '10.1.23 2:11 PM (119.67.xxx.242)

    요즘에도 이렇게 애한테 벌세우는 집이 있나요? 심하네요.. 쩝~55555555555

  • 13.
    '10.1.23 4:35 PM (24.111.xxx.147)

    남들이 상관할 일은 아닌것 같다는 댓글이 더 무섭네요.
    영하의 날씨에 아랫도리까지 벗겨져서 벌서는 5, 6세 여자애들을 자기애들 아니라고 상관안해야 옳은 건가요???

  • 14. 나중에
    '10.1.23 11:49 PM (220.75.xxx.180)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심리공부할때 교수들 사이에 토론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

    공장을 운영하던 사장님 딸이 대학생이 되어 동거하기시작(아버지가 싫어할 사람만 골라서)
    그리고 결혼(아버지 회사에 일용잡부로 들어온 남자)하고 이혼하고 그남자랑 재결합하기전에
    상담하면서 왜? 그런가 체면상담부터하게되는데
    무의식중에 부모에게 반감을 가지게 되고 원망하며 자라면서 그 무의식이 부모가 싫어하는 짓만 속상해 하는 짓만 하게된다는 정작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른다는 거........
    어린시절에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 15. 저 어렸을때
    '10.1.24 9:54 AM (70.129.xxx.41)

    10살때쯤 이었던것 같아요.. 34,5년전이네요, 벌써.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저의 집에서 함께살던,
    저의 이모가 저를 발가벗겨서 집밖으로 쫒아낸 적이 있었어요. 당시의 수치스러움이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답니다.

    그 이모, 아직까지 저의 엄마집에서 살고 있는데, 조카들 등골 빼먹는 짓(?)을 아직도 하고 있답니다. 엄마도 똑같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 16. 나중에님
    '10.1.24 11:33 AM (121.135.xxx.52)

    체면상담은 뭔가요?왜 부모체면을 깎아먹었나 그런거..?

    최면상담은 들어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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