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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시는 분들 혹은 직장 다니셨던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애들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교대 준비를 했는데
수능을 심하게 망쳐서
학원 선생님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 동네에서는 제법 크다는 학원에 (페이도 나쁘진 않았어요.)
들어가게 됐어요.
원장 선생님도 좋은 분이셨구요.
그런데 이 학원에 나오라고 했을때
기분이 이상한 거에요.
어제 그 학원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만 하더라도 좋았는데
막상 가서 이것저것 얘기듣고 나니깐
뭔지 모를 불안감과 혼란스러움 같은 거요. 후..
지금도 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러워요.
다른 분들도 처음 직장에서 오라고 했을 때 이랬나요. ㅠ_ㅠ
1. 선배
'10.1.19 6:30 PM (218.209.xxx.225)뭔가 내가 특별한 것이 없는데도 일이 잘 되는 것 같다라고 생각될때
대부분 혹시나혹시나 하다가 역시나로 바뀌게 되는 사례가 많지요
월급지급이 잘되는지나 일단 조사를....2. 음
'10.1.19 7:10 PM (218.38.xxx.130)당연히 직장 나갈 때..더욱이 내가 원하던 딱 그 직장이 아닐 때
'내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해 엄청 후회와..자괴감?? 한편으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엄청나죠^^;;
원글님은 더구나 교대라는 안정적이고 수많은 메리트가 있는(있다고 생각해온)
직장을 본의아니게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학원에 가게 되었으니
아마 더 고민이 크실 거예요.
그치만 원하던 직장에 다니면서도 회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걸요.
그 좋다는 선생님도 많이들 그만둬요.
이왕 좋은 학원에 다니게 되셨는데 능력 발휘 해보세요.
스타 강사로 여기저기 스카웃될지..아나요^-^3. ...
'10.1.19 7:13 PM (115.86.xxx.24)네..저도 직장구하다가 면접보고 막상 그쪽에서 흔쾌히 나오라고 하니
왠지 갑자기 그런기분이 들던데요?
어쨌든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잖아요??ㅋㅋ
그래도 집에서 쉬는것 보단 역시 스트레스받아도 일하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내 직장 정말 좋다 라고 말하면서 다니는 직장인 없어요.
다들 말해보면 이런저런 나쁜점 힘든점 투성이죠.
교사도, 의사도, 공무원도...사장도....
그래도 다들 그만두지않고 다니잖아요.
새출발하세요!!4. 원글
'10.1.19 7:46 PM (124.53.xxx.68)댓글 감사합니다. 보고 걱정 많이 덜었어요~
다들 올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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