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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해 먹을 세상...

아나키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0-01-16 10:45:33
아이가 읽을 한국전통책을  샀어요.
거기에 "떡"에 관한 책이 있네요.


귀신도 좋아하는 떡
:예로부터 제사에는 떡이 빠지지 않았어요.
'귀신 듣는데 떡 소리 한다.'  ,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신이 떡을 좋아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집안이나 나라에 좋지 않은 일이 많으면 귀신을 위해 떡을 만들어 고사를 지내야 한다는 뜻으로 '떡 해 먹을 집안' 또는 '떡 해 먹을 세상'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지요.


지금 우리가 처한 세상이 '떡 해먹을 세상'이 맞지요?
떡이 축하의 의미도 있지만 이런 의미도 있다니.....
전 일단 집에 있는 쌀로 떡을 해야 겠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라는 의미로.....
그리고 나중에 또 떡을 하겠습니다. 좋은 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IP : 116.39.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10.1.16 10:53 AM (221.149.xxx.25)

    안에 오길 빌고 떠 빌어봅니다

    징글징글하게 운좋게 잘도 피해가는 놈
    언젠가 한계가 오겠죠 지가 신이 아닌 이상.

    억지로 덮어두고 있는 사실
    넘치면 터지겠죠?

    올해안에 꼭 꼭...

  • 2. ...
    '10.1.16 11:01 AM (211.207.xxx.110)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두둥실 춤을 추리라..

  • 3. 00
    '10.1.16 11:03 AM (221.150.xxx.70)

    온 동네 떡을 돌리고 그날 하루는 덩실 덩실 뛰어 다니리라

  • 4. 不자유
    '10.1.16 12:25 PM (110.47.xxx.104)

    해마다 추수기에 농가에 1년치 쌀을 미리 주문해 두는데
    올해는 쌀을 한 가마 더 주문해 두었습니다.
    떡 해 먹을 날 올 것 같아서...

  • 5. 자주
    '10.1.16 3:03 PM (180.64.xxx.6)

    해먹으면 꼭 최고로 좋은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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