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린이집 다닌지 3개월 됩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뭐랄까.. 저희 집이 넓고 또 친척 엉아들이 물려준 각종 교구들, 그리고 아이첼린지 활동 등등을
많이 경험하다보니 어린이집이 심심하다는 얘기를 자주한데다 지금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어서요.
아이는 2007 3월생이구요 성격 여리여리한 남자아이예요, 만약 오는 3월에 바꾼다면 5개월차때 바꾸는거겠네요.
암튼 어린이집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어린이집이 또 안좋은 평판도 있고,
공간이 너무 협소한것 같아서 걸리던중
평판이 좋은 유치원을 들르게 되었어요.
공간도 넓고 '어린이집이 심심하다'는 아이의 욕구를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도 싶고..
시간도 10시-2시까지고 그 후에 집에와 집에서 낮잠자고 그렇게 되겠네요.
허나 걸리는것은
유치원 적정 연령이 아니라는겁니다. 말하자면 3개월이 늦은거죠. 만약 3개월 일찍 태어나 2006 12월생까지에
해당되는 반에 그래도 빠른 달 생이니 껴준것이죠.
선생님당 아이들 수도 어린이집의 2배이구요.
원장선생님이 굉장히 노하우가 많은 선생님인데 능력별 그룹으로 활동을 하게 되고
이제껏 반에 이런 케이스들이 1,2명 있었고 오히려 이런 애들이 행운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구요.
이제 담임선생님과 2차 면담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맘들 의견들 꼭좀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PS.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자주 가는거는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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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되는 3월생 아이, 어린이집 아닌 유치원 어떨까요?
제발헬프미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0-01-21 16:14:51
IP : 124.197.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 4:54 PM (114.207.xxx.51)제 아들은 40개월부터 몬테소리 하는 유치원에 보냈어요.
특별나게 똑똑하지도, 뒤지지도 않는 평범한 아이인데 잘 따라가던데요.
어린이집이 심심하다고 아이 스스로가 느끼면 유치원 학습도 좋다고 봅니다.2. ....
'10.1.22 1:38 AM (222.98.xxx.178)36개월이면 어린이집 네살반일테고 정원이 7~8명이에요. 5세반이면 15명까지 받고요.
4세반에서 5세반으로 올라가니 벌써 선생님이 애들이 많아서 손이 확실이 덜가는게 보이던데요.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세요.
솔직히 유치원 얼마전까지 5세부터 받았는데 그보다 어린애 받기 시작한지 2~3년도 안되었어요.
저라면 다른 넓고 시설 좋은 어린이집 보내겠는데요.3. 반대..
'10.1.22 11:06 AM (121.124.xxx.141)특히나 성격 여리여리한 남자아이라면 반대예요. 제 주위에서 윗반에 일찍 보낸애들 중에 성공한 케이스가 없어요. 제 나이에 맞는 반이 있는 곳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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