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타올을 모으시는 청소아주머니 기사

[절약]

핸드타올 생각 없이 두장 쓸 때도 있는데......

[절약]

http://m.ohmynews.com/NWS_Web/Thumb/thumb_view.aspx?TN_CD=TN000021173&CMPT_CD...

[^^]

그 고운 마음씨에 숙연해 집니다.

[^^]

마트 같은 곳에서도 저렇게 해서 보냈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분이네요.

[저도..]

회사에서 제가 손 닦은 핸드타올은 말려서 집에 가져가서 주방에서 재활용해요.

싱크대나 바닥에 떨어진 양념을 닦거나 등등 ~ ^^

[전..]

전 핸드타올 쓰고나서 제가 세면대쓰다가 혹시라도 흘린 물을 닦고 나와요..
너무 아깝기도하고 제가 물튀기면 또 청소해야하니까.

저 아주머님..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시네요..
마음이 곱고 따뜻하시니까 인상도 참...좋으시구요...

[끔찍한 대한민국]

근데 남의 손 닦은거 아무리 씻고난뒤 물기닦는거라지만 젖은것들 모아두면 세균이 우글거릴텐데...
겉보기 깨끗하다고 다 깨끗한게 아닌데...
신문지도 참혹하지만, 독한 인쇄 냄새로 균은 죽을듯...
아마 박정희시대는 다들 신문지로 닦았을테니 노인들이 그러나부죠...
잘사는 한국의 두얼굴이 이런거겠죠.

[저도]

윗님의견에 동감...
알뜰한것도 좋지만 누가쓴지도 모르는 종이로 똥꼬닦는건...거시기하네요

[윽]

이거..접때 세바퀴에 나온 요리연구가 이혜정씨 남편 같네요.
진짜 쪼잔하고 찌질하고 더러워 보였는데.. -_-;;;;

[윗님]

절약하는 사람에게 찌질하고 더럽다는 표현은 좀..
사람 나름의 사는 방식이 있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