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로션을 안 바른 지 반 년이 넘어가는데...
주장이 있었쟎아요.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던 아가씨들이 책도 냈고요.
그 소식 듣고 워낙에 귀차니스터인 저는 얼마나 반가왔던지..
암튼 그 이후로 바로 스킨, 다음에 로션 생략하고 크림만 쓰거든요.
(물론 아이크림, 썬크림은 따로 써 주죠)
그런데 어쩜 딱 그 말이 맞네요.
오히려 피부가 부담을 덜어서 그런 건가
더 좋아졌어요.
화장품 회사의 상술에 속아서 로션값을 썼나 싶어
참 그동안 쓴 돈이 아깝네요.
하긴 90년대에는 아스트리젠트라는 걸 꼭 써 줘야지 안 그러면
모공이 커진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필수품처럼 삼종세트를 샀던 기억도 있는데
지금 그거 없어진 거 보면 화장품 회사들도 어지간히 했으면 좋겠네요.
1. ...
'10.1.22 10:02 AM (114.207.xxx.153)저도 그얘기듣고 안쓴지 좀 됐는데 저도 피부 아주 쬐끔 좋아졌어요.^^
여러가지 안바르는 대신 크림으로 보습은 꼼꼼히 해주구요.
그냥 2~3가지정도로만 발라요. 아이크림이랑 썬크림은 별도로 바르구요.2. 외국은
'10.1.22 10:07 AM (118.219.xxx.249)원래 로션이 없어요
토너(스킨) 바르고 그냥 세럼이나 크림바른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 가짓수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정말 수렴화장수라고 아스트린젠트 우리땐 꼭 써줘야 되는걸로 알았는데 요즘은 안나오네요3. ...
'10.1.22 10:13 AM (220.87.xxx.144)전 스킨도 안바르고 크림만 바르는데 것도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세타필 크림 쓰다가 몇달만에 다 쓰고 이번엔 뉴트로지나 쓰는데
향이 없는 세타필이 더 좋은거 같아요.
스킨은 꼭 발라야 하나요?4. 전
'10.1.22 10:18 AM (122.43.xxx.20)전 로션 안쓰다가 겨울시작하자마자 얼굴이 허옇게 일어나더라구요..
지금 로션 써서 피부가 좋아졌어요..ㅠㅠ 맨들맨들...5. 저도
'10.1.22 10:34 AM (220.120.xxx.193)요즘은 세수하고 바로 크림 바르네요.ㅎㅎ 세타필이나 다른 알로에 크림.. 그거하나로 땡입니다.
6. 저는
'10.1.22 10:54 AM (211.201.xxx.209)피부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32년째 사는중인데 뽀송합니당 ㅎㅎ
7. 위에 저는님
'10.1.22 10:57 AM (203.247.xxx.210)진정 부럽습니다...
저는 겨울이면 얼굴과 온몸...로션으로 칠갑을...안하면 트고 허옇게 일어나던데...ㅜㅜ8. ..
'10.1.22 11:02 AM (203.218.xxx.156)아무것도 안바르신다는 줄 알았네요.
로션이나 크림이나 질감만 조금 다른 보습용 화장품(모이스쳐라이져)인데요
로션이나 크림이나 그게 그거에요.9. .
'10.1.22 4:32 PM (59.7.xxx.201)그게요 전 세안제의 문제도 아주 컸어요.
별걸 다 발라도 안되더니
세안제를 세타필로 바꾸고 세타필 크림 하나 바르는데
여름빼고 봄 가을 겨울 허옇게 일어나고 사람 참 없어뵈게 만들던 그 지겨운 각질이 안생기네요.
제가 뽀독뽀독 씻기는게 좋아서 늘 그런 클렌져만 고집했는데
그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